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향토예능단, 일본에서 전통 민속 예술 공연
-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초청공연 -
상주향토예능단(단장 권오규) 14명은 국제 민속문화교류의 일환으로 지난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에 걸처 일본 미야자키현 에비노시에 초청되어 사물놀이 등 공연을 했다.
상주향토예능단(상주풍물단)은 5년째 일본 미야자키현 향토예능단과 문화교류를 하고 있으며, 미야자키현의 각 시․군을 순회하며 합동 공연을 펼치는 등 상주시를 홍보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미야자키현의 남서부에 위치한 에비노시를 방문, 사물놀이뿐만 아니라 민요와 민속무용 등을 선 보여 우리 문화의 우수성과 상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
또한, 에비노시 시장과의 간담회에서 에비노시 예능단원들이 내년에 상주시를 방문하는 것으로 합의를 했다. 에비노시는 전형적인 농업도시로 생활 및 산업 형태가 상주와 비슷한 점이 많아 상호 협력하며, 문화교류를 더욱 활성화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교류행사는 영남아리랑보존회 김동숙 회장과 상주풍물단 이종호 단장이 기획ㆍ추진하여 이뤄 낸 성과로 상주의 문화 발전은 물론, 경제적 발전에도 큰 몫을 다할 것으로 기대된다.
권오규 상주예능단장은 “이번 상주 풍물단의 일본 공연은 우리나라의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과거의 아픔을 딛고 문화 교류를 통한 인접국가간의 화합을 기대 할 수 있는 또 하나의 국제교류” 라고 말했다.
상주시, 제13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에서 최우수 홍보상 수상
- 제13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 상주관광홍보관 운영 -
상주시는 대한민국 관광중심도시로서의 이미지 제고와 지역 관광자원의 적극적인 홍보를 위해 ‘제13회 대구경북 국제관광박람회’에 참가․관광홍보관을 운영했다.
지난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는 국내외 200여 개 단체가 참여하고, 관광관련 다양한 부대행사가 함께 진행된 대구경북 최대 규모의 국제관광행사이다.
이번 행사에서 상주시는 낙동강 제1경인 경천대와 올해 6월에 정식 개관하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그리고 낙동강일원에 조성된 낙동강자전거길과 상주보 등을 비롯하여 승마, 자전거, 수상레저, 패러글라이딩 등을 함께 보고 체험할 수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
국제슬로시티 인증도시로 느림의 미학도 즐길 수 있다는 이점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함으로써 주최측으로부터 ‘최우수 홍보상’을 수상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지역이 가지고 있는 천혜의 자연과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국내외 관광객을 많이 유치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다양하고 차별화된 관광상품 개발 및 추진에도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상주시, 블루베리 본격 출하
- 블루베리는 혈액개선, 시력보완, 항암효과에 탁월 -
상주시 중동면 이근홍씨(60)는 27일 3.5ha의 블루베리 재배지 중 시설하우스 0.8ha에서 첫 수확을 시작했다. 올해 수확시기는 예년에 비해 5일 정도 빠른 것으로, 2중 비닐과 보온커튼설치로 1월 10일부터 주간온도 25℃, 야간온도 7℃ 이상을 유지하여 조기수확을 할 수 있었다.
첫 출하하는 블리베리 ‘S베리(북부하이부시)’와 ‘B베리(남부하이부시)’는 개량 품종으로 수확 첫날에는 50kg를 수확하였으며, 7월 중순까지 약 6톤을 수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근홍(블루팜블루베리농장)씨를 포함한 상주의 블루베리는 2014년 75농가에서 75톤을 생산하여 26억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에는 90톤 정도의 블루베리를 생산할 것으로 추정된다.
이근홍씨는 2015년 2월 4일 한국경제에서 주관한 소비자가 뽑은 ‘2015 한국소비자 만족지수 1위’ 소비제품(블루베리)부분에서 5년 연속 1위 인증을 받기도 했다.
한편, 낙동강변 청정환경과 비옥한 토양에서 자란 상주 블루베리는 시력보완, 혈액 내 노폐물제거, 항암효과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블루베리 생산량의 60%는 전자상거래를 통해 나머지 40%는 가락동 도매시장으로 출하되어 소비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특히, 시에서는 생산자들의 노력에 힘이 되고자 올해 2억원의 사업비로 수확기 강우에 따른 품질저하 및 조류 피해 예방을 위한 비가림시설과 가뭄에 따른 관수시설, 균일한 포장규격을 유지하기 위한 선별기 등을 지원, 블루베리 품질 고급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주시, 씨 없는 포도‘델라웨어’첫 출하
상주시 모동면 반계리 고랭지포도 선도농가로 명성이 있는 현성환씨는 26일 6,000㎡의 시설하우스에서 씨 없는 포도 ‘델라웨어’를 첫 수확해 출하했다.
현씨는 대부분의 농가가 캠벨 포도를 재배하고 있을 때 포도재배의 신기술을 축척하여 고소득의 새로운 포도, 델라웨어 재배에 성공한 모동면의 대표적인 선도농가이다.
