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 햇살을 가득히 창에 담아
아침을 여는 당신의 오늘은
눈에 보이지는 않지만
마음과 마음이 통하는
천사들의 도움으로 시작합니다.
당신의 영혼 가득히
하늘의 축복으로 눈을 뜨고
새 날,
오늘을 보며 선물로 받음은
당신이 복 있는 사람입니다.
어제의 고단함은
오늘에 맡겨보세요.
당신이 맞이한 오늘은
당신의 용기만큼 힘이 있어
넘지 못할 슬픔도 없으며
이기지 못할
어려움도 없습니다.
오늘 하루가 길다고 생각하면
벌써 해가 중천이라고
생각하세요.
오늘 하루가 짧다고 생각하면
아직 서쪽까진
멀다고 생각하세요.
오늘을 내게 맞추는
지혜입니다.
오늘을 사랑해 보세요.
사랑한 만큼
오늘을 믿고
일어설 용기가 생깁니다.
오늘에 대해
자신이 있는 만큼
내일에는
더욱 희망이 보입니다.
나 자신은 소중합니다.
나와 함께하는 가족은
더 소중합니다.
나의 이웃도
많이 소중합니다.
그러나 이 모든
소중함 들은
내가 맞이한 오늘을
소중히 여길 때 가능합니다.
고운 햇살 가득히
가슴에 안으면서
천사들의 도움을 받으며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오늘을 맞이한 당신은
복되고 소중한 사람입니다.
그런 당신의 오늘은
정말 소중합니다.
= 좋은글 중에서 =
☞ 마음의 등대 ☜
▒ 산같이 물같이 살자 ▒
텅 빈 마음엔 한계가 없다.
참 성품은 텅 빈곳에서 스스로 발현된다.
산은 날보고 산같이 살라하고
물은 날보고 물같이 살라한다.
빈 몸으로 왔으니 빈 마음으로 살라고 한다.
집착, 욕심, 아집, 증오 따위를 버리고
빈 그릇이 되어 살라고 한다.
그러면 비었기에 무엇이든 담을 수 있다고 한다.
수행은 쉼이다.
이것은 내가 했고 저것은 네가 안 했고
이것은 좋고 저것은 나쁘다는 식으로
항상 마음이 바빠서는 도무지 자유를 맛볼 수 없다.
내가 내 마음을
"이것"에 붙들어 매어놓고
"저것"에 고리를 걸어놓고 있는데
어떻게 자유로울 수 있겠는가
항상 노예로 살수밖에 없다.
수행은 비움이다.
내가 한다 내가 준다 내가 갖는다.
하는 생각 또는 잘해야지 잘못되면 어쩌나
하는 따위의 생각을 버리고
한마음이 되는 것이 수행이다.
= 법정스님 =
‘얼음장’ 뚫고 나온 봄
★...강릉 낮 최고기온이 13.6도를 기록하는 등 반짝추위가 물러가고 봄기운이 완연해진 20일 오후 강원도 인제군 연가리골 개울에서 버들강아지가 얼음장을 뚫고 고개를 내밀고 있다
백두대간에 찾아 온 봄
★...완연한 봄날씨를 보인 21일 눈이 아직 남아 있는 백두대간 선자령에는 봄 소식을 알리는 복수초가 노란 꽃망울을 활짝 피웠다
안개 자욱한 밤… 눈 부릅뜨고 나아갑니다
★...밤으로 가는 길, 샛강에 안개가 자욱이 깔렸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렇듯 살면 살수록 인생길은 ‘오리무중’입니다. 앞이 잘 안 보인다고 멈춰 설 순 없습니다. 뒤따르는 사람들에게 예기치 못한 피해를 줄 수야 없지 않습니까? 평소 익힌 대로, 조심스레 눈을 부릅뜨고 나아갑니다. 곧 짙은 안개가 걷히고 푸른 새벽하늘이 열릴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물안개 헤치며 오는 도심의 봄
★...물안개가 너울너울 춤을 추며 물보라로 피어 수를 놓고 바람을 몰고 다니며 세상에 봄소식을 전하는가보다. 여전히 아침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10도 가까이 오르내리고 있는 요즘, 이른 아침 여의도 한강변엔 봄빛을 가득담은 물안개가 가득 하다
'추위 끝'
★...대구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섭씨 16.1도까지 올라간 21일 학생들이 국채보상공원에서 농구를 즐기고 있다
“축령산 고로쇠도 맛 좋아요”…가평 - 남양주 새 명소로
★...경기 가평군 축령산 고로쇠 작목반원 유광열(50) 씨가 20일 오후 고로쇠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고로쇠나무에 관로를 연결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
우린 벌써 샀어요”
★...소장용 1만원짜리 연결지폐 판매가 시작된 21일 한국은행 화폐금융박물관앞에 구매인파가 장사진을 이룬 가운데 먼저 구입한 시민들이 지폐를 보여주고 있다
의경들의 점심식사
★...정부종합청사 뒤편에서 근무를 서고 있는 의경들이 21일 낮 12시께 버스뒤에 텐트를 쳐 놓고 식판을 닦고 있다. (위사진 왼쪽부터)식판에 세제를 붓고 물통을 들고 물을 부은 뒤 식판을 털고 있다. (아래사진 왼쪽부터)즉석에서 닦은 식판에 밥을 담아 버스안으로 옮기고 있는 모습. 좀더 위생적이고 편안한 식사를 위한 대책이 필요해 보인다
