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5.14. 스무 번째 주. 설교문
묵상 우리는 하나님 앞에 모두 장님입니다.(1장)
신앙고백
찬송 23 만 입이 내게 있으면
기도 오현숙 권사(549)
성경말씀 골로새서 3:5~11
찬양 샤론 중창단
설교 새사람이 되어라.
찬송 209 주의 말씀받은 그날
광고 가족 방문- 임명화권사 막내여동생 외, 이도재집사 아내, 자부, 막내 아드님
16일 (화) 방송국 방문, 호남미래포럼 고명덕 고문 방문(11시), 오후 2시 게스트 방문
17일(수) 11시 방송국 방문 (김춘식 원로 목사, 노회 서기 김효은 목사)
찬송 360 예수 나를 오라 하네
축도 아프니까 그만하세요. 주님도 아프고, 나도 아프잖아요.
지난주에는 대한민국을 생각하는 호남미래포럼 조찬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서울 논현동 서정호텔에서 아침 7시에 시작한다고 해서
1등으로 출석했습니다.
그런데 거의 8시가 되어서 시작했습니다.
서울대학교 강태진 교수께서(국가교육위원회 미래과학인재양성 특위 위원장)
‘환경과 기술혁신이 이끌 미래 산업과 인재’라는 강연이 있었습니다.
참 진지한 강연이었습니다.
참석한 분 중에는
허신행 농림부장관(전) 이만희 장관, 등 장관급만 4명,
육군 대장, 차관 등이 참석했습니다.
대한민국을 운영해도 될만한 분들이었습니다.
참 의미 있는 조찬 모임이었습니다.
5절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절,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7절, 너희도 전에 그 가운데 살 때에는 그 가운데서 행하였으나
8절,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곧 분과 악의와 훼방과 너희 입의 부끄러운 말이라
9절, 너희가 서로 거짓말을 말라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10절, 새 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11절,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오늘 말씀은 두 마디입니다.
죽이라
벗어버리라입니다.
참 어려운 말씀입니다.
우리 과거의 관성들을
어떻게 하루아침에 죽이고 버릴 수 있겠습니다.
목사님도 이런 과거의 관성 때문에 죽을 지경입니다.
매일매일 옷을 벗어 털어내듯 하는데도
말짱 도루묵입니다.
도루묵은 바다 물고기입니다.
선조 임금이 임진왜란 중에 ‘묵’이라는 물고기를 먹어 보고
그 맛에 감탄했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궁중에서 다시 먹어 보니 그전의 맛이 없어
‘도로 묵’이라 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네 인생도 말짱 ‘도루묵’이잖습니까?
목사라고 뭐가 다르겠습니까?
세계 역사도 말짱 도로 묵입니다.
푸틴이 히틀러보다 더하잖습니까?
일본 기시다는 어떻습니까?
전형적인 일본 사람입니다.
전쟁터라면 발 벋고 쫓아다니지 않습니까?
전쟁 통에 먹고살 것이 더 많은가 봅니다.
시진핑은 늑대 외교의 전형입니다.
이웃 나라들을 못살게 굽니다.
지금 우리 대한민국은 어떻습니까?
이승만박정희전두환을 합해 놓은 듯하지 않습니까?
무지도 죄입니다.
무능도 죄입니다.
요일 1장 8절입니다.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우리의 무지 때문에 벌어지는 일들이 무지기 수입니다.
아무것도 모르고 우기는 사람을 보면 복창이 터집니다.
요즈음은 인공지능이 발달해서 환자들까지 진료 처방합니다.
ChatGPT가 출시되었는데 대학교 논문까지 씁니다.
그래서 대학생들에게 인기랍니다.
신문 사설도 그럴듯하게 씁니다.
중국 정부가 AI ChatGPT에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전쟁 원인이 어디 있는가? 물었습니다.
러시아 푸틴 때문입니다.
이렇게 ChatGPT는 우리 인간 지능을 능가합니다.
그래서 ChatGPT에게 윤석열 대통령이 어떤 사람입니까? 물었습니다.
그놈 참 무능하고 무지한 사람입니다.
그리고 목사님에 대해서도 물었습니다.
그놈 참 무지한 목사라고 답변을 들었다면 참담할 것입니다.
그러니 정신 차려야겠습니다.
5절입니다.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6절, 이것들을 인하여 하나님의 진노가 임하느니라
우리는 예수를 믿는 사람이 되기 이전에는 이런 사람이었습니다.
이런 과거의 습성 때문에 매일 얼마나 불안하게 살았습니다.
고린도전서 5장 9절입니다.
내 편지에서 음행 하는 사람들과 사귀지 말라고 여러분에게 썼습니다.
