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디지털 투데이
http://www.digital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229273
[ 소프트뱅크도 포기한 공유오피스 '위워크' 생존할까? ]
소프트뱅크 공유오피스 기업 위워크 추가 투자 중단 결정
(현지시간 2일 CNBC와 비즈니스 인사이더 등 외신 보도)
지난해 10월 30억달러 상당 주식 공개 매입 통해 자금난 처한 위워크 구제계획 밝힌 바. 이 약속을 일방 파기
롭 타운센드 소프트뱅크 최고법무책임자(CLO)
"위워크 주식 공개 매입에 대한 특정 조건이 충족되지 않았고
여러 민·형사 소송 얽힌 상황서 추가 투자 부적절"
위워크 이사회 반발
"갑작스러운 투자 철회 결정에 놀라움과 실망감.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 검토"
소프트뱅크의 추가 투자 철회 결정 요인은 세 가지 요인
1. 위워크 방만경영
전 세계 100개국 500여 개 지점 운영
2019년 9월 기업공개 준비하면서 매출 18억 달러에 손익 16억 달러 적자로 드러남.
450억달러 이상이던 기업가치는 150억달러로 평가절하
2. 창업자 애덤 노이만 도덕적 해이
회사 이용해 (창업자) 개인이 임대 수익 얻은 사례 발견
기업 사명 저작권료로 600만달러 챙겼다
(소프트뱅크의) 30억달러 주식 매입계획에 노이만 지분 9억7000만달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먹튀' 비판
3. 코로나19로 인한 공유경제 침체 결정타
(각국 이동제한령 등으로) 공유오피스 이용자 급속히 주는데다 자금난까지
위워크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시장 의문.
최악의 경우 연내 파산도 불가능한 시나리오가 아니라는 얘기까지
최대주주 소프트뱅크도 투자 성과 미진으로 안팎의 비판.
손정의 회장은 투자 성과 만회 위해 4조5000억엔(약 52조원) 규모 자산 매각 계획 등 재정난 극복에 고심
위워크가 IPO도 실패하고 말이 많더니 코로나까지 쓰리콤보에 거의 관에 못질하다시피 햇네요
챙길 거 다 챙기고 코로나 터지기 전에 빤스런 되다시피 한 창업자 노이만이 제일 승자 같아보입니다 ㅡㅡ
카페 게시글
정치/사회/이슈
소프트뱅크, 30억 달러 규모 위워크 주식매입계획 철회... 자금난 위워크 연내 파산 가능성
다음검색
첫댓글 그렇치않아도 요 몇년동안 소프트뱅크 투자성적이 썩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코로나사태로 급격하게 쪼그라 드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