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80이 되면 친구라고는 딱 "마누라 한 명 밖에 남지 않는다"
라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80세가 희귀하였으나 요즘은 어지간하면 그 나이이니
특별한 대접을 받기는 이미 틀린 나이다.
이런 험한 세상에 이해관계 안 따지고 몇 수십 년 살아 준 아내가
밥까지 세 끼를 챙겨주고 있으면 너무나 기쁘고 행복하여 쉽게
죽지도 못하니 참 대략 난감하다.
사람은 나올 때는 행복한 줄 모르는데 나올 때는 그저 세상이
두려워 울고 나올 뿐, 본인이 원해서 나온 게 아니기 때문이다.
"결혼은 3개월 사랑하고, 3년을 티격태격 싸우다, 30년을 참고
사는 것"이라고 누군가 정의를 내려 놓았는데 참 현명하다.
누구나 처음 연애할 때에는 돌아서면 눈에 보이고, 멀리가면
눈에 밟히고, 안 보면 죽을 것 같은데 세파에 시달려 살다보니
귀한 줄 모르고 원수 비슷하게 되었다.
그런데 이혼한 사람 대부분은 너무 성급했다고 후회한다 한다.
누군들 남편이나 부인 외에 저 사람이 내 처나 남편이었으면
하며 다른 이성을 한 번도 생각하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이런 자연적 생리현상을 부정으로 보면 오해가 생기고, 확대시켜
사랑이 식었네 어쩌네 하면서, 또 대안도 없으면서, 쉽게 돌아서
바이 바이하며 갈라선다.
오해를 세 번 줄이면 이해가 되고 (5-3=2), 이해를 두 번하면
사랑이 생긴다 (2 X 2 =4)는 말을 한 번 더 생각해 봄직하다.
"선비는 자기를 알아주는 사람을 위하여 목숨을 걸고,
(士爲知己者死)
여인은 자기를 사랑하는 사람을 위하여 화장을 한다.
(女爲悅己者容)"
여인이 바람 피우는 건 남편의 무관심이 거의 100%라고 하니
용기를 내어 다시 한 번 사랑한다고 말하여 보라!
이혼으로 가장 큰 충격을 받는 사람은 바로 그대가 사랑하는
자식들이니 자식 돌잔치 하는 심정으로 분위기 전환 용 여행을
한 번 떠나보면 어떨까?
- 송지학입니다 -
첫댓글 80이란 나이가
아주 먼 옛날 얘기인 줄 알았는데
이제 가까이 다가 오고 있네요~~
부부란 서로 다른 사람이 만나서
사니 맞지 않는 건 당연지사.
그러니 서로 50%씩 맞추어 살고,
나머지 50%는 각자 삶이니 참견하지
말고, 배려 하면서 살면 서로 편안합니다.
20년간 상담, 연구해서 2008년도에
<남녀병법> 사랑의 기술 57가지 책을
낸 적이 있습니다.
저도 1993년 6월 27일 더운 여름에
유명산 정상(862m)에서 주례를 본 적이 있습니다.
신부가 제가 운영하던 산악회 여성 대장이었는데,
주례를 서 주지 않으면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하여(고집이 쎔)
42살 젊은 나이에 주례를 서면서
50% 맞추어 살아라고 했습니다.
남,여간에 쾌락은 잠깐이고,
나머지는 간섭이고, 때로는
안 맞는 사이에는 고통의 시간이 연속 됩니다.
이 것이 딜레마 입니다.
"딜레마" 때문에
부부 싸움에 감정이 폭발하면
딜레마 동상 "임마" , "뭐 임마" 가 뛰어 나와서 감정의 골이 깊어 집니다~~~
삼천포 앞 바다에 딜레마 수장 시키러 떠납니다~~ㅋㅋ
유명산 정상에서 정상적인 남녀가 만났으니 잘 살았으면 참 좋겠습니다.
하객들도 젊고 포대장 님도 젊은데 가을이 오면 왜 정상의 억새가 흰 머리칼을 날리는지 모르겠어요!!
@송지학 예전에는 수원 영통에 33평형 아파트에 살다가
지금은 동탄 지역 아파트로 이사가 잘 살고 있습니다.
그 당시 산악회 버스 3대, 130명 이상이 유명산
정상에 올라 갔습니다.
신부 아버지 70대, 어머니가 60대(?) 후반,
그 분들이 등산을 안해 보신 분들이라
전남 광주에서 올라 오셔서 참으로 고생하셨습니다.
신부 화장은 산악회 회원인
강남 미용실에 근무하는 여인이 담당하고~~
정상에 주례단이 없어
돌을 3개 겹쳐 그 위에 올라가
주례사를 하는데,
돌이 흔들려 " 에~ "
그날 kbs 9시 뉴스에
유명산 정상 결혼식 뉴스가 보도 되었습니다.
평소 우리 산악회 산행에 참석하고,
그날도 참석 하였던 kbs 보도본부 박기자 님이
취재하여 현장 기사 송고 하였습니다.
하산하여 그 당시는 계곡에서
버너를 사용하고 하였으니
회원들이 자원 봉사로
국수 삶고, 파전 구워
술과 잔치를 벌여 즐거운 시간 되었습니다.
@포시즌 굉장히 엄숙한 한 컷 잘 보고 갑니다.
하하하 재밌네요
남자는 85세면 거의 생을
마감 함니다
내가10년후 85세인데
그때까지 살을지 말지는
하늘만이 알고
75세부터는 본격적인
밤새 안녕 입니다
앞으로 5년이
최고 절정 황금기 입니다
하여간
먼저 가면 먼저 떠나면
잊어지는 검니다
끝까지 마지막까지 최후까지
버티고 살아 남아
하늘보고 크게 웃는
멋진 인생 승리자가
되어야 한다고 굳게 다짐 함니다
우하하하ㅡ
끝까지 99팔팔
목표 달성 성취 필승 만세
분위기를 바뀌서,
부부는 속터져도 참고
그러려니 하고
허허실실 웃으며
느긋하게 사는 검니다
서로 상호 참지 못하고 살면
헤어져야 함니다
나중에
더 큰 불행 비극 사건이
발생 하기전에
이상
먼저 좋은 자리 맡겠다고 황천으로 먼저 떠난 친구는 이제 제 기억에 가물가물하네요!
인간은 망각의 동물이라 그런지 지나가면 잊어버리고 잘 사시는 것 같아요~
부부
사랑은 짧고 딜레마는 길다.!!
참 이것도 정답이니 정답이 여러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