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불 태공 엄행렬 등걸 잠 자는 이者는 무슨 사연 있었길래 발길 끊긴 공원 벤치 등불을 벗을 삼고 비닐이 이슬을 막아 추위를 덜 느낀다 불 꺼진 새벽 되자 남 보기 민망해서 툭툭 털고 일어나서 어딜 향해 가는 걸까 아마도 무료 급식소 찾아 가는 것 같네 -20230615-
출처: 비공개 입니다
첫댓글 슬픈 사연을 가진 사람갈 곳 없고먹을 곳 없고무료 급식소 찾기를 일상으로어려운 손길을 돌아봐 주시는태공 시인님막 구우신 뜨끈후끈달큰한 행시홀로 먼저 감상하게 되어또 다른 기쁨이긴 합니다만내용이 넘 슬픕니다아,,,그런 사람 많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무슨 사연 있었을까안쓰러운 마음안타까운 마음 가득시인님과 같은 마음입니다.노래가 밝지 않아 글이 저리 나올 수밖에 없더군요!~~~~^0^
배경음가요, 등불을 그대로 제목으로술술 내려 쓰신감동의 물결~역시 시인님의 솜씨자타공타칭입니다
"비닐이 이슬을 막아 추위를 덜 느낀다" 를"비닐이 이슬을 막아 코골며 달게 잔다" 가 어떻나 싶습니다만,시인님께서 둘 중 하나 찍어 주실래요?~~ㅋ
내일 새벽 일찍 대구 일 본 뒤의성으로 다시 출장 갑니다.그래서 내일은 못 봴 것 같아서오늘 퇴근 전에 한 수 더 써 올리고자 합니다.주일까지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요.베베 시인님!~~~^0^
@태공 엄행렬 아래요~♡점심 먹고 있습니다맛점도 하세용~♡
등불이 어둠을 내몰 듯평온하고 따신 세상이면 합니다감사합니다. 태공님
사는 게 뭔 지답글 늦어 죄송합니다.농번기라요즘 많이 바빠서 힘 드시겠습니다.비 소식 있더니 여기는 지금 비가 살살 뿌립니다.내일까지 온다고 하더군요.그 동안 고된 몸오늘, 내일 푹 쉬시길 권합니다.늘 강건 바랍니다.디딤님!~~~^0^
이 음악을 처음 들어 보았답니다 그런데 행 시를 접하면서 들으니 왜 가심이 쨔 안 해져 오는지요 저는 노래를 들음서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연상했답니다 ㅎㅎ역시나 시인 님 들은 노래 하나로도 인생을 논하시는 심오한 마음이 들어 계신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그런데 저렇게 공원에 계시다가 마지막 무료 급식소를 찾아가는 걸까 그 대목이 너무 아픕니다 밥 한상 차려드리고픈 마음 ~~~
이 노래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듣고모두 다 좋아 기타 치며 부르곤 했지요.이 고운 노래를 처음 들으셨습니다.하기야저 보다는 10년 연배이시니 그럴 수 있다 보네요.지금 여기는 살살 비를 뿌립니다.내일까지 이어진다는 군요.댁에 머물면서 모처럼의 여유 한껏 즐기시길요.늘 강건 비옵니다.소 담 선생님!~~~^0^
애수 짙은 노래에 실린 태공시인님의 슬픈 어느 노년의 이야기 감상합니다.사람이라면 말년이 좋은 것이 제일 행복일진대....안타깝군요...등불을 남 앞에서 켜 들고 가는 사람남들도 내 자신도 앞 길이 밝아지네불나비 같은 사랑 겁 없는 불장난은훅 달아 올랐다가 삽시간 꺼진다네오늘 차타고 다니다가 이제야 귀가해 감상해 봅니다.태공시인님 오늘 끝까지 평안하세요.
