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으로 귀촌 (2탄)

[너와나62]

꿈 에도   그리던   귀촌이    이렇게   힘드는지?

토지를   계약도  안하고   먼저  계약금   지급을  했다 

내가  구매를 할테니  다른데   주지 말라고  하고

이것이   4월  초다

여유있게  스케쥴  잡아    5월  중순  완공하고   도시 생활을  정리 하리라 굳은 결심을  하고

서울로   향 하는데   무엇인가    자꾸  찜찜  하다...

부동산에   전화를 해서  경계측량을 하자고   했더니  비용 문제   등등  애로를  토로 한다

지금은   소유주가  아니니    경계  측량이   어렵단다

내가    비용 부담   할테니   매도자 인데   협조를 구하라고 해서   경계  측량  하는데  합의 했다

휴~~~~~경계  측량하는데   10일 걸린단다..ㅠㅠ

10일을  기다려  경계  측량을    했는데

헉!!!!!!!!!!!  도로가   내  토지를  30평    침법 했다.....30%...ㅠㅠ

108평을   샀는데    30%  토자가   없어  졌다...ㅠㅠ

좋다..... 잔금을   드릴테니  계약서  쓰고   법무사인데  등기 이전하라고 하니

이건  또  뭐야...

매도자가  파산을  신청해서  법원에  승인을 받아야 한단다...ㅠㅠ

파산 관제인  시간이  안되어  일주일  뒤에  서울서  만나서  계약서를 쓰고  

법원에   승인  받는데  또  일주일..걸린단다......ㅠㅠ

성질이   머리 끝 까지 올라  간다.

성질을     죽이고  한숨을 쉬고  있는데     순간  좋은  아이디어가  뇌리를   스쳐간다

잔머리   굴려서   건축하는 사람을 만났다...

계약서  쓰고     법원에   승인   받는  동안  집을 지어라...설득 하고  협의  끝

협의  후  내가   계획했던  대로  일정이   맞아 간다

건축  계약금    인천에   가서  계좌 이체  하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이제는    진행에  문제가  없다  

법원에  승인이  날 것이고   승인이 나면   건축   조립으로    후딱  짖자....혼자   입가에  미소를  띄운다

법원에   승인이 나고 

별   문제가  없는가  싶더니....이건  또 뭐야

내가  집을  짖는 토지가   대지라서  정식  건축 허가를  득해야 한단다

나는   그냥  농막으로  생각을  하고   신고하면   끝인줄 알았다

그럼   정식으로  건축 허가를  받고  하자

건축사  만나서    건축 허가 의뢰  하고   빨리  진행을  해  달라고 했다

건축사  왈............

여긴   도로와   접하여   도로   점유 허가를    받은 다음  건축 허가가  들어 갈수 있단다

이런   사람   돌아  버린다

경계   측량과 현항 측량  머 머...

측량  사무소  찾아가 만났다

나  쓰러 진다.....

측량 사무소 왈....

토지와   도로가  분할이  안되어서

분할  측량을  하여    분할 등기후    도로 점유 허가 신청 할수 있단다

이거 신청해서   처리 기간이  또 15일이란다

궁시렁   궁시렁....@#$%^&*(

몇일  뒤   군청에   찾아 갔다...

나는  지금  오고 갈때가 없는  사람이고  지금  당장  집을 지어야 하는데 

이런 문제가  생겼다고    자초 지정을  말 하니

토지를   보상 하겠다는 말만 한다

나는  중요한게    토지 보상 문제가  아니고  빨리  집을  지어야 하니

군에서  토지를 무단 점유를   하였으니  빨리  분할 등기를 해  달라고 애원을  했다

군 담당자   지적공사에   최대한  빠른 일정을  잡아서  해  주겠단다

오늘   분할 등기  끝 나고  도로 점유 허가 들어 갔다....이것도 빨리   처리 해 달라고 부탁을  한 상태  입니다

건축 허가도   동시에  접수   했 읍니다

허가 나오기만 기다린다

허가가  이번주에   나오면   다음주에는   건축  착공이  가능할것  같다

그럼  일주일뒤면   나는  귀촌  생활을  할  수있다는   꿈에   부풀어   오늘을  즐겁게  산다

그리고  한잔   준비   중이다

긴 글  읽어  주시느라  고생 했읍니다

집이   다  지어 지면  원가   공개  하겠읍니다

참고로 

집  싸이즈    3M * 8M

     외부:    원목

     내부:  편백 나무 ,  황토

     데크 :  2.5M * 6M

     구조 :  방 하나 ,   거실,  하나,   주방,  화장실

건축  시공자   :  부자 건축     010   5141  8758

  아주   성실하고    열심히   해  주시는 분이라   공개  하여  드립니다

  필요  하신 분은   자문  구하세요

집 지어 지면  도로  앞  강입니다

좌측이   집  지을  장소  입니다

 집이  지어 지면  정면으로   보이는   전망

ㅎㅎㅎ..성질이  급해서  몰래  관정은  준비 했읍니다

집이   다  지어 지면   이런  모양이  됩니다

 내부  입니다    조금  수정하여    반은  황토   반은   편백  나무

나를  기다리는    검둥이

 검둥이를   기다리는  진순이

검둥이와   진순이   결혼 시킬려고    입양을  했는데

검둥이는   인천....진순이는   천안에서    상봉 날짜만 기다리고  있어요

집이  되어야       모시고   오지요...ㅠㅠ

[첫맘그대로]

새 보금자리서 검둥ㅇㅣ 진순이 알콩달콩 행복 기원합니다^^

[너와나62]

넵...좋은 환경에서 행복 하게 키우겠읍니다

[고반장]

뭔 할일이 그리 많테요?
정말 애쓰셨습니다.

[너와나62]

그레게요...
스트레스 억수(경상도 사투리)로 입니다
이제 가면 텃밭에 닭장에 진순이와 검둥이 집...할일이 태산입니다

[꽃미남]

모든일 잘 될것입니다~~ 화이팅입니다

[너와나62]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