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여기 다녀왔어요.
백대갈비- 백대갈비도 추천해주셔서 마실갔었는데.
제 입맛엔 특별히 맛있었다 쪽은 아니였고,먹을만했다 그 정도..? 그래도 또 다시 올만해... 그정도 였구요.
사장님 맛집보고 왔다고하니, 마지막에 남은 고기 한 점까지 직접 구워주시고..
2인분밖에 안 시켜서 , 좀 민망했어요.
콘프레이크올려있는뭐지? 그거 첨에 맛있게 먹었는데 , 먹다보니 좀 달았구요.
김치찌개 개운하기보단,돼지고기 넣어서 구수한스탈, 김치국과 김치찌개 중간정도의 맛이였고..약간 뭔가 빠진듯한 싱거운..
계란탕을 원했는데, 워낙 조금 시켜서 소심한 관계로,
백김치 맛있었어요.
고기양 2인분인데도 불구하고, 좀 더 주신건지...
누구코에 붙일까 ..그 정도는 훨씩 넘는 양...
첨 가본거라 알쑤가 없네요;; 대체로 맛있었음.
--------------------------------------------------------------------------------------
남문피순대 따로국밥-요즘 여기 맛없어졌단 소릴 들어서인지,, 건너편을 갈까 옛날순대? 거길갈까 고민하다가
바라보니,
남문순대쪽으로만 사람들이 몰렸던데요.새벽1시쯤 갔음..
그래서 이게 심리탓인지.....
그 쪽으로 갈 수 밖에 없었어요. 건너편은 손님이 하나도 없어서 청소하는 분위기였고..
과거에 몇년전인가? 먹었던적이 있는데, 참 순대국물도 이렇게 깔끔할 수 있구나.. 그걸 느꼈는데
오늘 먹어 본 순대국은, 그것보다는 약간 냄세가 나고, 약간 덜 개운했어요. 그래서 깍두기랑 안 먹으면 약간 느끼..
허나,맛은 있더군요. 많이 배고파서 그랬나 ;;;;
같이 온 사람 참 맛있게 먹던데요. 역시 전주음식은 좀 해~ 그러면서 ....
과거의 맛을 상기시키고 먹으러 왔다면,약간 실망할수도 있어요.
김치 깍두기가 더 익은거였으면 좋겠어 다만, 그게 아쉬워~ 그러면서 아주 맛있게 먹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제가봐도 깍두기는 안 익어도 맛있던데, 김치는 쫌;(순전 내취향)
-----------------------------------------------------------------------------
한우물- 바지락죽과 바지락부침개 먹었어요.
참 맛있는곳이라고 입소문을 듣고 가서 그런지. 맛은 있었지만, 생각보다는......?
죽에 조개나 굴 따위를 넣고 야채 총총 썰어 넣으면, 기본 맛은 하더라구요. 집에서 끊여도..
그런면으로 생각했을땐, 이 집 특유의 맛이 있다 ,완전맛있어 까지는 아닌듯..
부침개 역시도, 바지락을 넣고 부치면 누구나 낼 수 있는 그런 맛이었어요. 두접시를 먹는건 약간느끼?.
맛있었어요그래도..
죽 양이 많다는 얘길 들어서, 바지락죽하나,부침개하나 , 둘이서 먹었는데
부침개는 딱 좋았는데,죽이 약간 부족했다는...
아 그리고 죽은,밥알이 많이 있는 죽이에요~죽일까 싶을정도로
모 요즘 다 죽집이 그런듯..
첫댓글 백대갈비는 쫌다는 얘기를 들어서인가 저도 가고싶은 생각이 안들어요
대단하시네요 아주 맛집들을 석권하시네요. 많이 다니시면서 많이 올려주세요
제 와이프가 갈비를 좋아해서 맛있다는 갈비집은 거의 다녀왔는데요... 백대갈비도 맛있는편이지만 그래도 젤 맛난건 아중리 삼국시대 돼지갈비가 맛있었죠... 문제는 서비스와 친절도가 빵점이란거... 좀 불쾌할수도 있는 곳이죠... 그래도 갈비는 맛나죠... 그리고 비젼대 삼거리에있는 고당도 괜찮은 갈비고요...순대국밥은 마니좋아하는 편이 아니라서 패스... 반지락죽은 거의 거기에서 거기죠... 부안가서 먹는게 젤 맛난것 같던데... ^^
백대갈비 나름 괜찮던데~~ 특히 사장님이 무지 친절했다는~~ 남문순대는 넘 사람이 바글바글~~ 그게 문제인거 같구~~ 바지락은 몇번은 맛나게 먹는데 이게 자주먹음 질린다는~~~^^
마자요 살짝 달아요; 소스찍으면 더 달듯..
돼지갈빈 전 서부숫불갈비 맛굿반찬도굿서비스도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