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홍 벚꽃보다 노란 유채꽃 강원 삼척맹방유채꽃축제 출처 : 삼척문화관광홈페이지 (치유의 숲) 봄에 피는 벚꽃은 아름답지만 그 지속성이 아쉬울 때가 많다. 벚꽃은 짧으면 일주일 길어도 2주 이내에 만개하고 낙화한다. 봄을 즐기기에는 더없이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유채꽃은 피어난 기간은 벚꽃보다 길다.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계절이다.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노란색 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곳. 유채가 아름답기로 소문난 강원도에서 유채꽃 축제가 펼쳐진다. 강원도 삼척에서 제20회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열린다. 아름다운 봄의 물결이 장관을 이루며 상춘객을 맞이해줄 것이다. 매년 보는 분홍 벚꽃보다 봄의 노란 물결에 이끌린다면 삼척맹방유채꽃축제을 주목하자. 삼척맹방유채꽃축제 출처 : 삼척문화관광홈페이지 (삼척 유채꽃 축제) 3월 29일에서 4월 14일까지 삼척맹방유채꽃축제가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 일원에서 개최된다. 삼척맹방유채꽃 축제는 2002년에 첫 개최되어 지금은 방문객이 매해 약 30만 명에 달하는 지역 대표 축제다. 삼척시 근덕면 상맹방리마을은 4.2km의 벚꽃 가로수길 옆에 유채꽃밭이 조성되어 있어서 벚꽃과 유채꽃 심지어 바다까지 전부 볼 수 있는 곳이다. 시골 마을 특유의 한적함과 넓은 공간을 채우는 유채꽃은 평화로운 풍경을 자아낸다. 삼척맹방유채꽃축제에서는 광할한 유채꽃의 넓은 공간감 덕분에 봄의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것도 강점이다. 바람개비가 돌아가는 포토존과 어린이 관광객을 위한 미니열차, 걷기 운동이 함께 열리니 참고해두자. 삼척 활기 치유의 숲 출처 : 삼척 치유의 숲 홈페이지 (치유의 숲) 강원 삼척시 미로면에 위치한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삼척을 방문했다면 같이 방문을 겸하기 좋은 곳이다. 2023 한국관광공사 추천 웰니스 관광지에도 선정된 바가 있다. 삼척 활기 치유의 숲은 건강 증진을 목적으로 산림의 다양한 환경 요소를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한 산림으로, 치유 센터에서 족욕, 온열치료, 요가, 명상, 힐링 다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 중이다. 또한, 목조 건물인 트리 하우스로 명상 치유도 제공하고 있다. 부모님을 모시고 방문하거나 웰니스에 관심이 있는 MZ 세대에서 방문하기에도 즐거운 장소가 될 것이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 출처 : 한국관광공사 (해양레일바이크) 강원 삼척시 근덕면에 있는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아름다운 삼척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용화역과 궁촌역 사이 바다 풍경과 해양 터널을 통과하며 이동할 수 있는 코스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2인승부터 4인승까지가 제공되며, 편도 운행이기 때문에 돌아오는 길에는 셔틀버스가 운영된다. 어린이들도 동반이 가능하기 때문에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삼척 해양레일바이크는 동해 해안선을 따라 5.4km 복선으로 운행 중이다. 매월 둘째, 넷째주 수요일은 휴무이며 예약은 인터넷 예약으로만 가능하다. 전화 예약이 불가능하니 참고하자. 삼척 장미공원 출처 : 삼척시 (장미공원) 유채꽃만 보고 가기 아쉽다면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위치한 삼척 장미 공원에 들려보는 건 어떨까. 장미 공원은 장미 뿐만 아니라 벚꽃도 피어나는 길이 있다. 장미 공원 인근에 이어진 벚꽃 터널에서는 자전거를 타기 좋은 도로가 마련되어 있어 벚꽃 비를 맞으며 자전거를 타기 좋다. 봄에 축제를 즐긴 뒤에 벚꽃이 아쉽다면 조경이 잘 되어 있는 장미 공원에 들려보자. 장미 공원에는 200여종이 넘는 장미가 심어져 있고, 인라인 스케이트장과 분수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아이들이 뛰어 놀기에도 좋다. 반려동물을 동반할 경우 반드시 입마개를 해야 하니 유의해두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