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수첩 포착..."불법 가능성 높다"

[안택수]

한동훈 수첩 포착..."불법 가능성 높다"

YTN입력 2022. 11. 16. 09:01  댓글18개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임경빈 시사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국회에 출석한 모습이 관심을 계속 받고 있잖아요. 그런데 이번에는 수첩이 포착이 됐더라고요. 그런데 거기에 적힌 내용을 보니까 명단 유출 경로에 불법 가능성이 높다, 이런 취지의 메모가 있어서요. 실제로도 이거 명단 제공 누가 했냐, 이 문제로 논란이 확대되는 것 같아요.

◆임경빈: 그렇습니다.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명단 공개의 배후에 민주당이 있다는 입장이니까 민주당 국회의원실에서 확보한 자료가 흘러간 것 아니냐 이런 의혹을 제기하고 있는 건데 아마도 이게 개인정보보호법과 연결이 되려면 실제로 더탐사 같은 매체, 공개한 매체가 갖고 있는 자료의 수준이 어느 정도냐, 거기에 주소라든지 연락처라든지 이런 다른 추가적인 내용이 들어 있다면 이걸 확보하는 과정, 그리고 이것이 흘러가는 과정 자체가 문제가 있을 수가 있거든요. 이걸 아마 살펴봐야 될 것 같고.

다만 명단 공개를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정부 측에서도 이 부분을 고민을 해볼 필요는 있어요. 이게 제가 좀 온라인의 여론을 보니까 약간 고령층, 그러니까 나이가 좀 있는 연장자층하고 젊은 세대하고의 인식 차이가 뚜렷했는데 연배가 좀 있으신 분들 입장에서는 분향소에 갔더니 사진도 없고 이름도 없고 누구를 향해서 조문을 하는 건지 잘 모르겠다라는 입장들이 있는데 반면에 젊은 층은 굉장히 예민하게 받아들입니다.

◇앵커: 명단 공개가 잘못된 거다?

◆임경빈: 그렇습니다. 이게 원치도 않는 사람들을 위해서, 누구를 위한 명단 공개냐. 이런 얘기를 하고 있는 상황이라서 이 부분은 뚜렷하게 인식할 필요가 있고 너무 익명화하는 것 자체가 조문이나 어떤 추모를 위해서 올바른 방향인지에 대해서도 정부가 고민을 해 볼 필요가 있다. 왜냐하면 경기도 같은 경우는 원하는 유족에 대해서는 분향소에 직접 사진이나 위패를 모시기도 했거든요. 그런 부분들을 세심하게 배려할 필요는 있어 보입니다.

◇앵커: 알겠습니다. 유족의 의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겠죠. 그런 부분을 판단할 때 꼭 고려를 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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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8나의 댓글

• 요충만세6시간전

  한동훈이 심취한 영웅놀이에 기레기들의 찬양질이 참 가관일세..ㅉㅉ

• 뭉가6시간전

  미친 정부다. 위패도 없는 분향소를 만들라더니 희생자 명단 공개도 안하고~~ 이건 국가 범죄다.

• 베버리힐6시간전

  논문표절 주가조작 건희 스팩위조 한씨딸 이런나라에서 뭘 기대할까? 검찰공화국….지들끼리 해처먹는 나라! 조국도 나쁜사람이지만 표창장을 쥐잡듯 압수수색에 구속수사로 별짓거리 다하더니 지들은 더 나쁜놈들이였네요 ㅎ

• 뭉가6시간전

  희생자 명단은 희생자 유족들에게 물어서 하는게 맞다. 하지만 이번 정부는 묻지도 않았다. 160명 정도면 공무원들 20명만 동원하면 1시간 이내에 공개여부 조사 가능하다. 이 미친 정부는 아에 유족들에게 공개여부도 조사하지 않았다.

• 심로6시간전

  불법 가능성 높다가 아니고 불법이야 범죄야 핸폰 비번 못까는것 죄지은게 많으니 못까지 그건 범죄야 쓰렉아

• Jello6시간전

  응 니딸 논문 표절. 응 마약단속 안전경찰 투입 안함. 응 국짐지지자들 희생자, 가족들 상대로 폐륜 공격.

• 멸왜흥한6시간전

  어차피 명단의 출처는 정부라고! 정부에서 유출된 거니깐 정부 압수수색하거라. 너희들 좋아하는 압수수색!

• thefone6시간전

  참사는 어디가고. 명단공개만 남은 현실.

• 집주인6시간전

  허물은 빨리 지우고 싶은 거겠죠 얼마 안 남았다 총선까지 1년 금방 간다 30%로 지나 49% 지나 지는 건 매 한가지다 굥과 한동훈아

• Sun6시간전

  평소에는 철통방어하더니 이번에는 대놓고 찍혀줬네ㅋㅋ

• 소상공인 삥 뜯는 다 음 까까오6시간전

  드럽게 언론플레이 하는거 보면 동훈이가 정치인들 뺨 후리고도 남는다

• 짱구91196시간전

  오~빈정꾼 본인수사방해자 일개 법무부장관 한동훈이 ㅋ 하는짓

• 초코칩6시간전

  조작검사

• 싸난마누라6시간전

  뚜껑 간수 잘해라

• 자유와고독6시간전

  '표절 논란' 한동훈 딸 논문… 저작권 문제로 삭제 당해(한국일보, 2022/11/16, 01:21)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2111522120002847 어젯밤에 도깨비처럼 떴다 사라진 기사... 왜 이런 기사는 한밤중에 잠깐 떴다가 해만 뜨면 사라지는 거야?

• 나르다6시간전

  제 폰 비번도 안깠고 문자 보낼 때도 가리고 하면서 자신의 노트를 덮지도 않고 자리를 비웠다??? 어디서 개수작인가 그리고 ...가능성??? 빠져나갈 궁리는 해놓았네. 오늘은 모든 기레기들 이걸로 도배하라고 지령 떨어졌나 보네.

• 제로나인6시간전

  위패도 영정사진도 없이 분향소를 차리는 정부, 오로지 천공의 지시만 따라하는 이 정부 지겹다

• 닉네임을 등록해 주세요5시간전

  조국만큼 자녀 털어주세요. 아이폰 비번 끝까지 숨긴것 기억하자!

• actiontoy5시간전

  일국의 장관이라매? 하는짓 하곤 진작에 희생자 명단 공개한 BBC랑 워싱턴포스트는 언제 압수수색할거냐?

• sinson6시간전

  얘는 법무부장관으로서 해야할일은 안하고 어떻게든 야당 꼬투리라도 보이면 그걸로 먼지털어 잡아넣는게 목적인듯

• 이남섭2시간전

  공개안하는 이유, 정부는 공개할경우 유가족들이 단체행동 할까봐.

• Cj04시간전

  억울하게 참사당하신 그분들 이름을 아는게 뭐가 불법인가? 예전에 사고났을때 다 알리고 위패쓰고 분향했는데 이 정권 정말 이상하다

• 독도강치5시간전

  YTN 공정성있게 진실을 취재한 기사를 좀 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