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사블루님♡:))키스고등학교/번외편~완결편(다른곳에올렸던거)

이민 , 나는 참 바보이다. 애들이 하는건 맨날 무조건 쫓아하고, 애들이 놀자면 지 혼자 노래방 간다고 설치는 년이다. 그런데,요세 내가 많이 달라졌다. 애들이 하라는 짓은 안하고,애들이 놀자고 하면 금방이라도 놀고, 남자애들이 꽃뱀처럼 달라붙으면 확 발로 까버린다. 나의 친구들땜에 나는 이런 성격이 되버리고 말았다. 특히 근영,수희,지연이가 나의 성격을 고치는데 힘이 되줬다 . 근영이랑은 자주 싸웠지만,근영이의 차분하고 터프한 성격에 싸우면 바로 화해했다, 은선이,소정이,은별이,나영이도 나에게 도움을 주었다. 근데,요즘에 어떤 남자애가 내 맘에 들어오는거 같다. 그놈은,그냥 평범한 학생이다. 학교에서 그놈을 우연히 마주쳤다. "너..이름이 무..뭐야 ?"- 민이 "내이름은 '이한준'이다." - 한준 "그..그럼 이만.......................^^"- 민이 나도 모르게 빨리 뛰어갔다. "야, 민아 ^^너 왜이렇게 빨리 뛰어가 ,?"- 근영 "아..아무것도 아니야^^"- 민이 "민아,우리 밥 안먹었으니까 라면이나 먹으러 가자 ~^^"- 근영,지연,은별 애들이 날 끌고갔다 . "라면이 맛있네,역시 배고플때 먹는 라면은 맛이 좋아 ㅋㅋ"- 민이 라면을 먹으면서도 그놈생각이 났다. "야,수희 어디갔냐- -?"- 근영 "나도잘모르겠다= =;;"- 민이 "어,저기 김수희나온다."- 지연 "야,김수희,너 옷사서 갈아입고왔냐 ? 약삭빠르기도 하네- -;;"- 은별 수희가 쫙빼입으니까 몰라보겠다;; 앗..저기서 누가 오는거같다!! "야,김수희^^중학생 때는 모범생이였는데 고등학교 가니까 쫌 날라리됬네 ?"-?? "누구야,씨발!!"- 수희 "나,서현정이다,아직도기억못하냐 ? 성격 쫌 탈바꿈하니까 애들도 쫌 데리고다니네 ? 수준급인걸 ?"- 현정 "야,어디서 우리 수희한테 욕질이야 씨발,너 맞아죽어볼래 ?"- 민이 "얼굴도 요상망칙한게,어디서 지랄궁상떠는소리하고앉아있냐 ?"- 현정 "이게 정말!!"- 민이 "민아,그냥 참아라 . 이년 월래 이런성격이니까^^"- 수희 서현정은 갑자기 폰을 끄내기 시작하더니 누구한테 문자를 보내는거 같았다. '야,준빈아 니가 여길로 쫌 와야겠다,요상망칙한년들이 깝쳐대고있네.' '아,왜 씨발,어떤년들이 널 모욕하냐 ?' '아,몰라 김수희하고 이상한년들인거같아,빨리와' 문자보낸지 3분만에 준빈이가- - 왔네;; "어,니네들,이민하고 서은별하고 김수희,권근영,한지연,김나영 이잖아?"- 준빈 "미친년,너 왜 우리반년들하고 싸움질이냐 씨발 ? 그것도 명동에서."- 준빈 "미..미안해 준빈아!!다시는 이런일 안저지를께 ㅠㅠ"- 현정 "나이제 너랑 끝.이.다"- 준빈 이딴말만 하고서 가는 준빈이- -속좁기도해라, 'don`t push me so far,don`t cage me…' "왜 이때 전화가오냐= -;;"- 민이 "민아,그냥 받어^^끊지말고,"- 나영 "자 ~! 내가 던킨도너츠가서 맛잇는 쿨라타사온다 ~유후 ~"- 지연 오랜만에 지연이가 촐싹댄다, 보면 볼수록 귀여운 마이 프랜드들, "민아,"-?? "누구세요..?"- 민이 "나..민이 엄마야..목소리가 기억안나는거니..?"- 민이네 엄마 "응,엄마 ~ 기숙사생활은 재밌쪄 ~ 친구들도 많이 사귀었쪄 ~"- 민이 "엄마가 민이가 좋아하는 가수 CD 사서 소포로 보낼까?"- 민이엉마 "괜짜나 ~ 민이는 친구들하고 돈합쳐서 살쑤 있쪄어 ~"- 민이 "엄마,미국좀 가야겠다^^앞으로 3개월동안은 전화 못할거같아^^"- 민이엄마 "뭐,흐엉 ㅠㅠㅠ엄마,미국가지마쩨영ㅠㅠ"- 민이 "할머니때문에..딱 3개월만.."- 민이엄마 이렇게말한후 민이엄마는 전화를 뚝 끊었다. "엄마,엄마!!으앙 ㅠㅠ"- 민이 "왜울어,민아 ??"- 근영 "아,아무것도아니야..ㅠ^^"- 민이 "어,민이핸드폰이잖아 ? 민이야,핸드폰 한번만 보면 안되니 ?"- 지연 "봐도 되^^"- 민이 "야,민이핸드폰 새로사야겠다,민아,핸드폰점으로가자^^"-은별 한시간 후,나는 새 핸드폰(번호는 똑같음)을 보며 웃었다. 72만원짜리 원빈이 광고에 나오는 핸드폰인걸 알며- -;; 난,애들하고 즐거운 쇼핑을 마친 후,애들과 헤어졌다. 드디어,학교에 왔다. 학교길을 걷다가..우연히..한준이와 마주쳤다.. "너..혹..혹시 이..이한준 ?"