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기한도 길고, 자몽?유자 맛을 더해 칵테일처럼 즐길 수 있어 강남에 사는 주선미 씨는 얼마 전 친구네 가족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처음으로 캔 막걸리를 접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색달라 무척 신기했다. 친구네는 요즘 캠핑 때마다 맥주 대신 이걸 챙겨간다고. 전통적인 막걸리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을 입힌 캔 막걸리가 인기다. 모두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캔(350㎖) 막걸리로 알코올도수도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몽이나 유자 같은 과일 맛을 첨가해 산뜻함까지 더한 제품도 있어 칵테일처럼 즐기기 좋다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국순당 ‘아이싱’ 캔 막걸리 가운데 선두주자인 아이싱은 전통주인 막걸리에 ‘슈퍼쿨링(Super-cooling)’ 공법을 도입하고 열대과일인 자몽 맛을 더한 신개념 막걸리이다. 막걸리는 기본적으로 상온에서 발효하여 그대로 병에 담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에는 적용하지 않은 슈퍼쿨링이라는 제조공법을 도입하였다. 신선한 자연발효 막걸리를 슈퍼쿨링으로 급냉각 해 냉각 숙성하면 막걸리의 맛이 깔끔하고 더욱 부드러워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싱은 막걸리에 자몽 맛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자몽과즙을 첨가한 아이싱은 열대과일의 상큼한 신맛과 막걸리 특유의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뤄 기존의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찾아낸 것이다. 포장디자인 또한 막걸리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캔(Can)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맥주의 청량감은 좋지만 뒷맛의 씁쓸한 맛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칵테일 맥주의 부드러움은 선호하지만 높은 단 맛과 인공 향을 싫어하는 고객을 주 소비층으로 잡고 새로운 개념의 막걸리 ‘아이싱’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싱은 알코올 도수 4%,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 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에 판매된다. 우리술 ‘me3(미쓰리)’ me3(미쓰리) 블루와 그린은 국내산 쌀 100%에 탄산을 가미한 막걸리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존 막걸리 소비층 외에 20~30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스타일의 막걸리이다. 알코올 도수를 반(3%)으로 낮춰 운동, 등산 등의 스포츠 활동 후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세대 막걸리이다. 지하 250m 천연암반수를 화학적 처리방식이 아닌 UV(자외선)살균 시스템을 적용하여 특유의 신선함을 유지하였으며, 또한 디에어레이션공법(Deaeration)을 사용하여 잡취를 제거함으로써 산뜻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e3 그린은 전남 고흥산 유자과즙을 첨가하여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me3(미쓰리)라는 제품명에 담긴 의미는 3퍼센트 막걸리라서 3을 강조하였으며, 쌀로 만들어서 쌀 미(米), 마시면 맛있다고 해서 맛 미(味), 여성들이 마시면 아름다워진다고 해서 아름다울 미(美)의 세 가지 ‘미’자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함축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me3(미쓰리)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 선이다. 서울탁주제조협회 ‘Ee:FF(이프)’ Ee:FF(이프)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3S(Sweet, Soft, Sparkling)를 중점으로 한 3%의 저도수 막걸리이다. 살균 탁주인 Ee:FF의 사용 원료는 백미 90%, 말토올리고당 10%이다. 막걸리의 텁텁함을 없애고, 청량감을 더하여 막걸리 음료의 새로운 여성수요자 층을 공략하고 있다.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자회사인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막걸리제조장이며, 장근석 막걸리로 유명한 일본수출용 ‘서울막걸리’를 비롯해 ‘장수막걸리’, ‘월매막걸리’를 세계 약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e:FF(이프)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800~900원 선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
