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단기 4356년) 10월 18일(수). 음력 9월 4일.
* 오늘은 '산의 날'
- 2002년 UN이 지정한 '세계 산의 해'를 계기로 산림청이 산림의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산과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 일깨우고자 제정
- 우리 산이 가장 아름다운 10월과 ‘십(十)+팔(八)=나무(木)’의 상징적 의미로 오늘을 '산의 날'로 삼음
- ‘국제 산의 날’(International Mountain Day)은 매년 12월 11일
1453 (조선 단종 1년) '안평대군' 세상 떠남
1480 (조선 성종 11년) 기녀, 시인, 서예가, 화가 ‘어우동’ 세상 떠남
- 그녀가 이혼당한 이유로는 연경비라는 기생 또는 첩을 사랑해서 억지로 어우동의 허물을 잡아 쫓아내었다는 설, 집에 은그릇을 만들려고 찾아온 '은장이'와 간통해서 쫒겨냤다는 설이 있음
- 그 뒤 여러 남성과 사귀었고, 그의 시, 거문고 등의 재주를 높이 사서 당대의 명사와 유생, 부녀자들까지 그의 집에 수시로 출입하였음
- '성종'은 어우동의 간통사건을 무죄로 판결하고 이혼을 무효화하였으며, 어우동의 남편은 기생에게 빠져 함부로 부인을 버린 죄로 삭탈관직을 당하였음
- 어우동과 관련된 성문란 행태가 발각되어 '김종직', '이덕숭' 등의 탄핵을 받고 어우동은 의금부에 잡혀갔음. 이 때 풍기문란으로 문초를 당했으나 남성들은 모두 혐의를 부인하였음
- 결국 어우동은 삼종지도(三從之道)를 문란케 했다는 죄명으로 혼자 사사당함
1868 (조선 고종 5년) 전국 서원 철폐령
1902 (대한제국 광무 6년) 최초의 기념우표 ‘어극 40년’ 우표 발행
1920 천주교 조선교구 설정
1940 경술국적 8인 중 한명, 친일파 윤덕영 세상 떠남(1873년 12월 27일 ~ )
- 1910년 한일 병합조약 체결시 윤태영, 민병석 등과 함께 대궐 안의 반대를 무마하면서 고종과 순종을 협박하는 등 늑약 체결에 가담
- 그의 조카 딸인 순정효황후는 자신의 치마 속에 옥새를 수겨두었으나 그는 조카딸을 협박하여 옥새를 탈취하였음
- 1935년 조선총독부가 편찬한 ‘조선공로자명감’ 353명 중 한 명으로 수록됨
1977 '박정희' 대통령, 평화통일 3대원칙 북한에 제시
- 불가침 협정, 경계선 개방, 자유선거
1980 '박희봉', 윈드서핑으로 대한해협 횡단
1980 육군 참모총장, 5.16후 내각수반 지낸 '송요찬' 세상 떠남
- 육군 중장, 제13대 국방부 장관, 제8대 외무부 장관
- 일제 강점기 후반 하사관으로 복무하다가 해방 후 국군 창설에 참여
- 1948년 4.3사태 진압군 지휘관 중 한 명
- 1960년 4.19혁명 당시 계염사령관으로 임명되어 토벌에 나섰으나, 동료 장군 최경록의 만류로 발포를 중단
- 5.16 군사정변지지 하고 내각에 입각하였으나, 6월 10일 화폐개혁에 반대하여 6월 17일 내각에서 사퇴
- 1963년 8월 8일 동아일보에 "군인은 국방에만 전념하고 박정희 의장은 물러서는게 애국이다"는 내용의 공개장 발표
- 1963년 8월 11일 중앙정보부 요원에 의해 ‘살인과 실인교사’ 혐의로 연행되어 구속되었으나 12월에 공소취하됨
1984 국내 첫 사장교 '진도대교'(길이 484m) 준공
1985 국내 최대의 충주다목적댐(발전용량 41만㎾) 준공
1985 서울 지하철 3, 4호선 준공
1988 '노태우' 대통령, 유엔총회 본회의 연설
1990 첫 범민족통일대음악회 평양에서 열림
