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미치겟습니다. 솔직히 어제까지 안 아프다 어제 좀 유산소 빡시게 햇다고 걸을 때 조차 아프더니. 막상 병원 다시 찾아가보니. 반월상연골파열.. 이게 mri해도 잘 모르는데. 무릎전문병원 가보니 바로 증상이 나오는군요.저희 엄마도 이 수술을 하셔서 잘 아시는데.. 하.. 3주간 기부스 3개월간 재활... 최대 6개월.... 울고 싶네요. 저 이제 삼수 끝내고 새내기 대학생이고 군대도 갈려햇는데. 카추사 지원할려고 토익도 2달동안 공부해 점수 안정권 만들어 놧는데.. 모든게 허사가 되버린 느낌 우울해지네요. 이게 잘해봐야 공익이고 3분의 2이상 파열되면 면제라던데 . 전 공익 갈 빠엔 현역이고 면제될 빠엔 카추사 가고 싶엇는데.. 울고 싶네요.. 생각보다 심각하다고 어서 빨리 수술 해라고 하시는데 멘붕입니다. 결국 오늘 운동 하나도 안 하고 밥도 안 먹고 침대에 누워만 잇네요.. 조언 좀 해주십쇼..
첫댓글 힘내세요. 도약하기위한 성장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마음이 편해지시지 않을까요. 파이팅하세요.
힘내세요 .. 토닥토닥 .. 앞만 보세요 .. 이젠 뒤는 보지말구요
아.. 저도 3분의 2이상이 파열되서 면제된 케이스 인데요.. 수술하시고 나서 힘들더라도 재활 꼭 하시고 운동 꾸준히 해야되요. 체중이 늘면 나중에 걸을 때도 무릎 아프고 그럴거에요. 저는 지금도 걸을 때마다 조금 아프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