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자들의 씨를 완전히 말려야만 직성이 풀렸던 사도바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 가운데 임하신 예수 그리스도를 만남으로 그의 삶은 180도로 송두리째 완전히 뒤집어지게 됩니다.
수많은 훈련의 영적 과정을 거치는 동안 모난 부분들은 깨지고 부서지고 녹아지고 비워지고 씻겨져서 가장 낮고 겸손한 자로 변화를 이루게 됩니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구원의 복음을 전하는 곳에는 언제나 예비된 고난이 늘 함께 했고 죽음의 그림자가 늘 도사리고 있었습니다. 그 고난이 얼마나 컸는지 이렇게 증거하고 있습니다. (고후 11:24-30절)
“유대인들에게 사십에 하나 감한 매를 다섯번 맞고... 세 번 파선하는데 일주야를 죽음속에서 지냈고... 동족의 위험과 이방인의 위험과 시내와 광야와 바다와 거짓 형제 중의 위험을 당하고, 또 수고하며 애쓰고 여러번 자지 못하고 주리며 목마르고 여러번 굶고 춥고 헐벗었노라”
그러나 심령이 온전히 녹아진 바울의 가장 큰 영적 능력은 속사람의 심령속에 주님 십자가의 긍휼의 사랑이 강물처럼 흘러 넘치치고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이 외의 일은 고사하고 날마다 눌리는 일이 있으니 곧 모든 교회를 위하여 염려하는 것이라 누가 약하면 내가 약하지 아니하며 누가 실족하게 되면 내가 애타하지 않더냐 부득불 자랑할찐대 나의 약한 것을 자랑하리라”
결국 끝없는 죽음같은 고난을 마치 후 얻은 가장 큰 영적인 능력은
첫째, 나의 나된것은 하나님 은혜로 된것이라 고백한 것입니다 (고전 15:10)
둘째는 어떠한 형편에 처하든지 자족하기를 배웠다는 것입니다.(빌 4:11)
“내가 비천에 처할 줄도 알고 풍부에 처할 줄도 알아 모든 일에 배부르며 배고픔과 풍부와 궁핍에도 일체의 비결을 배웠노라. 내게 능력 주시는 자 안에서 내가 모든 것을 할 수 있느니라”(빌 4:12-13)
그러므로 악한 마귀가 지배하는 세상속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자족하는 사람입니다.
동시에 예수 그리스도의 온전하신 성품으로 변화되는 것입니다.
반드시 주어진 모든 연단의 과정을 철저하게 영적으로 온전히 통과하여 바울이 얻고 누린 그 영광된 축복을 성령의 능력안에서 온전히 누리는 복된 성도들이 다 되시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
세상이 주는 위장된 평안이 아니라 성령님께서 친히 능력으로 주장하시는 영원한 평안을 누리고 계십니까?(빌 4:11-13) 이상구목사 - YouTub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