1990 '강영훈' 국무총리, '김일성' 북한주석에게 남북정상회담 촉구
1993 서울대 성희롱 사건 민사소송 제기
- 서울대학교 자연대 화학과 NMR기기 담당조교였던 '우희정' 조교(여)가 교수였던 '신정휴' 교수(남, 경북대학교 학사 출신)에게 성희롱을 당했다고 고발한 사건
- 우리나라에서 제기된 최초의 직장 내 성희롱 관련 소송
- 신 교수가 조교에게 5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최종판결이 나왔음
- 이 사건을 계기로 성희롱도 명백한 불법행위라는 사회적 인식이 생기기 시작했음
- 그러나, 서울대학교 정운찬 총장은 2002년 10월 23일 한명숙 당시 여성부 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서울대 성희롱 사건은 '재계약에 탈락한 우 조교의 앙심에서 비롯되어 억울한 사람이 사회적 매장을 당한 사건'이며 '당시 우 조교를 지원한 여성운동이 신중하지 못했다'라는 발언을 하기도 했음
- 신정휴 교수는 2008년 서울대 화학부 교수로서 정년퇴임하였음
- 우 조교는 서울대 재계약에 탈락한 뒤 다른 학교에 재취업하려고 했지만, 취업에 실패했음. 우 조교는 6년간 이어진 소송전과 취업 실패로 변리사의 꿈을 접으며 심리적인 고통을 받았으며, 2018년 '조용히 살고 싶다'며 외부 활동을 완전히 접었음
2003 '노무현' 대통령, 이라크 파병 전격발표
2007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와이브로 기술이 3G 국제표준으로 승인받음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스위스 제네바 국제회의센터에서 진행된 전파총회(Radio Assembly) 본회의에서 결정
2011 산악인 '박영석',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남벽에 코리안루트 개척 중 실종
- “하강을 끝내고 전진캠프로 가려면 우측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좌우로 눈사태가 심하게 나 통과하지 못할 것 같다” : 마지막 교신
- 히말라야 14좌와 세계 7대륙 최고봉 3극점(북극 남극 에베레스트) 오름
2013 '박근혜' 대통령, 유라시아 국제컨퍼런스(서울)에서 ‘유라시아 이니셔티브’ 주장
- 유라시아국가간 협력으로 경제활성화하고 북한개방 유도해 한반도긴장 완화시키자는 것
2016 광주고법 2심에서는 처음으로 양심적 병역거부 무죄판결
- 이 판결 2주 만인 11월 2일 수원지법 양심적 병역 거부에 대해 다시 유죄 판결
2019 금강산 남측 시설 들어내라는 김정은...현대 "당혹" 정부 "의도 파악"
2019 서울대 동문들, '조국 파면' 요구…부총장은 "검찰 보고 대응"
1386 독일에서 가장 오래된 대학교인 ‘하이델베르크’ 설립
- 10월 19일 첫 번째 강의 개설
- 대학 직인가 로고는 사도 베드로가 대학의 수호성인으로 새겨져 있음
- 총장 직인에는 ‘팔즈의 사자’가 일어서서 펼쳐진 책을 들고 있는데, 그 책에는 ‘셈페르 아페르투스’(‘항상 열려 있는’이라는 뜻)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으며, 현재 이 대학의 슬로건임
1867 미국, 러시아로부터 알래스카 720만$에 매입
- 알래스카의 어원은 '알류트'족의 "Alyeshka"(섬이 아닌 땅)
- 1741년 덴마크의 탐험가 '비투스 조나센 베링'이 이 곳을 발견한 이후 러시아 제국의 영토로 편입됨
- '크림 전쟁'으로 재정난에 빠진 러시아로부터 당시 미국 국무장관이었던 '윌리엄 슈어드'가 1km2당 5달러가 안되는 헐 값에 사들임
