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 TG삼보 대구 경기 이모 저모]
- 키가 작아서 서러운 오리온스 선수들! 득점은 비슷하게 하는 것
같은데 어딘가 모르게 오리온스 선수들은 모자라 보였다. 그 원인은
작은 키에 있었다. 장신 선수들과 경기를 펼치다 보니 자연스레 리바운드
수에 밀려서 경기를 어렵게 풀어나가고 있었던 것이다.
- 오리온스의 쿨한 속공 플레이가 나왔다. 불발된 슛을 리바운드한
레이저의 아울렛 패스에 이어 중간 김병철의 손을 거쳐 맥클래리의 골밑
슛으로 성공되었다.
- 백패스를
하려면 상대방과 공간을 잘 봤어야죠~!! TG 신기성은 볼을 쟁취하고
멋있게 백패스를 했다. 그러나 그 볼은 TG선수의 손이 아닌 오리온스
박재일의 손에 떨어졌고, 볼을 쟁취한 박재일은 김병철에게 패스! 볼을
받은 김병철은 멋진 3점슛으로 마무리하였다.
- 연예인 농구단인 피닉스가 대구 실내 체육관을 찾았다. 원주 TG와
대구 오리온스의 경기를 관전한 그들은 하프타임 때 팬들과 함께 이벤트에도
참여했다. 오리온스 구단만의 특별한 이벤트 "도전! 격파슛"
참가하였다. 팬들이 격파를 하고 연예인들이 슛을 시도했다. 손지창,
이정진, 강용석 3명이 참여를 하였지만, 아쉽게도 슛은 이정진 혼자만이
성공을 시켰다. 슛의 성공과 실패를 떠나 팬들은 그들과 함께 할 수
있었다는 것에 더 큰 의미를 두었다.
<취재= 대구/ 황선영 기자>
[SBS - 삼성 안양 경기 이모 저모]
- " happy birthday 윤호진..."오늘 선발 출장하게 된
윤호진은 생일을 맞이했다. 경기시작전 장내 아나운서의 축하멘트와
함께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 " 오랜만에 코트로 복귀하는 두선수!!!" 그 동안 부상으로
결장했던 서울 삼성 서장훈과 안양 SBS 윤영필이 오늘 부상이후 처음으로
출장을 했다. 두 선수 모두 공백기 탓인지 출장 시간이 길지는 않았다.
- " 나도 권상우??!!" 최근 가장 큰 화제를 모았던 SBS의
'천국의 계단'에서 권상우가 부매랑을 던지며 한 명대사~! " 사랑은
돌아오는거야!!!" 하지만 부매랑을 멋지게 던진 사람은 따로
있다는데... '비상' 이라는 부매랑 동호회를 운영하는 윤복근씨가 바로
주인공이다. 오늘 안양 SBS 는 홈경기에 윤복근씨를 모셔와 드라마 주제곡을
배경음악으로 멋진 부매랑 쇼를 관중들에게 선보였다. 그리고 경기장을
찾은 3명의 관중들에게 즉석해서 부매랑을 던지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직접해 볼 수 있게 해주었다.
- 안양 SBS의 김희선과 칼카모는 애니콜 홈경기 MVP 선수로 뽑혀
상을 받았다.
- 오늘 경기장에는 귀한 손님들이 있었다. 경기도 이천에 있는 '주라
쉼터' 에서 지체부자유 장애인들이 약 30명 정도 경기장을 찾았다. 그
쪽에서 먼저 농구 경기를 관람하고 싶다고 연락이 와서 안양 SBS
구단에서 흔쾌히 이들을 초청해 자리를 마련해 준것이다
<취재= 안양/ 윤지영 기자>
[LG - KCC 창원 경기 이모 저모]
- 드라마틱한 음악과 이벤트로 오늘의 경기를 즐겨보세요. 2월 21일
KCC전을 맞아 LG에서는 드라마 OST 음악을 들려주며 경기장을 분위기를
한층 UP 시켰다. 여러가지 드라마에 삽입되어 인기를 모았던 음악을
비롯 치어리더의 난타공연과 여러가지 화려한 안무를 선보이며 경기장의
흥을 돋구어주었다.
- 김태환 감독님 유니폼의 주인공은?? 구단 홈페이지에서 실시한
김태환 감독님의 올스타전 유니폼 경매 낙찰자가 정해졌다. 133000원의
가격으로 낙찰된 금액은 시즌 종료 후 연고지역 불우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고 유니폼은 낙찰자인 황동해(진주 남중3년)군에게 전달됐다.
