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야흐로 2년전 컴활 필기 합격 후 .. 실기 인강을 몇차례 결제 하였으나 노베이스였던 저는 무슨말인지 하나도 모르겠더라구요..
지금 생각해보니 그 중간고비만 넘기면 되는 거였는데 한번 느슨해지고 동기부여가 없으니 끝도 없이 미뤄지게됐어요.
그렇게 미루고 미루다가 3달 남고 불안해지기 시작했습니다 ..
주변에 다 따는데 나는 왜 안되는가 싶기도 하고 지금까지 인강 결제하면서 시간,노력, 돈 쓴게 아까워서라도 포기 못했습니다.
필기 다시 칠 생각에 눈 앞에 캄캄하기도 했구요.. 보니까 필기가 점점 더 어려워지는 추세더군요
일할때는 두세시간이라도 공부하고 쉬는날 약속 다 반납하고 독서실가서 하루종일 공부했습니다.
SNS에 다들 맛있는거 올리고 놀러가는거 보면서 부러운 마음 참고 결과 어떻게 되든 해보자 다짐하고 꾹 참고 했습니다.
마지막 한달 남았을때부터 총 6번 시험 첬고 이미 필기 만료가 된 상태에서 결과 기다리는 그 심정이란..
중간에 쉬웠다고 느꼈던 시험에서 엑세스 1점 차이로 불합격 뜨는 거보고 좌절했습니다.. 그 후에 친 시험들은 생각보다 어려워서 확신이 없었지만 필기 만료 이틀전 친 시험에서 합격 받았습니다!
다들 따라가는 속도는 다르겠지만 하면 될까? 하는 생각 한번씩은 들었을겁니다.. 합격 되고 나니 된다라고 말하는 거 아니고 5회독 돌려서 안되면 7회독 .. 9회독 .. 끊임없이 무한반복하다보면 될 것 같은데 하는 생각 듭니다. 그리고 그 생각 현실로 이루어질거예요!
+ 내 기준 현실적인 팁
1.공부기간 너무 오래 잡으면 한없이 느슨해집니다. 단기간 목표 잡고 빠짝 공부해야 안까먹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습니다.
(1달~3달 정도)
2. 1,3단계 돌리면 되는데 1단계는 빠르게 넘어가는게 좋습니다. (Skip하라는 말 x) 들으면서 개념을 익히는 정도만 해도 좋습니다.
그리곤 3단계에서는 정말 반복만 하면 안됩니다. 처음엔 정말 말 그대로 반복만 했습니다. 그렇게 하니 4회독이 되어도 못 푸는 문제가 수두룩 하더라구요.. 기본적으로 기본 개념, 공식들은 암기해줘야하고 그 외에도 공식을 암기해서 혼자 적용해본다든지, 아님 오답을 한다든지 등 ..각자 스타일에 맞게 하여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렇게 해야 최대한 빨리 합격의 길로 갈 수 있습니다.
3. 아는 문제라도 같이 반복해야합니다. 풀다보면 점차 자신이 취약한 부분과 잘 풀리는 부분이 나뉩니다. 시험을 며칠 앞두고는 틀린 오답만 한다든지 혹은 내가 취약한 부분을 더 하는 것은 괜찮으나 안다고 모의고사 반복할때마다 스킵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는 실전에서 실수로 이어지고 잊어버립니다.
4. 시험접수는 모의고사가 술술 풀릴때부터, 간격을 두고 연속으로 여러개 접수하는 걸 추천합니다.
시험장 분위기도 보고 감도 잡을 겸 시험을 쳐봤는데 첫 시험 반타작 했습니다.. 시험도 어느정도 알아야 쉽니마니 할 정도가 됩니다. 매번 난이도도 다르고 시험장에서 변수도 생길 수 있기때문에 최소 3개 이상 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요. 저는 쉬웠다고 느꼈는 시험에서 떨어지고 뒤에 긴기민가한 시험에서 붙었어요.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하면서 깨달은 것일뿐 개인차이는 있을 것 같아요!
컴활 1급 하면 할 수 있는 자격증입니다! 다들 포기하지말고 달려가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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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내용은 아이티버팀목 합격수기에 올려진 수기입니다.
아이티버팀목https://www.itbtm.com/main2/intro.p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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