"학창시절 다시 한번"
★...대전.충남사진앨범 인쇄협동조합의 '옛날 앨범 전시회'가 20일 대전시청 전시실에서 열렸다. 관람객들이 옛 앨범을 살펴보고 있다
반백이라도 봉사정신은 백점
★...서울 동작구의 65살 이상 구민 80여명으로 구성된 로야실버봉사단 발대식이 21일 오후 동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려 봉사단원들이 근무요령을 주의깊게 듣고 있다. 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9월30일까지 매주 월·수·금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동작구내 어린이공원과 사당동 이수정 쉼터 등 일반공원에서 청소와 시설물 점검,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한다
“독도에서 주민 반상회 엽니다” 독도지킴이 삼총사 22일 헬기로 독도방문… 다케시마의 날 1주년 맞서 주권 수호 행사
★...“독도에서 ‘독도주민 반상회’를 엽니다.”
22일 사이버 독도마을 서도 명예 이장인 박태호(13·서울 탑동초교 5년)군과 독도 의용수비대 동지회 회장인 서기종(78·울산시 동구)씨, 독도로 처음 본적을 옮긴 송재욱(66·전북 전주시)씨 등 ‘독도 지킴이 삼총사’가 헬기를 타고 꿈에 그리던 독도를 방문한다.
경북도는 일본 시마네현이 이날 ‘다케시마의 날’ 조례 제정 1주년 행사를 여는데 맞서 독도 지키기에 어느 누구보다 앞장서온 이들을 초청해 이의근 지사 등과 함께 독도로 가 기념행사를 열기로 했다.
독도는 우리 땅!
★...독도는 우리 땅! 지난 해 일본 시마네 현 의회가 지정한 `다케시마의 날' 1주기 행사를 저지하기 일본으로 출국하는 독도수호 전국연대 최재익 대표(가운데)를 비롯한 회원들이 21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일본 요나고로 출국하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독도의 영유권 주장은 거짓이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하고 있다
국가기록원, 주요 기록물 보존실태 조사 발표
★...행정자치부 국가기록원은 21일 작년 10월부터 중앙행정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등 12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주요 기록물 보존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6.25전쟁, 5.16 쿠데타, 반민특위등 관련기록이 상당수 보존돼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영화 관람하는 고건 전 총리
★...20일 명동 롯데씨네마에서 고건(왼쪽) 전 총리가 영화관람전 홀리데이 주연배우인 최민수씨와 악수를 하고 있다
성폭행범에 대한 전자팔찌법 통과 촉구
★...용산 여학생 성추행 살해사건이 사회적 충격을 몰고 온 가운데 21일 오전 진수희 한나라당 의원이 국회 본회의장 앞에서 성폭행범에 대한 전자팔찌법 통과를 촉구하는 1인 피켓 시위를 벌이고 있자 김문수 의원이 내용을 읽고 있다
민방위교육 인터넷으로 대체 추진
★...열린우리당 김한길 원내대표가 20일 국회 본회의에서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통해 민방위교육 간소화와 공평과세 실현 등 당의 정책방향을 밝히고 있다
사고난 중국 민항기
★...21일 낮 대구공항에서 레이더 시설과 접촉하면서 왼쪽 날개 일부가 부서진 중국 동방항공소속 민항기
恨 안고 타계한 박두리 할머니
★...일본 시모노세키 법원의 정신대 피해자 배상 판결을 이끌어 냈지만 끝내 마무리짓지 못하고 지난 19일 타계한 故 박두리(83) 할머니의 영결식과 노제가 21일 경기도 안양시 안양1동에서 한국정신대대책협의회 회원들과 많은 일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리고 있다
다케시마의 날 반대 반일 집회
★...다케시마의날 제정 1주년을 하루 앞둔 21일 오전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앞에서 독도수호범국민연대소속 회원들이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날 제정을 규탄하는 집회를 하고 있다.
