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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ckcountry Camping
 
 
 
카페 게시글
캠핑/여행 후기 스크랩 세아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름 휴가여행
찬우파파 추천 0 조회 1,248 10.08.06 13:13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막내 시우가 올해 태어나면서부터는 가족여행이 어려워졌네요

갑자기 휴가 2주전 계획한 제주도 여행을 운좋게 다녀왔습니다.

극성수기라 불리는 8월초에 운좋게 호텔을 구할수 있었고 또 서귀포자연휴양림도 자리가 비어있어서 예약이 가능했고 더군다나 다자녀할인까지 받을수 있었습니다. 거기다 비행기표도 운좋게 쉽게 구해져서 급하게 결정한 제주도 여행을 즐겁게 다녀올수 있었네요

첫째날은 절물자연휴양림, 사려니숲길

둘째날은 미천굴, 김영갑갤러리, 호텔수영장

셋째날은 쇠소깍, 화순해수욕장, 세계자동차박물관, 서귀포자연휴양림

넷째날은 영실숲, 황금륭버거집, 저지오름

이렇게 주로 제주도의 남쪽을 그리고 숲길과 자연휴양림 위주로 다녔던 색다른 제주 여행이었습니다.

사진 몇장 올려 봅니다.

 

먼저 절물휴양림입니다.

반기문총장 산책로도 있었고 고궁님 추천대로 멋진 명품숲이라 할만하더군요

저녁 숙소에서 제주 뉴스를 보니 절물휴양림 개장이래 최대 인파가 몰렸다고 하더군요(사람 정말 많았습니다)

 

 

잘라놓은 삼나무에 이끼가 참 이쁩니다.

 

삼나물를 따라 올라가는 덩쿨도 이쁘구요

 

 

 큰아들 건우와 둘째 찬우입니다.

 

숲길이 정말 이쁘고 사람또한 정말 많았습니다. 

 

두번째로 간곳은 사려니숲 입니다.

 

 

 

정말 조용히 생각하며 걷기 좋은 명품숲이었습니다.

아들들만 없었다면 몇시간 정도는 혼자 거닐어 보고 싶은 숲길이더군요.

 

 

 

숲을 거닐다가 사슴이 저를 쳐다보길래 사진을 찍으려니 도망가네요(오른쪽 아래) 

 

숲길을 걷는 두아들 

 

막내 시우 모습 

 

둘째날 김영갑 갤러리 (사실 사진작가인줄 몰랐네요) 

 

 

 

제주출신의 사진작가 김영갑

조금은 특이하고 색다른 느낌의 갤러리였습니다.

 

 

아들들은 갤러리 사진보다 넓은 놀이터에 온것 같네요

 

방명록에 글쓰는 아들(차를 좋아해서 글과 함께 차도 그렸네요)

 

 

숙소 수영장에서 두아들 

 

 

찬우가 물안경을 오래 써서 우낍니다. 

 

이빨빠진 건우 표정 또한 우낍니다. 

 

 쇠소깍입니다.

유아와 함께 탈 수 없어서 테우도 카약도 구경만 하다가 왔네요

 

 

드디어 셋째날 숙소 서귀포 자연휴양림

아열대 밀림속 색다른 느낌의 휴양림이었습니다. 

 

 

 

 

건우와 아침 산책하면서

 

아침 햇살에 느낌이 괜찮네요 

 

휴양림 아침의 색다른 분위기 입니다. 

 

 

드디어 영실숲입니다.

세계자연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는 그 유명한 곳입니다.

윗세오름까지 가진 못했지만 아들들이 산과 숲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애들이 좀 더 크면 또 한번 와서 그땐 백록담도 가봐야겠습니다. 

이상 허접한 세아들들과 함께한 제주도 여행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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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8.06 15:09

    첫댓글 안녕하세요? 대망스 입니다.
    전 요새 애들을 동네 뒷산만 데리구 다니는데, 많이 데리구 다니시네요...
    글구 애들이 많이 컸네요... 언제 한 번 같이 산행해요...
    요샌 간월재가 많이 가구 싶어요...