가물대는 바람 맞은 촛불처럼어지럼증이 심해져 이제는 완전 노인네 걸음이고걷기가 너무 겁이 나네요......올해가 그날이라 짐작하니맞는 하루감사한 마음으로 받지요.월화 시인님께서는 건강 잘 돌보셔서사는 동안 이승살이 늘 잇기 기원합니다!~~~~^0^
첫댓글
슬픈 사연을 가진 사람
갈 곳 없고
먹을 곳 없고
무료 급식소 찾기를 일상으로
어려운 손길을 돌아봐 주시는
태공 시인님
막 구우신 뜨끈후끈달큰한 행시
홀로 먼저 감상하게 되어
또 다른 기쁨이긴 합니다만
내용이 넘 슬픕니다
아,,,그런 사람 많지 않았으면 합니다만!
무슨 사연 있었을까
안쓰러운 마음
안타까운 마음 가득
시인님과 같은 마음입니다.
노래가 밝지 않아 글이 저리 나올 수밖에 없더군요!~~~~^0^
배경음
가요, 등불을 그대로 제목으로
술술 내려 쓰신
감동의 물결~
역시 시인님의 솜씨
자타공타칭입니다
"비닐이 이슬을 막아 추위를 덜 느낀다" 를
"비닐이 이슬을 막아 코골며 달게 잔다" 가 어떻나 싶습니다만,
시인님께서 둘 중 하나 찍어 주실래요?~~ㅋ
내일 새벽 일찍 대구 일 본 뒤
의성으로 다시 출장 갑니다.
그래서 내일은 못 봴 것 같아서
오늘 퇴근 전에 한 수 더 써 올리고자 합니다.
주일까지 즐거운 시간 가지시길요.
베베 시인님!~~~^0^
@태공 엄행렬
아래요~♡
점심 먹고 있습니다
맛점도 하세용~♡
등불이 어둠을 내몰 듯
평온하고 따신 세상이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태공님
사는 게 뭔 지
답글 늦어 죄송합니다.
농번기라
요즘 많이 바빠서 힘 드시겠습니다.
비 소식 있더니 여기는 지금 비가 살살 뿌립니다.
내일까지 온다고 하더군요.
그 동안 고된 몸
오늘, 내일 푹 쉬시길 권합니다.
늘 강건 바랍니다.
디딤님!~~~^0^
이 음악을 처음 들어 보았답니다
그런데 행 시를 접하면서 들으니
왜 가심이 쨔 안 해져 오는지요
저는 노래를 들음서
그리운 사람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연상했답니다 ㅎㅎ
역시나 시인 님 들은 노래 하나로도
인생을 논하시는 심오한 마음이 들어 계신다는 걸
새삼 느껴봅니다 ..
그런데 저렇게 공원에 계시다가
마지막 무료 급식소를 찾아가는 걸까
그 대목이 너무 아픕니다
밥 한상 차려드리고픈 마음 ~~~
이 노래는 제가 고등학교 시절에 듣고
모두 다 좋아
기타 치며 부르곤 했지요.
이 고운 노래를 처음 들으셨습니다.
하기야
저 보다는 10년 연배이시니 그럴 수 있다 보네요.
지금 여기는 살살 비를 뿌립니다.
내일까지 이어진다는 군요.
댁에 머물면서 모처럼의 여유 한껏 즐기시길요.
늘 강건 비옵니다.
소 담 선생님!~~~^0^
애수 짙은 노래에 실린 태공시인님의 슬픈 어느 노년의 이야기 감상합니다.
사람이라면 말년이 좋은 것이 제일 행복일진대....
안타깝군요...
등불을 남 앞에서 켜 들고 가는 사람
남들도 내 자신도 앞 길이 밝아지네
불나비 같은 사랑 겁 없는 불장난은
훅 달아 올랐다가 삽시간 꺼진다네
오늘 차타고 다니다가 이제야 귀가해 감상해 봅니다.
태공시인님 오늘 끝까지 평안하세요.
가물대는 바람 맞은 촛불처럼
어지럼증이 심해져 이제는 완전 노인네 걸음이고
걷기가 너무 겁이 나네요......
올해가 그날이라 짐작하니
맞는 하루
감사한 마음으로 받지요.
월화 시인님께서는 건강 잘 돌보셔서
사는 동안 이승살이 늘 잇기 기원합니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