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카대학·소카여자단기대학 졸업식〉 (2022.03.19, 세이쿄)

[MIDO(美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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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카대학·소카여자단기대학 졸업식

이케다 선생님이 기념 와카(和歌)와 메시지 보내

2022년 3월 19일

[VIDEO] 1:53 https://www.youtube.com/watch?v=313Y8JEzurM&t=34s

소카대학(創價大學)의 제48회 졸업식, 소카여자단기대학(創價女子短期大學)의 제36회 졸업식이 어제 18일 오후, 도쿄(東京) 하치오지시(八王子市)에 위치한 소카대학 캠퍼스에서 거행(擧行)되었다. 식전(式典)은 소카대학(소카대 이케다기념강당)과 여자단기대학(소카대 중앙교육동·디스커버리홀)으로 나누어져, 각각 성대하게 개최. 창립자 이케다 다이사쿠(池田大作) 선생님은 기념 와카(和歌)와 메시지를 보내, 인간혁명의 개척자로서 평화·문화·교육의 세계시민의 네트워크를 만들고 넓혀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소카대 최고고문 하라다(原田) 회장이 인사했다.

창립자 이케다 선생님이 선물한 와카(和歌)

간난(艱難)보다

   뛰어난 교육(敎育)(은)

　　없기 때문에

   현자(賢者)인 그대들(이여)

      개가(凱歌)의 대도(大道)(를)나아가라(征)

▲ 창립자와 함께, 보우(寶友)와 함께 인간교육(人間敎育)의 개가(凱歌)를 - 온라인도 활용해 열린 소카대학 졸업식. 한 사람 한 사람이 앵매도리(櫻梅桃李)의 사명을 가슴에 품고 인류의 희망의 미래를 열겠다는 맹세에 넘쳐. (소카대학 이케다기념강당에서)

단목(丹木) 언덕에 단비가 부드럽게 내렸다. 물기를 머금은 화초(花草)는 한층 선명함을 더했다. 창가(創價)의 젊은이의 출문(出門)에 색채(色彩)를 더하듯.

정문에서 식전이 열리는 소카대 이케다기념강당으로 이어지는 가로수길. 걸음을 옮기는 졸업생의 뇌리(腦裏)에는 그날의 정경이 떠올랐다.

2018년 4월 2일, 제48회 입학식. 창립자 이케다(池田) 선생님은 메시지에서 함께 캠퍼스를 행진하는 마음을 담아 “미래를 밝히는 불굴(不屈)의 희망(希望)의 가로수길을 만들어라”하고 호소했다.

한 졸업생은 눈동자를 반짝이며 말한다.

“곤란(困難)에 맞서는 우리의 모습을 계속 지켜봐 주신 창립자에게 감사하는 마음은 끝이 없습니다. 희망을 넓히려고 향학(向學)을 관철했던 날들이 자신을 강하게 만들었습니다.”

소카대생은 창립자와 함께 신시대의 대학 건설을 향하여, ‘사명의 길’을 똑바로 진행해 왔다.

소카대는 문부과학성의 ‘슈퍼 글로벌 대학 창성지원(創成支援)’사업의 중간평가(2021년 3월)에서 전회(2018년)에 이어 최고인 ‘S’를 획득. 지난해 8월에는 5개국 째가 되는 해외사무소가 케냐 나이로비대학에 탄생하는 등 국제성이 풍부한 캠퍼스로 더한층 발전을 이루고 있다.

당쇄(糖鎖, 당의 연결)나 플랑크톤 공학 등의 연구활동, 각종 비즈니스 콘테스트에서도 활약. 역전부(驛傳部)는 올해 1월의 하코네역전(箱根驛傳)에서 종합 7위로 3년 연속 시드권을 거머쥐었고 파이오니어취주악단은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창립자는 졸업식 메시지에서 호소했다.

“영광(榮光)의 학위기(學位記)를, 아무쪼록 함께 시련을 승리로 넘은, 가족들과 함께 나누어주기 바랍니다.”

“‘학(學, 배움)의 빛’에 감싸여 누구에게도 지지 않고 승리하고 번영해 갈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한 졸업생은 “가족을 비롯한 지탱해주신 분들 덕분에 제 자신의 가능성을 끝까지 믿고 전진해온 4년이 되었습니다. 이 은혜에 보답하는 승리의 인생을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말한다.

▲ 창립자와 함께, 보우(寶友)와 함께 인간교육(人間敎育)의 개가(凱歌)를 - 온라인도 활용해 열린 소카대학 졸업식. 한 사람 한 사람이 앵매도리(櫻梅桃李)의 사명을 가슴에 품고 인류의 희망의 미래를 열겠다는 맹세에 넘쳐. (소카대학 이케다기념강당에서)

식전의 도미(掉尾)를 장식한 ‘소카대학생가(創大學生歌)’의 선율. 모두가 가사의 의미를 되새겼다.

