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지평선
■ 장소 : 공간 여성과 일(서울시 마포구 동교로 162-5 공간, 여성과일 빌딩 4층)
※오시는 방법
홍대입구역 1번출구 하차(출구 에스칼레이터 나오자 마자 오른쪽 방향) ==>
그 방향으로 약 2분간 직진(200m) ==> 횡단보도(맞은편 1층에 SC 제일은행이 보임)==>
횡단보도를 건너서 오른쪽 50m에 있는 조선화로구이 있음 , 사이 골목길로 진입 ==>
골목길을 약30m 가서 오른쪽으로 진입 => 더휴식아늑 호텔 지난 후 바로 오른쪽 건물임
( 공간 여성과일 4층)
■ 회비 : 매월 2만원
※ 신입회원 참여하는 방법
위의 시간과 장소를 숙지하시고 위에 적힌 모임장소에 오시면 됩니다.
(해당 책을 읽고 오시면 더 좋구요)
낯선데 어떡하지? 너무 수준이 높지 않을까? 등등 쑥스러워하지 마세요..
다들 처음에는 낯설어 하지만 금방 친해집니다. ^^
혼자 읽기 어려운책도 읽으실수 있고 다양한 직업에 있으신 분들의 참여로 이해력도 높아집니다.
문은 언제든지 열려있습니다. 두드리기만 하세요.
아메데오 발비 저자(글) · 김현주 번역 · 황호성 감수
북인어박스 · 2022년 10월 14일
목차
추천사
서문
I부 | 알려진 세상 ------------------------------------------------------------------------------- 투르판
1. 질문
2. 탐험
3. 시공간
4. 팽창
5. 원소
6. 열
7. 초석
II부 | 그림자 선 --------------------------------------------------------------------------------- 어드밴스님
8. 모형
9. 급팽창
10. 물질
11. 진공
12. 기하학
13. 미지수
III부 | 헤라클레스의 기둥 -------------------------------------------------------------------- 손수님
14. 한계
15. 지평선
16. 유한성
17. 독창성
18. 시간
19. 에너지
20. 원칙
IV부 | 더 먼 곳을 향해 ------------------------------------------------------------------------ jstory님
21. 기원
22. 우발성
23. 법칙
24. 다중우주
25. 생명체
26. 계획
후기
미주
“우주 지평선 너머, 우리는 무엇을 알 수 있을까?”
우주의 기원부터 확장과 소멸까지, ‘실존적 우주’를 둘러싼 물리학의 공방
전 이탈리아 15개 지역, 200여 개 학교 대상 1만 명의 학생과 교사,
700명의 교수 및 지역 과학 위원회가 2년간 최고의 과학 대중 저작물에 수여하는
제6회 아시모프상(Premio Asimov 2021) 최종 수상작!
“과학적 현실과 비교할 때 귀중한 사례들이 증명되었으며, 이론과 기이한 수학 공식들이 묘사하는 현실 사이를 연결하는 훌륭한 지침서다.” ─ 제6회 아시모프상 선정위원회
이탈리아 천문학계의 젊은 재능으로 조명받는 물리학자 아메데오 발비(Amede Balbi)의 우주를 둘러싼 현대 물리학 최전선에서 오가는 흥미로운 공방을 담은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인류가 빅뱅(Big Bang)이라고 부르는 정적이지 않고 변화무쌍한 우주의 역사를 인식하게 된 계기부터 우주의 물질과 구조, 관측 가능한 우주의 경계, 급팽창, 시공간의 시작과 끝, 외계 생명체의 존재, 다중우주 문제 등에 이르기까지, 오랜 시간 우주론과 천체물리학 연구자들의 골머리를 앓게 했던 우주에 관한 오랜 논란들을 대중의 눈높이에서 흥미롭게 풀어내고 있다.
특히, 우주를 연구하다 보면 자연스레 인간과 우주의 기원에 관해 관심이 가게 되고 인간과 신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 의문을 품을 수밖에 없는데, 이 책은 마치 잘 정리된 인문서처럼 물리학자들의 사고 맥락을 따라 물 흐르듯이 전개된다. 지난 세기, 물리학의 눈부신 발전을 통해 이미 잘 알고 있는 것에서 출발해 아직 탐험하지 않은 ‘우주의 경계’를 향해 점진적으로 이동하며, 아득하고 먼 우주의 신비를 만끽하게 해주는 책이다.
I부에서는 우주에 관해 확립된 물리학의 관점을 살펴보고, 어떻게 우주가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존재한다고 확신하게 되었는지 설명한다. II부에서는 물리학의 확신이 덜하고 불완전한 확신을 가진 새로운 풍경을 향해 모험을 떠난다. III부에서는 잠시 멈춰 우리를 혼란스럽게 하는 난관과 우주에 관한 지식의 한정적, 혹은 영구적인 한계를 살펴본다. 그리고 마지막 IV부에서는 다중우주, 생명체 등 물리학이 알고 있는 극단까지 밀고 나가 과학의 권위에 도전하는 질문들에 답한다. 과학이 우주의 기원과 진화, 전체적인 구조를 설명하려는 연구 중에 얻은 개념들을 활용해 방향을 보여주는 우주 탐험의 이야기이자 길잡이로서 가치가 매우 큰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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