- 민이 "그래,내가 이한준이다,근데 왜 ?"- 한준 "너..혹시 몇반이니 ?"- 민이 "1학년 행복반이다,"- 한준 "난,1학년 슬픔반이야 ^^ 그럼 이만,"- 민이 바보,내가 좋아하는 맘도 몰라주냐,관심있는것도 몰라주냐,이 바보같은 이한준, 수업이 끝난 후,1-행복 반에 들렸다, "야,근영아 ^^ 한준이좀 불러봐,^^"- 민이 알고보니 근영이가 1-행복반이었네.. "야,이 바보같은 이한준 ! 나 너한테 관심있는데,좋아하는데 어쩌냐 "- 민이 "어제 니가 내 반 물어봤던것도 관심있어서,좋아해서 그랬냐 ?"- 한준 '그랬어..난 한심하게.."- 민이 난..옥상으로뛰어올라갔다......... 널..가질수없어서 너무 슬프다............. "민이야^^"- 서진 뒤에있는사람은,바로 나랑 같은반 같은기숙사 친구 서진이였다. "왜울어?"- "아무것도 아니야,서진아 ..ㅠ"- 민이 "내품안에서,울어라 민이야^^"- 서진 사실..서진이한테 얘기할수도 없었다..이미 그놈을 사랑해버린걸, 엇..저기 은옥이도 보이네. "민아,너 한준이 좋아한다면서..?"- 은옥 "...................................."- 민이 "울지마,바보같이 왜우냐,그깟 이한준이란놈때문에.."- 은옥 "맞긴 맞다.."- 서진 "그깟 이한준갖고 울지마..."- 서진 "난,그놈을 이..이미 좋아하다,사..사랑..사랑하고있는데..?"- 민이 "맨날 기숙사에서도 그놈생각만하고,문득 음악듣다가도 그놈이생각나.."- 민이 "너..그렇게 한준이 좋아하고,사랑했구나. .?"- 은옥 "은옥아,서진아..그냥 나 울게 내버려둬라..오늘만은 그놈땜에 울고싶어.."- 민이 "그리고..나 그냥 ..그놈사랑하게..내버려둬라..제..제발.."- 민이 　　　　작가시점＃ "한준아..나..너..좋아해,사랑해.."- 민이 "난..너같은년 사랑하지도,좋아하지도,조그마한 감정조차도 없다.."- 한준 그 말 때문에 갑자기 옥상에 올라와서 울고 있었던 것이다.. 　　　　작가시점끝＃ 민이는..한준이를 그렇게 사랑하고 좋아했던것이다. '눈을보고내게말해요..내가싫어졌다말해요..' 민이에 핸드폰에 전화벨이 울렸다. 한준이한테 전화가 왔던 것이다.. 아마도..근영이가 민이의 전화번호를 알려주었던 것 같았다.. 그냥,민이는 울고있어서 전화를 안받았다.. 울음을 그친 후,핸드폰을 열어보았다.. 한준이가 음성메세지를 날렸나 보다.. '나..이..이한준이다,이민,얘기할꺼있으니까 메세지 듣고 빨리 전화해라,내 전화번호는 010-xxxx-8849다.' 한준이에게 전화를 했다.. ["여보세요,여보세요,너 누구냐 ? 누군지 2초안에 안밝히면 전화 끊는다."] ["나,이..이민.."] [야,이민 너 명동에 있는 oo카페로 7시까지 와라."] ["아..알았어!"] "은옥아..서진아..나 밖에좀 나갔다올께.."- 민이 "10시 이후에나 올꺼야^^"- 민이 "잘갔다와^^"- 서진,은옥 드디어..떨리는 마음으로 명동에 있는 oo카페에 갔다.. "앉아라.:"- 한준 "너,나 좋아하고,사랑하는거 사실이냐 ?"- 한준 "그래..처음엔 그냥 그저 좋았었는데,지금은 널 사랑하게 되었어!!"- 민이 "그럼,우리 한번 사귀어보자,그러면 되잖아 ?"- 한준 갑자기 카페 주위에서 "쟤 왜그래?" 라는 소리가 있다라 울렸다. 이한준,그놈은 내 손을 붙잡고 밖에 나갔다. 아..건너편에 준빈이가보이네..걔가 왠일로 명동에.. "야,이준빈 ! 너 디게 오랜만이다 ~ 얼마만이야아 ~"- 한준 "2년쯤 됬나,난 머리나빠서 너 친한친구사이였다는거밖에 기억못한다,그럼 난 이만."- 준빈 1년 후,나와 한준이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교에 입학하였다. 근데 한준이가 대학교 캠퍼스 공원쪽에 있는 나무로 날 밀었다. "웁,웁웁!!"- 민이 "한준이는 무서운속도로 키스를 해댔다. 이윽고 3분 후,입을 뗏다. "이제..넌 진짜 내여자야,내곁에만있어."- 한준 "그래..항상 니곁에만있을께.."- 민이 핸드폰킬때 화면도 똑같은 우리,커플티,커플신발,커플링까지 맞춘 우리- -; 욕은 가끔 먹지만,언제나 행복한 우리 둘이다^^ 지금은 닭털을힘껏날리는연예중,내년에 결혼까지 약속한사이다. '내가 항상 니곁에 있어줄께...영원히 사랑해...' 이상으로 키스고등학교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