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등』(작사 윤희중, 작곡 송주호)은 1985년 발매된 「이선희」
1집 앨범에 수록 된 곡으로 크게 히트하였습니다.
1984년 강변 가요제에서 "J에게"로 대상을 수상한 「이선희」.
"J에게"를 들어본 사람들은 잘 알겠지만, 상당히 여성적 감수성이
짙은 음악입니다. 그런 「이선희」가 1집 앨범을 발표했을 때,
"J에게"와는 정반대로 매우 'Powerful'한 음악을 선 보이는데,
여러 곡 중 에서 하나가 바로 『갈등』입니다.
예전 「이선희」1집 앨범 당시의 음원을 들어보면 또박또박 깔끔하게
불렀지만, 세월이 흘러 보다 강력하고 Hard하게 편곡 되어 진정한
'Rock Music' 으로 재 탄생하게 됩니다.
『갈등』은 「이선희」의 소녀 이미지와 딱 맞는 그런 가사와 멜로디로
당시 특히 청소년들 사이에서 '빅 히트'했던 곡으로 소풍을 가면
여기저기서 들려왔던 단체 합창곡, 가을 체육 대회 응원곡으로도
떼창과 함께 들려왔던 「이선희」1집 앨범의 대표적 곡이기도 합니다.
1970~80년대에는 지금처럼 '아이돌(Idol)' 같은 어린 가수 들이 거의
없었습니다. 또 당시엔 대부분의 노래들이 성인 (成人) 취향의 곡들이
대부분이라 「이선희」라는 가수의 등장에 청소년의 압도적인 지지가
있었던 듯 합니다. <인천 아이러브색소폰클럽 대표 윤양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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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나의 곁에 있는 사람은 누구
진정 날 사랑하실 사람인가요
그대 사랑 영원하다 약속 하지만
추억 속의 그 사람도 그랬답니다
이별 뒤에 나에게 온 사랑이기에
말 못하는 이 가슴을 헤아려줘요
이별 뒤엔 만남이 만남 뒤엔 무엇이
기다리나요
지나버린 추억일랑 묻어버리고
나 그대 믿고 따라 가리니
이내 작은 가슴에 가슴에 아픈 추억을
두 번 다시 만들지 만들지 마세요
이별 뒤에 나에게 온 사랑이기에
말 못하는 이 가슴을 헤아려줘요
이별 뒤엔 만남이 만남 뒤엔 무엇이
기다리나요
지나버린 추억일랑 묻어버리고
나 그대 믿고 따라 가리니
이내 작은 가슴에 가슴에 아픈 추억을
두 번 다시 만들지 만들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