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지럽다 : 형용사
간질이다 : 타동사
예시를 든 문장은 동사가 들어갈 자리네요.
그러면 당연히 간질이다를 써야겠지요.
'철수가 나를 간질였어'
'나뭇잎이 고양이 코를 간질였다'
낯설고 틀린 표현 같지만 이게 맞습니다.
동요 '퐁당퐁당'에도 비슷한 용례가 나오지요.
"♪우리 누나 손등을 간질여 주어라~♬"
머리 속이 엉망진창 헷갈릴 때는
사전에 나와 있는대로 쓰면
간단하게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게 틀리면 사전 탓하면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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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과 답변 및 토론
Re:간질이다에서
바람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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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0 10:11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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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간질'여'군요..근데 참 어색하네요..할 수없지만요..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