유통기한도 길고, 자몽?유자 맛을 더해 칵테일처럼 즐길 수 있어 강남에 사는 주선미 씨는 얼마 전 친구네 가족과 함께 떠난 캠핑에서 처음으로 캔 막걸리를 접했다. 모양도 예쁘고 맛도 색달라 무척 신기했다. 친구네는 요즘 캠핑 때마다 맥주 대신 이걸 챙겨간다고. 전통적인 막걸리에서 탈피해 젊은 감각을 입힌 캔 막걸리가 인기다. 모두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형태의 캔(350㎖) 막걸리로 알코올도수도 낮아 가볍게 마실 수 있어서 젊은 층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자몽이나 유자 같은 과일 맛을 첨가해 산뜻함까지 더한 제품도 있어 칵테일처럼 즐기기 좋다는 여성들도 늘고 있다. 국순당 ‘아이싱’ 캔 막걸리 가운데 선두주자인 아이싱은 전통주인 막걸리에 ‘슈퍼쿨링(Super-cooling)’ 공법을 도입하고 열대과일인 자몽 맛을 더한 신개념 막걸리이다. 막걸리는 기본적으로 상온에서 발효하여 그대로 병에 담는 것이 일반적이나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에는 적용하지 않은 슈퍼쿨링이라는 제조공법을 도입하였다. 신선한 자연발효 막걸리를 슈퍼쿨링으로 급냉각 해 냉각 숙성하면 막걸리의 맛이 깔끔하고 더욱 부드러워지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또한 아이싱은 막걸리에 자몽 맛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자몽과즙을 첨가한 아이싱은 열대과일의 상큼한 신맛과 막걸리 특유의 탄산의 청량감이 조화를 이뤄 기존의 막걸리와는 전혀 다른 새로운 맛을 찾아낸 것이다. 포장디자인 또한 막걸리 분위기를 완전히 배제하였으며 간편하고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캔(Can) 형태로 개발하였다. 국순당 관계자는 “맥주의 청량감은 좋지만 뒷맛의 씁쓸한 맛에 부담을 느끼는 소비자, 칵테일 맥주의 부드러움은 선호하지만 높은 단 맛과 인공 향을 싫어하는 고객을 주 소비층으로 잡고 새로운 개념의 막걸리 ‘아이싱’을 개발하였다”고 말했다. 이러한 신개념 막걸리 아이싱은 그동안 막걸리와는 거리가 멀었던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아이싱은 알코올 도수 4%,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 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에 판매된다. 우리술 ‘me3(미쓰리)’ me3(미쓰리) 블루와 그린은 국내산 쌀 100%에 탄산을 가미한 막걸리로 감성적인 디자인을 통해 기존 막걸리 소비층 외에 20~30대 고객층을 겨냥한 새로운 스타일의 막걸리이다. 알코올 도수를 반(3%)으로 낮춰 운동, 등산 등의 스포츠 활동 후 가볍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신세대 막걸리이다. 지하 250m 천연암반수를 화학적 처리방식이 아닌 UV(자외선)살균 시스템을 적용하여 특유의 신선함을 유지하였으며, 또한 디에어레이션공법(Deaeration)을 사용하여 잡취를 제거함으로써 산뜻한 맛을 내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me3 그린은 전남 고흥산 유자과즙을 첨가하여 새콤한 맛이 특징이다. me3(미쓰리)라는 제품명에 담긴 의미는 3퍼센트 막걸리라서 3을 강조하였으며, 쌀로 만들어서 쌀 미(米), 마시면 맛있다고 해서 맛 미(味), 여성들이 마시면 아름다워진다고 해서 아름다울 미(美)의 세 가지 ‘미’자의 의미가 복합적으로 함축된 의미를 가지고 있다. me3(미쓰리)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1,100원 선이다. 서울탁주제조협회 ‘Ee:FF(이프)’ Ee:FF(이프)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3S(Sweet, Soft, Sparkling)를 중점으로 한 3%의 저도수 막걸리이다. 살균 탁주인 Ee:FF의 사용 원료는 백미 90%, 말토올리고당 10%이다. 막걸리의 텁텁함을 없애고, 청량감을 더하여 막걸리 음료의 새로운 여성수요자 층을 공략하고 있다. 서울탁주제조협회의 자회사인 서울장수주식회사는 충북 진천에 위치한 국내 최대의 막걸리제조장이며, 장근석 막걸리로 유명한 일본수출용 ‘서울막걸리’를 비롯해 ‘장수막걸리’, ‘월매막걸리’를 세계 약 20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Ee:FF(이프)는 알코올 도수 3%, 용량은 350ml, 가격은 대형할인매장 기준으로 800~900원 선이다. 박혜준 리포터 jennap@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