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8웕08일 화요일 오전10시14분
8월02일, 몸과 목의 통증이 심하여 동네의원에 들러 진찰결과 코로나19,양성반응이 나왔다.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여태 잘 넘어왔는데 나도 피해가지는 못하는것 같다. 되도록이면 사람이많이 모이는곳은 피해왔었는데, 바이러스에 대한 벡신및 치료제 개발로 바이러스에대한 인식이 일반적 보편화되면서 여름철 많은 사람들이 트인 물꼬처럼 자유로운 여행에 새로이 번져가는 코로나 바이러스에 나도 피해갈수는 없었나보다. 사람들과의 많은 접촉이 없는 나로서는 의아스럽기는 하다. 어디였을까? 식당? 시장? 마트? 그리고는? 요즈음 마스크는 쓰지않는다. 강제성이 없기 때문이다.
코로나 양성반응이나오자 바로 보건소로부터 자가격리 대상으로 지적되어 문자로 알려온다. 8월01일부터 05일까지 5일간이다. 강제격리 조치도 필요없었다. 일단 몸살처럼 뭄이 몹씨아프고 목이부어 침삼키기도 어렵고 기침도 심하다.자연 입맛도없고 기력이 떨어지니 밖을나갈 기운도 없어진다. 3일을 꼼짝않고 집에만 있었다. 마침 인스탄트 봉지 죽이있어 두 끼 정도를 끓여막었다. 5일이지나고 차츰 몸의 회복세가 보인다. 7일째 되던날 동네 한바퀴를 돌고 돼지국밥을 사먹었다. 기운을 차리기위해서다. 그리고 8일차 늘 다니는 산길을 올라 이 글을 적고있는 것이다. 내일부터는 또 센 태풍이 10일을 기점으로 전국을 비와 바람으로 덮을 것이라고 했다. 방송에는 태풍경보를 쉬지않고 주의를 환기시키고있다. 코로나와 태풍으로 꼼짝않고 집을 지켜야 할것 같다. 무더위는 계속 기록을 갱신하고 있는데. 다행히? 찌는듯한 열기는 쬐끔 누구려질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