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님 콘서트를 함께하노라면,
독특한 음색, 해맑은 미소, 마음을 울리는 노랫말, 부드럽고 따뜻하게 소통하는 모습,
그리고 팬들과 가족처럼 어우러지는 인간미 등등에 매료 되곤합니다.
콘서트를 자주하지는 못할지라도 소식이 그립고,
마음이 동하여 강수사랑을 외칠수 밖에 없는 묘한 마력이랄까? 뭐 그런 느낌입니다.
그에게는, 덕분에 삶이 즐겁고 행운이 함께하는 듯한 설레임이 있습니다.
설레임, 행운이랄까?
뜻 밖에 동명이인('박강수')의 인연이 사제의 연으로 다가온 것은 2017년 하반기였습니다.
조금씩 강수사랑을 알아갈 무렵,
그 강수님이 연결고리가 되어 색다른 친근감으로 다가갈 수 있었던
10대후반의 젊은 친구 이야기입니다.
유달리 학구적이었고 영특했던 그 젊은 친구에게
강수님의 존재는 행운의 열쇠가 될 수 있는 신선함이었습니다.
일반고의 현실에서 난공불락이라 할 수 있는
서울대 합격의 옵션은 다름아닌 '박강수콘서트'에 함께하기로 한
어쩜 일방적이고도 꽤 생뚱맞은 제안이었습니다.
그 옵션은 현실이 되었고,
세대/문화적인 차이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오늘 콘서트에 그 젊은 친구와 동행할 수 있었던 것은 벅찬 감동이기에 충분했습니다.
더군다나 행운권 당첨의 영광도 예기하지 못한 영광이었습니다.
아낌없이 그 젊은이에게 물심양면으로 행운을 전할 수 있어 흐뭇했습니다.
오늘 '박강수콘서트'는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으로 자리매김되리라 생각합니다.
오늘의 축복을 아낌없이 나누어 주신 강수님께 마음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또한, 기회를 빌어 이런 소중한 기회의 끈을 만들어 준 죽마고우 강조친구에게도 뜨거운 우정을 전합니다.
첫댓글 올리신 사연, 뒤풀이 때 걸쳐서 들었습니다.
참으로 부러운 우정이자 엄청난 사제지간이십니다.
더불어, 행운권 당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다고 느껴집니다. ^&^
뒤풀이때 뒤에 계셨던 분들이시군요. 사제 두분의 손이라도 잠시 잡고 기운 받아올걸 그랬네요. 참 멋지세요 ^^
인연은 그냥 만들어지는건 아닌가봅니다
훈훈한 감동입니다....
3대가 덕을 쌓아야 받을수 있다는 경품
축하드립니다^^
강수님과 행복한 추억 만드셨군요^^
축하드리고 강수님과 더많은 인연 쌓으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