- 당시 미국인들은 '알래스카' 매입을 두고 "슈어드의 얼음창고", "슈어드의 바보짓"이라고 맹비난한 반면 러시아에서는 아주 잘 성사된 부동산 거래로 평가하고 담당자에게 훈장을 주는 등 샴페인을 터트렸음
- 1897년 알래스카 '유콘'강 기슭에서 금광이 발견되었고, 이외에 은, 철광석 등의 자원 뿐만 아니라 막대한 량의 석유가 발견되었음. 여기에 더하여 아름다운 자연경관으로 매년 엄청난 관광 수입을 올리고 있음. 결과적으로 러시아가 미국에 '공여'한거나 마찬가지인 것으로 평가됨
- 오늘날 '슈어드의 바보짓'(Seward's Folly)이란 말은 "당시에는 알아주는 사람 없는 아주 보잘것 없는 것이 훗날 높이 재평가된다"는 관용어로 쓰이고 있음
1893 프랑스 작곡가 '샤를르 프랑소와 구노' 세상 떠남
1912 '트리폴리' 전쟁 끝남, 이탈리아-터키 '로잔느 조약' 조인
1918 체코 독립
1931 미국 발명가 '토마스 에디슨' 세상 떠남
- “천재란 99%의 노력과 1%의 머리”
- 전등 발명해 세상의 밤을 낮으로 바꾸는 등 1,300여종이 넘는 문명의 이기 발명
- '에디슨'은 초등학교에서 3개월 만에 저능아라고 퇴학당한 뒤 정규교육 받은 적 없음
1945 뉘른베르크 전범재판 시작
- 1년 동안 진행된 재판에서 교수형 12, 종신형 3, 4명은 10~20년 징역형
1967 소련 우주선 '금성 4'호 최초로 금성 착륙
1989 미국 목성탐사선 '갈릴레오'호 발사
- 1995년 12월 7일 목성 도착, 2003년 9월 21일 14년 만에 마감
1991 소련-이스라엘 단교 24년 만에 복교
1998 나이지리아, 콜롬비아 송유관 폭발. 600여명 사망
2005 러시아의 경제학자, 정치가 ‘알렉산드르 니콜라예비치 야코블레프’ 세상 떠남
- 1987 ~ 1990년 소련 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원 역임
- ‘미하일 고르바초프’의 뒤에서 ‘글라스노스트’(개방)와 ‘페레스트로이카’(개혁)의 이론적 배경을 제공했기 때문에 ‘글라스노스트의 대부(代父)’라고 불림
2007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최초 여성대통령 당선
- 12월 10일 남편 '카르치네르'로부터 대통령직 넘겨받아 세계 최초의 부부대통령이 됨
2008 이란, 범죄를 저지른 아동에 대해 처벌 금지 결정
2021 미국, 군인이자 정치인 ‘콜린 파월’ 세상 떠남(1937년 4월 5일 ~ )
- 미국 육군 4성 장군, ‘조지 W. 부시’ 대통령 당시 65대 국무장관. 국무장관을 지낸 최초의 아프리카계 미국인
- 군인으로서 전쟁이 항상 최후의 수단이 되어야 하는 것을 알고 있었음. 국무장관 시절 국제 위기의 해결 방법으로 군사 개입보다는 협상과 봉쇄를 처방함
- 걸프전 당시 합동참모의장, 합동참모본부에 복무한 처음이자 유일무이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 이라크 침공은 ‘사담 후세인’이 대량살상무기를 가진 것 때문에 비롯되었다고 발언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후 對이라크 전쟁을 “완전히 잘못”이라고 시인
- 공화당 소속임에도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민주당의 ‘버락 오바마’ 후보를 지지하였음
* 자료 : 블로그 '손혁재의 정치학당', 위키백과, 구글 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