♬ “영광의 길 나아가는(征) 우리에게 묻는 말 누구를 위해 생명의 진리를 탐구하는가.”

https://www.youtube.com/watch?v=QuSTju6kWFk

창립자가 심혈을 쏟아 활짝 열고, 동창의 선배들이 넓혀 온 창가교육(創價敎育)의 후계(後繼)의 길 - 거기에 이어지는 졸업생이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 새로운 희망의 길을 크게 열어 간다.

식전(式典)에서 타시로(田代) 이사장의 인사 뒤에 졸업생 대표에게 학위기(學位記), 수료증서(修了證書)가 수여(授與). 올해는 대학원 박사 후기과정 14명에게 ‘박사(博士)’, 법과대학원 수료자 14명에게 ‘법무박사(전문직)’, 대학원 박사 전기·석사과정 128명에게 ‘석사(碩士, 일본은 ‘修士’를 씀)’, 교직대학원 수료자 9명에게 ‘교직석사(전문직)’, 학부(學部) 1708명과 통신교육부의 664명에게 ‘학사(學士)’, 별과(別科)의 16명에게 수료증서, 소카대 문학부(文學部)의 더블 디그리(degree, 학위) 코스 수료자에게 중국 베이징어언대학(北京語言大學), 영국 버킹엄대학의 ‘학사’가 각각 주어졌다.

다음에 각 상의 표창이 실시되어 사사가와 다이스케(笹川大輔) 씨, 타가와 사쿠라(田川さくら) 씨가 ‘창립자상(創立者賞)’을 수상. 졸업위원장 타가와(田川) 씨와 치바 마사오(千葉正男) 씨가 보은(報恩)의 맹세를 말했다.

바바(馬場) 학장은 시련을 타고 넘어 기른 가치창조력을 발휘해 세계시민의 연대를, 이라고 호소했다.

소카대 최고 고문인 하라다(原田) 회장은 창립자가 제3회 입학식 때, 인류의 번영(繁榮)에 기여(寄與)하기 위한 새로운 철학(哲學)·사상(思想)의 확립을 소카대생에게 맡긴 사실을 언급. 인간찬가(人間讚歌)의 문명(文明)의 개화(開花)는 깊은 사명을 자각하고 강한 단결로 전진하는 창가(創價)의 영재(英才)들의 부단(不斷)한 노력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리고 창립자의 직계라는 긍지를 가슴에 품고, 승리의 봉우리를 답파(踏破)해 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길 바랐다.

이날 소카대의 명예교수 칭호가 마쓰시마 류타로(松島龍太郎), 사카모토 다츠로(坂本辰朗), 마가리 하루오(鈎治雄), 나카이즈미 아키히코(中泉明彦), 하야 다쓰오(羽矢辰夫) 씨에게 수여됐다.

원점을 구축한 ‘영예의 청춘’ - 소카여자단기대학의 졸업식에서

2022년 3월 19일

▲ 온라인도 활용해 개최된 소카여자단기대학의 졸업식. 식전에는 단대가(短大歌) ‘영예의 청춘’, 창립자 작사의 ‘어머니’의 영상을 시청했다. (소카대중앙교육동·디스커버리홀에서)

이번에 졸업한 소카여자단기대학의 36기생은 코로나 재난 속에서 입학. 고난(苦難)에 맞서 명랑하게 원점(原點)을 구축함과 동시에 개척(開拓)의 길을 걸었다.

온라인으로의 수업이나 과외활동이 중심이 되어 마음에 그리던 학생생활과는 달랐다. 그런데도, ‘2년간에 4년분의 배움을’이라는 단기대학의 전통을 체현하려고, 학우와 서로 격려하며 진행해 왔다.

한 졸업생이 말했다.

“혼자만의 시간이 많아 힘들기도 했습니다. 그런 때, 단기대의 보배와의 만남이 도전하는 힘이 되어 후회 없이 ‘청춘이세(靑春二歳)’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모두의 분투는 결실을 맺어, 각종 자격시험에서는 수많은 합격자가 탄생. 복수(複數)의 검정(檢定)에서 우수교(優秀校)에 선정됐다. 또한 올해 3월에는 ‘사회인 기초력 육성 그랑프리’에서 2년 연속 3번째의 일본 제일이 되는 등, 빛나는 역사를 열었다.

비록 2년이라는 짧은 시간이라도 그 가치를 몇 배로 높일 수는 있다. 졸업생 한 사람 한 사람의 명랑한 표정이 그것을 말해주고 있었다.

식전에서는, 소카대의 타니가와(谷川) 상임고문이 창립자 이케다(池田) 선생님의 메시지를 소개. 학위기의 대표 수여, 각 상(賞)의 표창 후, 단대 ‘창립자상’의 오오마에 하루카(大前遥) 씨가 대표 포부를. 미즈모토(水元) 단대학장은 창가(創價)의 여성교육에서 배운 긍지를 가슴에 품고 후배의 길을 열어 달라고 희망했다.

인도소카이케다여자대학의 세투 쿠마난 의장이 축하 영상 메시지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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