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헌신
*말씀= 딤전3:1~16[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헬퍼들]
*내용요약
에베소교회에게 먼저 보낸 목회서신에서 바울은 교회에 대한 분명하고도 구체적으로 교회됨에
대하여 정리를 하여 교훈해주었었고, 담임을 하고 있는 목회자 디모데에게는 교회를 세워가는
직분자의 자격에 대하여 세밀하게 안내하고 있다. 신앙 인격과 도덕성에서 본이 되고 가정안의
생활도 반듯해야 한자라로서 선한 일을 사모하는 사람이어야 감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한다.
*하나님의 성품
선한 일을 사모하는 자에게 교회를 감독할 책임을 위임하시는 하나님(1)
자신의 생활에 온전한 사람이 곧 타인을 섬기는 일에도 온전할 것 교훈하시는 하나님(4-5)
교만한 자는 마귀의 정죄함에 빠지게 될 것이라 교훈하시는 하나님(6)
의인됨이 객관적으로 검증되어 마귀의 올무를 벗어난 자를 리더로 쓰시는 하나님(7.10)
도덕적 윤리적 바른 삶은 물론 이기적이지 않는자.(8)
정결한 양심에 체험적 믿음으로 하나님을 온전히 신뢰하는 자를 쓰시는 하나님(9)
여자는 단정하며 참소하지 않으며 절제하며 모든 일에 충성된 자를 쓰시는 하나님(11)
기혼자로서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를 쓰시는 하나님(12)
집사들에게 아름다운 지위와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선물하시는 하나님(13)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로 진리의 기둥과 터인 것을 깨우치시는 하나님(15)
그리스도 예수 안에 한 몸으로 세워진 교회가 같는 경건의 비밀을 밝히신 하나님(16)
육신으로 오신 분, 영으로 의로우신 분,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는 바 되시고, 영광 가운에 승천하신 분 예수 그리스도(16)
*하나님의 관심과 마음
"크도다 경건의 비밀이여, 그렇지않다 하는 이 없도다 그는 육신으로 나타난 바 되시고
영으로 의롭다 하심을 입으시고 천사들에게 보이시고 만국에서 전파되시고
세상에서 믿은 바 되시고 영광 가운제서 올리우셨음이니라"(16)
하나님의 마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비밀을 이 세상 모든 백성 모든 나라에 알게 하셔서
그리스도 안에 구원이 있음을, 참 자유한 삶의 평안이 있음을 깨닫게 하여 사단이 지배하는
이 세상을 심판할 멸망의 날에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들은 영광의 부활이 있음을 소망하며
날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중심으로 서로 격려하며 위로하고 사랑하며 살기를 원하신다.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에게는 그리스도 복음을 전파하게 하여 구원받게 하는 것이 앞으로도
계속될 하나님의 변함없는 관심이요 소원이지만 그리스도 복음을 받아들여 성령님의 감동으로
예수님을 구주와 주님으로 영접한 자들에게는 바로 전능하신 창조주 하나님 당신의 자녀인 것을
확실히 믿게 하시고 견고한 믿음의 담력을 갖도록 비밀한 만남의 기쁨을 준비하신 사랑을 만난다.
*하나님께서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를 세워가는 직분을 성도들에게 주신 것은 하나님 자신을
위하심 보다는 당신이 사랑하는 자녀인 성도들이 보다 더 활기차고 즐겁고 신나는 삶을 살며
더 보람되고 더 가치롭고 더 소망스럽게 하기 위해서 인 것을 깨달으며 그 사랑에 감격한다.
하나님은 아셨다.
교회의 성도들이 하늘 아버지의 나라에 속한 영적 자녀들이지만 아직은 죄악된 본성을 타고나
타락한 육체를 입고 타락한 이 세상에 살고 있기 때문에 잠시만 긴장을 늦추고 세상을 바라보면
곧 시험에 빠지고 문제에 빠지고 상황에 부딛칠 때마다 좌절하여 절망하게 될 것을 알고 계셨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그리스도 복음이 어떤 능력 어떤 권세를 선물했는지 성경곳곳에
밝혀두셨고 회복된 신분이 갖는 엄청난 축복들을 아주 많이 약속해 놓았지만 타락한 성품에서
쉽게 벗어나지 못할 것을 아셨다. 영적 무지를 깨우치기 위해서는 얼마나 노력해야 하는지,
영적 게으름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도 얼마나 애써야 하는지를 하나님은 알고 계셨다.
아~
하나님의 마음을 알게 될 때마다 난 그안에 담겨진 지극하신 사랑을 만나 감격하여 운다.
가슴가득 벅차오름을 느끼며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희열을 맛보게 된다. 기쁨으로 설레인다.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워가는 헬퍼로서의 직분자에게 요구되는 성품들을 묵상하면서
어쩌면 하나님께서는 사람의 연약함을 이리도 잘 알고 계신지, 무엇이 사람의 발목을 붙잡는
약점인지, 그리고는 어떻게 해야 그 약점들을 보완하여 자녀된 권세를 회복해 갈 수 있는지를
세밀하게 아주 분명하게 교훈해 주시는 것인지.....하나님의 다정하심에 감사로 찬양할 뿐이다.