씨가 없어 먹기 편하고 당도가 높은 델라웨어 포도를 서울 가락동 청과시장과 백화점 등지에 2kg 한 박스당 6만 ~ 7만원에 출하하여 매년 1억원 이상의 고소득을 올려 인근 농가의 부러움을 받고 있다. 또한, 축척한 델라웨어 재배기술을 귀농인 및 품종갱신을 원하는 농가에게 전수하는 등 귀농인의 조기 정착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어 선도농가로서 모범이 되고 있다.
현재 캠벨포도가 주류를 차지하고 있는 모동면에 델라웨어 재배에 성공한 농가는 현재 8농가로 재배면적은 3ha에 이른다. 특히, 델라웨어의 성공으로 샤인마스켓(청포도), 썸머블랙 등 다양한 포도재배 농가도 증가하고 있다.
은척면, 『웰다잉(Well-dying)』‘스마일’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 개최
상주시 은척면(면장 차영덕)은 26일 7개 마을 경로당에서 독거노인 40명을 대상으로『웰다잉(Well-dying)』“스마일” 장수사진 찍어주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홀로사시는 어르신들이 갑자기 돌아가셨을 때 영정사진이 없어 당황해하는 면민들을 위해 은척면사무소 주최로 상주시 사진동아리 모임인 상주풍경연구회(회장 김영훈)와 은척면적십자봉사회(회장 이상숙)가 인화비, 액자비 등 모든 경비를 공동 부담한다.
‘스마일’이라는 주제로 평상시 집안에서 환하게 웃는 사진을 걸어 두었다가 영정사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노년의 행복을 준비할 수 있도록 장수사진을 찍어 액자에 담아주는 이웃사랑을 실천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
이 행사는『할매할배의 날』연계로 면민들에 대한 경로의식을 고취하고 세대간 소통을 도모하고자, 홀로사시는 저소득층 노인가정 100명을 대상으로 3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차영덕 은척면장은 “『할매할배의 날』이 지역에 정착되고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면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기대한다”며, “매년 정기적으로 장수사진 찍어주기 봉사는 물론 나아가 저소득층에 대해 3대가 함께하는 가족사진 찍어주기를 실시하여 가족사랑과 조부모 공경에 대한 마음이 소중이 간직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외서면, 안보 침해 및 재난안전 지킴이 위촉 및 안보교육 실시
상주시 외서면(면장 신봉철)에서는 24일 외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안보 침해 및 재난안전 지킴이’ 위촉식과 안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신봉철 외서면장, 김성수 공검파출소장, 배소대 면대장, 박정희 우제국장, 지종락 외서농협 조합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지역통합방위 협조체제 구축과 안보의식을 고취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위촉된 2명의 외서면안전지킴이는 각종재난 등 다양한 상황에서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예방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할 것을 다짐했다.
제5837부대 4대대 변해영 중령은 “재난재해는 예고없이 닥치기 때문에 평상시에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대응능력을 키워 나가는 일이 매우 중요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탄탄한 재난대응력과 안보력으로 뒷받침 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상주시청 여자사이클팀, 전국대회 종합준우승!
- 유선하 선수 개인전 1위, 전제효 감독 최우수 지도자상 획득, 쾌거! -
상주시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벨로드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32회 대통령기 전국 사이클대회에서 시청 여자사이클팀이 종합준우승의 성적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시청 사이클팀은 첫째날 4km단체추발경기에서 2위를 차지한 것을 시작으로, 제외경기 2위(김유리 선수), 스크래치 경기 각각 1위(유선하 선수)와 3위(장진하 선수), 3,000m 책임선두경기 2위(유선하 선수), 경륜경기 3위(박미남 선수), 그리고 이러한 결과에 힘입어 전제효 감독은 최우수지도자상까지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이번 대회는 중등부와 고등부, 일반부 총 99개팀 457명의 주니어와 엘리트 선수들이 참가한 대회로 한국 사이클의 경기력 향상과 사이클 저변확대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전제효 시청 사이클팀 감독은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이정백 시장님을 비롯한 시청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힘든 훈련에도 불구하고 불평 없이 묵묵히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영광을 돌린다”고 말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이번 대회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고 종합준우승을 차지한 선수단과 최우수지도자상을 수상한 전제효 감독에게 격려의 말을 전하며, “올해 남은 경기에서도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더 열심히 훈련에 열중하여 좋은 성적으로 상주시의 이름을 전국에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기대에 부응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타이어, 상주시에 손해배상 청구소송
한국타이어 상주 공검 주행시험장이 백지화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타이어는 지난 15일 서울중앙지방법원에 경북도와 상주시를 상대로 21억원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냈다.고 밝혔다.
이유는 상주시가 주행시험장 건립을 위해 체결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이행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상주시는 주행시험장 허가 신청 이후 행정지원 필요가 발생하는데, 이번 단계인 현재 행정 지원이 없어 못하겠다는 한국타이어 입장을 이해 못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주행시험장 건립에 대해서 찬성 입장과 함께 소음과 공해 야기, 채용 효과 미비등의 이유로 반대 입장도 제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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