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사 신규 레포트 4>
LIG손해보험 - 손해율 안정과 주식처분이익으로 우수한 이익 시현 - 대신증권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41,000원 유지
- 장기 위험손해율 안정과 주식처분이익으로 4월 순이익 249억원 시현, ROE 16.0%
- 미국지점의 경과보험료가 월평균 30~40억원 수준으로 감소하며 일반보험 손해율에 미치는 영향이 축소되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준비금 환입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으로 판단
- 미국 FRB에 대주주 변경 신청이 지연되고 있지만 6월 중 마무리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음
- 경쟁 2위권 손보사 대비 낮은 장기 위험손해율과 일반보험 손해율 안정을 바탕으로 양호한 실적을 시현하고 있지만 2015년 예상 BPS 대비 0.65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하면 가격 매력은 충분한 것으로 판단
- 손해보험업종 최선호 종목으로 유지
2015년 4월 순이익 249억원, 전년동월대비 126.7% 증가
- 4월 순이익은 249억원으로 전년동월대비 126.7% 증가, ROE 16.0%
- 이익이 크게 증가한 이유는 1) 일반보험 손해율 안정과 2) 장기 위험손해율 개선, 3) 158억원 규모의 주식처분이익 시현 때문임
- 22일의 영업일수에도 불구하고 장기 위험손해율은 전월대비 9.2%p, 전년동월대비 2.6%p 개선되었음. 영업일수가 동일한 지난해 4월 대비 손해율이 개선되었다는 측면에서 의미 있음
- 일반보험 손해율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판단됨. 미국지점의 월평균 경과보험료가 지난해 대비 50% 수준으로 축소되어 전체 일반보험 손해율에 미치는 영향이 축소되었기 때문임
- 사업비율은 19.5%로 평월대비 높은 수준을 시현하였음. 임단협 타결로 인하여 인건비 증가분이 한번에 반영되었기 때문임
- 4월 투자수익률은 4.4%로 처분 및 평가이익 168억원이 반영되었음. 이 중 158억원이 주식 처분이익으로 최근 주식 운용에서 좋은 성과를 시현하고 있다고 판단
- 인담보 신계약은 61억원으로 3월 절판에도 불구하고 평월대비 높은 수준을 시현하였음. 이는 4월 초까지 절판효과가 일부 반영되었기 때문임.
유진테크 - 2분기부터 Turn Around 본격화 - HMC투자증권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유진테크의 6개월 목표주가를 22,500원 (2015년 예상 EPS에 P/E 13배 적용)에서 24,000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함. 유진테크의 1분기 영업이익은 추정치 수준이었지만 세전이익은 영업외수익이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기존 추정치를 104.8%상회하는 43억원을 기록하였음. 당사의 Conviction Call이후 주가는 15.2% 상승하였지만 1) 2분기부터 본격적인 실적 Turn Around가 예상되며, 2) 주력 거래선의 미세공정 전환 및 3D투자의 수혜가 동시에 예상되며, 3)본격적으로 해외 거래선이 추가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Conviction Call 의견을 유지함
- 2분기 매출액은 SK하이닉스의 M14용 LP CVD장비 출하량 증가와 주력 거래선용 ALD (Atomic Layer Deposition) 장비 납품에 힘입어 QoQ로 145.6% 증가한 412억원을 기록하면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할 것으로 예상. 외형 신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QoQ로 366.1% 증가한 114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동사는 기존 LP CVD장비는 국내 거래선 이외에 해외 거래선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으며, 북미 거래선의 NAND 미세공정 전환 투자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
- 신규로 납품되는 ALD 장비는 국내 거래선의 DRAM 21nm 전환 및 NAND 14nm 전환에 대응할 것으로 예상. 20nm 이하용 DRAM의 경우 ALD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는 점에서 향후 ALD 장비 시장은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임. 3D NAND의 경우 현재 Plasma장비만 납품하고 있지만 하반기에는 System 반도체용으로 개발한 SEG (Selective Epitaxial Growth) 장비를 3D NAND용으로 먼저 납품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6년부터는 Foundry업체에 본격적으로 공급 예상