아내를 사랑하지 못하면서 교인을 사랑한다는 것이 얼마나 거짓된 것인지를 교훈하신다.
자녀를 잘 양육하지 못하면서 교인을 양육한다는 것이 얼마나 허구인지를 분명하게 밝히신다.
자기의 집, 가정을 다스리지 못하면서 교회를 다스린다고 하는 것 역시 얼마나 허세인지를
하나님은 바울과 디모데와의 관계를 빌어 지금 우리에게 상세히 가르치고 계시는 것이다.
은혜받았다고 구원받았다고 사명받았다고 하나님의 비젼을 깨달았다고 얼굴 붉게 상기되어
펄펄 뛰며 감격해 하며 입술에 침을 튀겨가며 소리치지만 그러나 자기안의 성격이 그동안
누구에게 지배를 받아왔었는지 얼마나 마귀적인지 얼마나 세속적인지를 인식하지 못하면
누구도 하나님의 마음을 시원하게 해드릴 수 없다는 것을 깨닫지를 못하게 된다.
왜 하나님께서는 감독의 직분을 얻고자 하는 자가 선한 일을 사모해야 한다고 했을까?
왜 하나님께서는 책망할 것이 없는 온전한 윤리적 삶과 도덕적 기준을 요구하고 계실까?
왜 하나님께서는 한 아내의 남편으로서 절제와 근신을 바라고 계실까?
왜 아담함을 요구하시며 왜 나그네 대접함과 가르치는 은사를 요구하고 계실까?
왜 하나님께서는 음주와 폭력을 금하셨을까? 왜 싸움하는 것을 금하고 돈을 사랑하지 말라고
하신 것일까?. 왜 관용을 요구하시며 자녀들을 복종시키는 능력을 기대하고 계신 것일까?
왜 하나님은 자기 집을 다스릴 줄 알아야 교회를 돌볼 수 있으리라고 확언하고 계신 것인가?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이러한 요구를 충족시킨다는 것은 무지 무지 힘든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나님만 바라보아야 가능하리란 것을 하나님은 교훈하고 계신 것이다.오직 하나님께서 베풀어
주시는 은혜아래서라야 가능한 성품들이기에, 곧 하나님의 성품에 참여하려는 애씀이 없이는
도저히 불가능한 일인것을 깨우치기 위해서 바울과 디모데의 관계를 빌어 나를 교육하고 계신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
바울의 가르침 한마디 한마디는 모두 아버지의 마음임을 깨닫습니다.
예, 그렇습니다.
하지만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이미 제 안에 이러한 성품이 부족한 것을 알고 계시지 않습니까?
사랑하는 제 남편 목사님에게도 이러한 성품들이 온전히 갖추어지지 않은 것을 알고 계시지요?
아버지의 마음이 무엇인지 새롭게 깨우치며 겸손히 무릎을 꿇습니다.
교만함을 없이해 주시고 혹시라도 우리안에 이기적 동기가 남아있다면 성령의 불로 태워주소서.
진정으로 아버지의 자녀들의 믿음에 담력을 갖게하는 일에 양육으 촛점을 맞추게 하시고
교회를 세워감에 있어서도 아버지의 자녀들인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사단의 현장인 이 세상을
살아갈 때 교회에만 오면 힘이 생기고 활기차치고 승리할 수 있다는 소망 가득한 마음으로
아버지께서 이미 준비해 놓은 신앙인의 승리를 맛보도록 잘 인도하는 목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버지, 사랑하게 하시고 진심으로 주님께 하듯 헌신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피와 땀, 전재산을 들여 개척되었지만 이 교회의 주인은 오직 하나님인것이 저희들의
온몸에서 언어에서 모든 성도들에게 전해지게 하시고 느껴지도록 생각에서 조차 주인의식이
저희 부부에게는 없어지게 하소서. 섬김을 받고자 하는 생각자체를 완전히 지워 주시옵소서.
오 나의 주 나의 하나님, 나의 전능자, 나의 피난처되신 내 아버지여!
우리 부부에게는 아니 아들 형제에게도 바울안에 가득 넘쳐났던 사도적 사명감만 흐르게 하옵서서.
수시로 불쑥 불쑥 나도 의식하지 못하는 순간 순간 생겨나는 각종 인간적 감정들은
성령님의 감동케하심으로 완전 소멸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소서. 꼭 그리해 주셔야 합니다.
언제나 하늘을 굽어 보시며 오직 아버지의 마음과 뜻만을 당신의 가슴에 채워 그렇게만 사셨던
예수 그리스도의 삶을 본받길 원합니다. 저희로서는 어렵고 힘든 일이지만 그러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크고 큰 경건의 비밀이 우리 부부의 마음에 가득 가득 넘쳐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금도 비밀한 체험을 맛보게 하심으로 이 소망을 굳게 하시는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