청소년 성범죄 정보공개 촉구 시위
★...여성시민단체 20여명은 21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후문에서 아동과 청소년의 성범죄가 날로 증가하고 학부모로서 자녀를 보호할 수 있는 청소년 성 보호법 강화를 촉구하는 `아동. 청소년.성범죄자 정보공개 강화 및 중장기 예방 계획수립` 촉구 대회를 가지고 있다
스페인 카나리아 카니발 "공작처럼"
★...카니발 축제가 열리고 있는 스페인 카나리아섬의 수도 산타크루스 데 테네리페에서 한 무용수가 18일 무대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다. 카니발은 오는 28일까지 계속된다
'파티마 예언' 마지막 생존자 이장식
★...1917년 성모 마리아를 목격하고 1, 2차 세계대전 등을 미리 내다본 '파티마의 예언'을 들었다는 세 명 중 마지막 생존자였던 루시아 수녀의 이장식이 19일 25만여 명의 가톨릭 신자가 참석한 가운데 포르투갈의 파티마 성당에서 열렸다. 지난해 2월 13일 사망해 한 수녀원에 임시로 묻혔던 루시아는 성모 마리아를 목격한 장소에 세워진 이 성당에 묻히고 싶다는 유언을 남겼다
바티칸 “저작료 내라” 출판계 “복음은 무료”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성직자에게 보낸 첫 회칙 ‘하느님은 사랑이시다(Deus Caritas Est)’가 책으로 엮어져 팔리고 있다
뉴올리언스를 사랑해
★...미국 뉴올리언스에서 매년 거행되는 세계적 축제인 ‘마르디 그라’ 시즌이 돌아왔다. 11∼28일 중 12일간 40차례가 넘는 각종 퍼레이드가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뉴올리언스를 강타한 허리케인 카트리나를 극복하겠다는 뜻을 담은 퍼레이드가 많았다. 19일 한 퍼레이드에 참가한 플로리다 주 펜서콜라 출신의 소녀가 “펜서콜라는 뉴올리언스를 사랑해”라는 포스터를 치켜들고서 즐거워하고 있다.
주요시세
구분
전일 (02.20)
금일 (02.21)
증감
비고 ▲ ▼
주식(종합주가)
1,348.25
1,346.49
▼ 01.76
주식(코스닥)
656.66
661.25
▲ 04.59
환율시세(1달러)
967.20
968.60
▲ 01.40
시장엔 벌써 봄
★...‘봄은 시장에서부터 오는가.’ 서울 중구 남대문시장 의류상가에 진열된 화사한 스카프가 여성 고객들의 발걸음을 붙잡고 있다.
애물단지로 전락한 드라마 촬영장
★...자치단체들이 의욕적으로 유치했던 드라마 세트장 상당수가 애물단지로 전락했다. 찾는 사람 없이 썰렁한 충북 제천시 청풍면 물태리의 SBS '대망' 촬영장
아버지의 이름으로 '연기와 야망' 도전 대 이은 '사랑과 야망' 출연, 고 남성훈씨 아들 남승민
★...아버지에 이어 연기자의 길을 걷는 2세 연기자는 많다. 그러나 아버지가 출연했던 작품에 아들이 대를 이어 출연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일단 작품이 세대를 뛰어넘어 리메이크될 만큼 작품성이 뛰어나야 하고, 아들이 아버지의 가업을 잇는다는 두 가지 조건이 모두 충족돼야 하기 때문이다.
2002년 다발성신경계위축증이란 희귀병으로 작고한 배우 남성훈의 아들 남승민(28)이 그 스타트를 끊었다. 그는 1987년 아버지가 태준 역으로 열연했던 드라마 '사랑과 야망'(MBC)의 2006년판 리메이크 버전(SBS)에 출연한다. 태준의 학보사 후배 두식 역이다. 꼭 20년 만이다.
“도슨은 내 아들” 곳곳서 부모 자칭
★...2006 토리노 동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딴 한국계 입양아 토비 도슨(미국) 선수. 26일 그의 한국 방문을 앞두고 아버지라거나 친인척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이 잇따라 나타나 누가 진짜 그와 혈연관계가 있는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그러나 입양 직전 도슨을 맡아 보호했던 홀트아동복지회 기록에는 그가 자신의 이름을 알고 있다고 돼 있어 김수철이 본명일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