한샘 - 투자 매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 필요 - NH투자증권
1분기 부엌사업부문은 큰 폭 성장. 인테리어사업부문은 다소 부진
− 1분기 부엌사업부문 매출은 1,463억원(+49.6% y-y)으로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지만, 인테리어사업부문 매출은 1,317억원(+17.0% y-y)으로 지난 4분기에 이어 성장이 둔화되고 있음
− 부엌사업부문의 급성장은 2015년 1분기에 주택매매거래량(분양권 매매, 증여 등 제외)이 27만호(+18.3% y-y) 증가했고, 품목 다각화가 이루어진 영향으로, 인테리어 사업부문의 부진은 직영점의 추가 출점이 줄어든 영향으로 판단
2015년 하반기 주택시장은 2010~ 2015년 상반기와는 다른 양상 예상
− 2015년 상반기까지 주택매매거래량이 크게 증가하고 있지만, 하반기부터 다소 둔화될 전망. 주택 가격 상승 초기 국면 전세가격 상승에 따른 주택 매수 수요 증가와 가격 하락으로 지연된 주택 매도 수요 증가가 동시에 나타난 영향으로 판단하기 때문
− 기존 주택가격 상승으로 재건축, 재개발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리모델링에 대한 수요 증가는 이전 대비 둔화될 것으로 판단
경쟁을 지켜봐야 한다는 기존 입장 유지. 투자의견을 Hold에서 Sell로 하향
− 동사 주가가 214,500원으로 당사 목표가인 170,000원을 26.2% 상회해 기존 목표가를 유지하고, 투자의견을 Hold에서 Sell로 하향. 현 주가 수준은 2015년 예상 PER은 44.8배(자사주 제외시 34.4배)로 높아 투자매력을 높이기 위한 시간이 필요
− 이와 함께 최근 KCC, LG하우시스가 동사와 유사하게 홈인테리어(시공서비스) 시장에 진출했고 다른 건자재업체(리바트, 에넥스 등)도 건자재 품목 다각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롯데마트, 이마트 등 유통업체가 생활용품을 확대하고 있어 이에 따른 경쟁을 지켜봐야 한다는 기존 보수적인 입장을 유지
삼립식품 - Valuation보다는 장기 성장성에 주목 - 현대증권
Valuation보다는 장기 성장성에 주목
국내 대표 제빵업체 삼립식품은 대표적인 제빵업체이다. 주요 사업부문은 제빵, 식품소재, 식품유통, 프랜차이즈 등으로 구분된다. 제빵부문(매출비중 55.5%)은 브랜드 ‘Samlip’과 ‘샤니’를 통해 양산빵을 제조/판매한다. 식품소재(21.4%)부문은 2011년 에그팜(계란 유통과 가공)→2012년 밀다원(밀가루 생산)→2013년 그릭슈바인(육가공품 생산, 구.알프스식품) 인수를 통해 확대했고 최근 B2B 외에 B2C 영역으로 확장 중이다. 식품유통(16.6%)은 자회사 삼립GFS(지분율 100%)가 담당하며 매출비중은 아직 작으나 향후 SPC그룹의 시너지효과가 나타날핵심 사업이다.
식품유통사업의 성장이 기업가치 상승 요인
삼립식품의 성장전략 핵심은 삼립GFS의 식품유통사업이다. 삼립GFS는 2014년 7월 삼립식품의 식자재 유통사업이 분사되어 설립되었다. 주 역할은 기존 식자재 유통뿐만 아니라 SPC그룹의 원재료 구매, 제조, 물류 등을 모두 통합 관리하는 것이다. 이로써 그룹 내 각사가 개별적으로 맡았던 일들이 향후 4~5년간 삼립GFS로 이전될 전망이다. SPC그룹의 원재료 연간 구매액이 약 1조 4,000억원에 달하는 점을 고려할 때 성장 가능성과 가시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된다. Captive market을 통한 시너지효과는 그룹 내 동사의 위상을 더욱 높일 것이며, 이는 기업가치 상승으로 연결될 전망이다.
투자의견 매수 신규 제시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15,000원을 신규 제시한다.
국내 제빵사업보다는 해외시장 진출, 삼립GFS를 통한 장기 성장성 등이 긍정적으로 판단된다. 지난 2~3년간 주가 급등이 이어진 결과 동사의 Valuation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2017~2018년까지 식품유통사업의 확실한 성장 모멘텀이 있고, 장기적으로 중국을 비롯한 해외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점에서 성장 기대감이 추가적으로 반영될 전망이다. 목표주가는 Fwd 12개월 예상 EPS 6,490원에 2014년 PER 최고치 48.5배를 적용한 값이며, 상기한 바처럼 장기성장성이 높은 만큼 2014년에 기대감이 반영되었던 multiple 적용이 가능하다고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