10절, 그 말은 이 세상에 음행하는 사람들이나 탐욕을 부리는 사람들이나
약탈하는 사람들이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들과 전혀 사귀지 말라는 뜻이 아닙니다.
그러려면 여러분은 이 세상 밖으로 나가야 할 것입니다
11절, 그러나 이제 내가 여러분에게 사귀지 말라고 쓰는 것은
신도라 하는 어떤 사람이
음행하는 사람이거나 탐욕을 부르는 사람이거나 우상을 숭배하는 사람이거나
사람을 중상하는 사람이거나 술 취하는 사람이거나 약탈하는 사람이면
그런 사람과는 함께 먹지도 말라는 말입니다.
12절, 밖에 있는 사람들을 심판하는 것이 나에게 무슨 상관이 있습니까?
여러분이 심판해야 할 사람들은 안에 있는 사람들이 아니겠습니까?
13절, 밖에 있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심판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 악한 사람을 여러분 가운데서 내쫓으십시오.
심지어 오늘 말씀에서는 이것들을 죽이라고 강권하고 있습니다.
7절입니다.
너희도 전에 살던 그러한 방식으로 생활했습니다.
우리네 인생이 이렇습니다.
악한 습성들을 떨쳐버리기가 그리 쉽지 않습니다.
8절입니다.
이제는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목사님은 밋밋하게 flat 사는 것을 부끄러워합니다.
그래서 항상 도전적이고 모험을 즐깁니다.
어제가 토요일입니다.
지난 일주일이 너무나 밋밋하다는 flat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성경을 읽다 말고 잔디밭에 나가서 잡초를 뽑았습니다.
그러다 우리 박영수 집사님이 나오셨습니다.
그래서 대문가에 심어둔 소나무가 시름시름 앓고 있어서
몇 년째 생각과 말만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자 박 집사님이 지금 당장 하자는 것입니다.
일을 미루면 한도 끝도 없다는 것입니다.
그 말끝에 전혀 주저함도 없이 옷소매를 걷어붙였습니다.
포클레인으로나 할 법한데
80이 넘으신 늙은 박 집사님과 저 둘이서 그 무거운 돌들을
영차영차 질질 끌어 옮겨
시름시름 앓고 있는 소나무 둥지 흙을 넓혀 드렸습니다.
5년 만의 숙원 사업입니다.
그 일을 마치고 나니 끙끙 앓고 있던 소나무가 말하는 것입니다.
박영수 집사님 감사합니다.
목사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해야 할 일을 뒤로 미루고 미룬다면 언제 하겠습니까?
7절입니다.
너희도 전에 살던 그러한 방식으로 생활했습니다.
8절입니다.
이제는(지금은)
너희가 이 모든 것을 벗어버리라~
끙끙 앓던 소나무 둥지를 넓혀 드렸더니
제 마음이 후련했습니다.
우리의 죄도 그렇습니다.
더이상 미룰 이유가 하나도 없습니다.
지금 죽여버리면 됩니다.
9절입니다.
너희가 서로 거짓말하지 마시오.
당시 골로새 교인들이 교회 안에서
서로 거짓말을 하는 것에 대한 권고 말씀입니다.
옛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십시오(9)
어제 끙끙 앓던 소나무 둥지 흙을 넓혀 드리면서
얼마나 땀을 많이 흘렸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너무나 상쾌했습니다.
그리고 흙먼지를 뒤집어쓴 옷을 벗어 버리고
땀으로 범벅이 된 몸을 맑은 물로 샤워하는데 정말 상쾌했습니다.
10절입니다. 새 사람을 입으십시오.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는 자니라
아름답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창조할 때의 모습 아니겠습니까?
창세기 1장 31절입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니 보시기에 심히 좋았더라
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이는 여섯째 날이니라
찬송가 209장입니다.
1. 주의 말씀받은 그날 참 기쁘고 복되도다
이 기쁜 맘 못 이겨서 온 세상에 전하노라
후렴: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라
늘 깨어서 기도하고 늘 기쁘게 살아가세
기쁜 날 기쁜 날 주 나의 죄 다 씻은 날
2. 이 좋은 날 내 천한 몸 새사람이 되었으니
이 몸과 맘 다 바쳐서 영광의 주 늘 섬기리
3. 이 작정한 그날부터 평안한 맘 늘 있어서
이 복된 말 전함으로 내 할 본분 삼았도다.
11절입니다.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아멘입니다.
구별이 없는 세상입니다.
왜냐하면 주안에서 우리는 하나이기 때문입니다.
누가 대통령이고
누가 장관이고
누가 국회의원이건 간에
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지으신 그 모든 것을 보시고
참 좋아하셨습니다. (창 1:31)
좋은 것이 좋은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서로 하나입니다.
세계도 하나입니다.
이날을 위해 주님 다시 오시는 그날까지
우리는 눈물 뿌려 기도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