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기 탄원서 내용으로 수사-기소-재판 단계의 수사.사법 기관인 상주경찰서, 대구지검 상주지청, 대구지방법원 상주지원에 서면으로 탄원서를 제출할 예정입니다. 팅커벨 프로젝트 회원님들은 이에 적극적인 동의를 요청드립니다.
엄벌 탄원서
사건번호 : 2021년 형제 791호
사건명 : 경북 상주 개 견인 과속주행 학대 살해 사건
탄원인 : 사단법인 팅커벨프로젝트 회원 일동
피탄원인 : 경북 상주 개견인 과속주행 학대 살해 사건 갤로퍼 차량 운전자.
탄원 내용 : 상기 탄원인은 ‘사람과 동물이 함께 행복한 세상’을 지향하며 2013년 5월 19일 설립한 후 8년 동안 안락사 직전에 있는 수많은 유기동물의 생명을 살려 구조하고 입양보내어 반려동물로서의 삶을 찾아준 동물보호단체입니다. 상기 사건의 피탄원인으로 개를 묶어 매단체 과속주행을 하여 학대 살해한 사건 차량 운전자를 엄벌에 처해주실 것을 탄원합니다.
사건 개요 : 2021년 3월 7일, 갤로퍼 차량이 개의 목에 끈을 묶어 뒤편에 매단 채 시속 60~80킬로로 달리는 모습을 목격하여 해당 차량의 뒤를 쫓았고, 학대 차량이 지나간 길에는 피가 흥건한 것이 목격됐습니다.
차량이 잠시 정차한 틈을 타 자세히 확인해보니 개는 네 발이 모두 뭉개져 보랏빛피투성이가 되어 있었으며 차량에 끌려다녔던 개는 당시 이미 죽은 것인지 미동조차 없는 처참한 상태였습니다.
차량 블랙박스 영상 속 개의 몸통에는 특별히 외상이 없었으나 네 다리는 피투성이가 되어 있었습니다. 이는 학대자가 살아 있는 개를 차에 묶어 달렸고, 목이 묶인 개는 차량 속도를 따라잡으려 죽을힘을 다해 달리다가 결국 사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것은 ‘노상에서 잔인한 방식으로 동물을 죽음에 이르게 한 명백한 동물학대 사건’입니다.
우리 단체가 피탄원인을 엄벌에 처할 것을 탄원 하는 이유 : 이번 사건은 반려동물로서 우리와 함께 1만년 이상 지내온 인간의 친구인 개를 자신의 차량을 이용하여 잔인한 방법으로 학대 살해한 사건입니다.
지금까지 우리 사회에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여러차례 있었으나 빈번히 운전자의 단순 부주의로 치부하여 무혐의로 처리되거나, 경미한 벌금형에 그치는 등 사회적 경종을 울릴만한 처벌이 뒤따르지 않음으로서 잔인한 학대 살해 사건이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이번에 개를 묶은 채 과속으로 주행하여 미쳐 따라가지 못하고 결국 죽음에 이르게한 갤로퍼 운전자에 대하여 엄벌에 처하므로서 다시는 이와 유사한 사건이 발생하지 않고, 반려동물의 생명을 경시하지 못하게 하여 사람과 동물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
2021년 3월 30일
사단법인 팅커벨 프로젝트 대표 황동열 외 13,304명 회원 일동
동의합니다!
너무 화가 나네요ㅠㅠ동물보호법이 더욱 강하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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