- 7번째 생일을 맞은 여자아이에게 뜻깊은 생일파티를 열어주었다.
작전타임시 코트에서 생일축가와 함께 선물을 증정하고 하루 동안 3명의
보디가드가 이 소녀를 지켜주기까지 하며 생애 최고의 생일을 보내게
됐다.
- X-CANVAS의 주인공 탄생~!!
시즌
초반부터 실시해오던 하프라인에서 슛을 던져 성공시 X-CANVAS 52인치를
증정하는 이벤트에서 처음으로 주인공이 탄생했다. 행운의 주인공 김태권(17.함안칠원고
입학예정)군을 만나보았다.
Q. 소감
A. 골을 성공시킨지 몰랐는데 관중들의 박수소리를 듣고 알았다.
너무 기쁘고 실감이 나지 않는다
Q. 어떻게 경기를 보러 오게 됐는지
A. 원래 농구를 좋아했고 KCC와의 경기가 중요한 경기라서 친구들과
보게 되었다.
Q. 상품은 어떻게 사용할 예정인지
A. 어머님께 드릴 예정이다.
Q. 이런 이벤트가 있는지 알고 있었나
A. 알고 있었다. 꼭 해보고 싶었는데 넣게 될지는 몰랐다.
Q. 어떻게 이벤트에 참가하게 됐나
A. 지폐로또(1000원권 지폐에 적힌 숫자가 맞으면 당첨되는 이벤트)를
통해 이벤트에 참가하게 됐다.
<취재= 창원/ 조현진 기자>
[SK - 전자랜드 잠실 경기 이모저모]
- SK 나이츠의 오늘 경기 3점 성공률은 6%. 16개의 시도 중 단 하나의
3점슛만이 성공한 것. SK에게 슛이 안 터지는 날이란 바로 오늘과 같은
날을 의미하는 듯. 한편 전자랜드는 4쿼터에 점수를 벌리는 상황에서
문경은의 3점이 연달아 터지며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 1쿼터 초반에는 SK의 아비 스토리가 앨리웁 패스를 받으려다 코트
밖으로 튕겨져 나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게다가 TV 중계 카메라를 보조하던
스텝과 충돌하여 두 사람 모두 잠시동안 쓰러져 있어 주위를 놀라게
했다. 다행히 두 사람 다 큰 부상은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 경기에 앞서 9명의 송파구 어머니들로 구성된 "삼전 종합
사회복지관 어머니 풍물패"가 경기전에 공연을 했다. 신명나는
우리 장단에 관중들은 물론 몸을 풀던 선수들도 즐거워하는 모습이었다.
SK는 앞으로도 지역 단체들과의 이와같은 관계를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3쿼터 작전타임때는 개그콘서트에서 활약중인 KBS 개그맨 윤성호씨가
출연해 SK나이츠 응원단과 함께 깜짝 응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모자를
뒤집어쓴 채 코트에 등장한 윤성호씨는 갑자기 "일어나"를
외치며 관중들을 즐겁게 했다. 그 덕분에 나이츠 관중석은 모두가 일어나서
응원하는 분위기가 연출되었다.
<취재= 잠실/ 최지원 기자>
[모비스 - KTF 울산 경기 이모저모]
- 경기시작 전 모비스의 리바운드를 14000개중에서 13개를 남겨두고
있었다. 3쿼터 5:58초를 남겨두고 국내 최초로 리바운드 통상 14000개를
성공시켰다.
- 1,2쿼터까지 우지원이 26득점을 올리며 3점 슛만 1,2쿼터 별로
4개씩 기록하며 8개를 성공시켰다. 오늘 경기에서 모비스는 12개, KTF는
14개로 경기중 총 26개의 3점 슛을 성공시켰다.
- 3쿼터 6:23초 모비스의 어빈이 수비리바운드 한것을 KTF의
남진우 선수가 빼앗으려하자 어빈의 과격한 몸동작으로 테크니컬이 주어졌다.
손규완 선수가 자유투 1개를 성공시키고 남진우 선수역시 파울을 범하였기
때문에 어빈이 자유투 2개를 얻어내며 2개중 한개를 성공시키며 경기는
이어졌다.
- 3쿼터 마치고 모비스 캐릭터인 '리틀몬'이 '10초안에 웃기마'라고
쓴 종이를 들고 관중들에게 보인 후 가수 비노래에 맞춰 춤을 추고는
다른 노래가 나오자 옷을 벗고는 치어리더 복장으로 사람들을 웃겼다.
그리고 마지막에 미끄러져 관중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취재= 울산/ 고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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