전남 보성군 조성면. 주월산 이륙장. 해발 560 m.
남동풍이 정풍이다.
건너편이 남쪽이고 바다가 되겠고...
뭔가 복잡한 사연이 있는 산 이름...관리 클럽...
일요일 아침에 눈을 뜨니 하늘이 맑았는데 이곳은 운무가 끼고 조용하게 배풍이 살랑~, 연습비행 한 판.
행사장인 마을회관 광장과 넓다란 착륙장.
전국 활공장에 이정도 착륙장이 모두 확보되기를 바라며...
착륙장의 환영인파는 군수님 탠덤비행 축하모드가 가동되서리...
나관수씨가 군수님을 태우고 사뿐히 착륙.
제가 헬기는 많이 탔는데 패러글라이딩은 처음입니다. 이렇게 조용하고 편안할 줄은...
사진 좀 찍어드리고...
여러분들의 요청에 의해 착륙장 진입부 전봇대 지중화와 시설확충에 힘을 쓰겠습니다...군수님, 멋져부러~
대회가 시작되었지만 약한 배풍에 뒤로 졸나게 달린 후 돌아서 나가야 하는 상황.
이영선 회장 졸나 달려요~
조종사급은 3 km 정도 뒤편의 중학교 운동장으로...
앞에 보이는 학교운동장
기상은 너무나도 조용하고 바리오 상승음은 얼마나 멀리 출장을 갔는지...
찍기판을 향해 돌진을 하는데 감이 무지하게 좋았다...그런데 된장, 딱 한 발자욱 앞에서 툭 떨어지는 건 뭐람...
결과적으로 자질구레한 개인상 타지 않고 단체상 5위 수상에 보탬이 되어 현금을 받아 저녁에 고기를 먹어서 오히려 다행.
출처: 하이버드 패러글라이딩 원문보기 글쓴이: 매가
첫댓글 쥑인다..단체상을 위해 개인전포기? ㅎㅎ 감사 감사..
첫댓글 쥑인다..단체상을 위해 개인전포기? ㅎㅎ 감사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