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어졌지만,
진주 천수교를 넘어간 동네 내동에는 참숯에 생오리를 구워먹는 식당이 있었습니다. 오리를 먹고나면 인원수 만큼 검은깨죽을 한 그릇을 줬는데, 이 사이가 까매지면서 든든하니 좋았습니다
좋은 숯을 쓰고 얼리지 않은 생 오리의 맛이 좋았고, 간혹 오리 날개를 서비스로 주시기도 했는데, 기름이 쪽 빠진 오리 껍데기를 먹으며 소주를 마시는게 참 좋았습니다.
일을 참 잘하는 이주노동자분이 계셨는데,
그 분 한번씩 안부가 궁금합니다.
그 식당이 문을 닫고 생 오리 숯에 구워 먹는 것이 그리웠는데,
남강댐 근처에 있었습니다.
역시 내가 모른다고 없는건 아닙니다.
브레이크 타임 있고, 예약 가능하고 주차장 넓고 근처 남강댐 공원도 있고 여유있게 편하게 식사하기 좋은 곳입니다.
매장이 넓습니다.
저녁 7시 경 방문했는데 일하시는 분이 두 분이어서 분주했습니다.
숯 참 좋습니다.
웨이팅은 없었지만 4인 예약했고, 제피 넣어 담은 열무김치가 맛있습니다.
한마리 6만원
숯불향 잘 입고 기름 빠져 맛나진 생 오리고기,
끊임없이 먹게 됩니다.
반 마리 더 주문 4만원
잘 먹었습니다
4인가족 한 마리 반 먹었구요,
식사는 따로 하지 않았습니다.
생오리 잘 먹었습니다.
첫댓글 고기 자~알 굽네유
껍데기 기름 쪽 빠지도록 구우면 을마나 맛나게요
ㅋㅋ 고깃집 가면 일하는 아주머니한테 칭찬을 들으시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