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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한-이스라엘 FTA 체결시 소비자후생 최고 7.2억弗 증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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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당자 | 이경수 | 담당부서 | 홍보담당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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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1-06 | 조회수/추천 | 1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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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와 이스라엘 간 자유무역협정(FTA) 추진 공청회가 6일 서울 삼성동 무역센터에서 열렸다. 여기에는 업계와 일반인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한-이스라엘 FTA의 경제적 효과’란 주제로 발표를 한 대외경제정책연구원 김영귀 팀장은 “양국간 교약 규모는 2014년 기준 22억 달러로 그리 크지 않지만 우리는 자동차, 전자제품 등 완성품을 수출하고,이스라엘은 반도체 제조용 장비, 집적회로 반도체 등 중간재를 수출하는 상호보완적 구조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또 “우리와 이스라엘이 FTA를 체결할 경우 관세 및 비관세장벽 감축 시나리오에 따라 우리나라 국내총생산(GDP) 0.007~0.061%, 소비자후생 0.83~7.2억 달러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특히 관세보다 비관세장벽 감축에 따른 효과가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 한석호 박사는 ‘한-이스라엘 FTA와 농식품 산업에서의 활용 방안’이란 주제발표를 통해 “이스라엘은 수자원이 부족한 기후조건에도 발전한 농업기술로 충분한 자국 식량공급을 달성하고 나아가 유럽 등지로 수출하고 있다”며 “한-이스라엘 FTA를 계기로 양국간 농업 협력과 교역량을 늘리고FTA를 농식품 수출 증대에 적극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
이어 열린 제2세션에서는 한-이스라엘 FTA 관련 전문가들이 나와 종합토론을 벌이고 방청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토론 참여자들은 FTA 체결로 첨단 기술 협력, 투자 환경 개선, 서비스업 활성화 등 우리기업의 수출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평하며 전반적으로 FTA 체결 필요성에 공감했다.
정부는 이날 공청회에서 제기된 의견과 이해관계자들의 견해를 종합해 한-이스라엘 FTA 추진 방향에 대한 입장을 결정하고 국회에 보고키로 했다.
* 보다 자세한 내용은 FTA정책기획과 안드레 사무관(044-203-5744)에게 문의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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