  • 작성자 10.08.06 15:28

    오 안녕하세요 잘지내시나요? 쌍둥이 아드님들과 요즘은 멀리 안가시나봐요?
    한번 시간맞추어 같이 산행하시죠

  • 10.08.06 16:11

    행복한 가족의 제주여행. 참. 평온하고 정감이 가네요. 다음에 삼형제와의 올래길트레킹도 너무 멋진 그림이구요.
    찬우파파님. 부럽습니다!

  • 작성자 10.08.06 20:26

    저두 제주 올레길에 대한 미련이 남더군요. 담엔 꼭 백패킹장비 가지고 군데군데 잘 정비된 야영장에서 야영하며 트레킹 한번 해볼 생각입니다.

  • 10.08.06 19:31

    찬우파파님.. 멋진 제주도 여행 후기 잘 보았습니다. 막내 등에 업고 트레킹 하시는 모습이 좋아 보이고 첫째 둘째 아이의 표정이 밝아 보입니다.^^ 행복한 여행~~ ^^ 즐감했습니다.

  • 작성자 10.08.06 20:44

    언제나 해찬이네님의 좋은 사진과 멋진글 잘 보고 있습니다.
    저 케리어가 첫째 건우데리고 산에 갈때부터 쓰던거라 왠지 정이가는 장비입니다.
    감사합니다.

  • 10.08.07 02:03

    아주 보기좋은 가족 여행이군요 아주 자상한 아빠인것 같고 부부 금실도 좋아보여 참 보기좋습니다

  • 작성자 10.08.07 07:47

    오랜만에 같이한 가족여행이라 좋았구요 자상하지는 않은데....
    감사합니다.

  • 10.08.07 08:46

    함께한 가족여행 나서기 쉽지않은 아들셋~~행복함이 보입니다,

  • 작성자 10.08.07 17:47

    큰맘먹고 나선 가족여행이었습니다. 이제부터 시우가 크면 좀더 나아지겠죠

  • 삭제된 댓글 입니다.

  • 작성자 10.08.07 17:49

    아들들과 다니면서 제 자신이 재미를 느낍니다. 이걸 일석이조라고 하나요?
    막내 시우는 이제 7개월이라 한참 이쁠때입니다.

  • 10.08.07 11:17

    가족과 함께 할 수있는 시기가 있는 듯 합니다~ 행복한 순간들을 마음껏 누리소서...^^

  • 작성자 10.08.07 17:51

    네 그럴것 같기에 부지런히 다닐려구요

  • 10.08.07 13:20

    집에가서 잘봐야겠습니다 ㅎㅎ 행운을 막내아드님이 몰고왔군요 ^^ 이가빠진
    모습이 참귀엽습니다~

  • 작성자 10.08.07 17:52

    사실 막내는 낳기전에 고민많이 했었는데 요즘 너무 귀엽습니다.^^

  • 10.08.07 20:01

    정말 절물 휴양림에 다녀 오셨네요^^...만족 하셨다니 다행입니다...저도 처음 갔을때 급하게 후다닥...다음에는 제대로 갈겁니다~~~

  • 작성자 10.08.07 20:50

    제가 갔던 날이 8/1일 일요일이라 그런지 사람들 정말 많았습니다.
    하지만 숲 자체는 정말 느긋하게 걸을만하고 한댓잠 잘 수 있을만한 숲이었습니다.
    담에 제주가면 또 한번 가보려구요 추천 감사합니다.

  • 10.08.08 14:04

    오홋...사진 솜씨가 점점 좋아지고 있네요.
    세째 시우가 복덩이 인가 봐요. 이 힘든 휴가철에 비행기며 숙소를 쉽게 구하신걸 보니...
    건강 잘 챙기시고 무더운 여름 잘 보내세요~

  • 작성자 10.08.08 21:22

    잘 지내시나요? 카메라를 좀 더 좋은 똑딱이로 바꿨죠 솜씨라고 할건 없어요
    담에 시간 되시면 같이 산행 한번 했으면 좋겠네요
    요즘도 친구분과 산행 자주 다니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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