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조기 마감한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의 주포 뤼트 판 니스텔루이(32)가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판 니스텔루이는 지난 6일(이하 한국시간) 이탈리아 유벤투스와의 UEFA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경기에 출전했으나 무릎 부상이 재발됐다. 결국 판 니스텔루이는 미국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무릎 전문의인 리차드 스테드먼 박사에게 정밀 검진을 의뢰했고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 재활 기간은 최소 6개월로 판 니스텔루이에게 올시즌은 끝났다.
미국 콜로라도서 무릎 수술을 받은 판 니스텔루이는 15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르카'와의 인터뷰서 "만약 수술대에 오르지 않았다면 나에게 있어 축구는 끝났을 것이다"면서 "오랫동안 결장해야 하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 이번 부상은 심각하다"고 밝혔다.
이어 판 니스텔루이는 "나는 32세지만 8년전에 비슷한 상황에 있었다. 따라서 무엇을 해야할지 잘 알고 있다"면서 "재활 기간이 매우 힘들겠지만 견딜 수 있다"고 덧분였다.
지난 2000년 판 니스텔루이는 네덜란드 PSV 에인트호벤 소속일 당시에도 스테드먼 박사에게 무릎 수술을 받았다. 부상서 완벽히 회복한 판 니스텔루이는 잉글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해 다시 득점포를 가동했다.
끝으로 판 니스텔루이는 "아직 나는 레알 마드리드 유니폼을 입고 뽑아야할 골이 많고 이뤄야할 목표들이 남아있다"면서 "명백히 내 선수 경력서 가장 힘든 시기 중 하나이다. 하지만 두가지 방법 밖에 없다. 포기하느냐 아님 계속 싸워나가는 것이다. 나는 계속 싸울 것이다"고 강조했다.
곽기영 기자 mack01@imbc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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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래 반니 넌 할수있어 보여줘!
호마리우도 40세 까지 뛰엇으니깐 반니도 오래 뛰어서 역사를 쓰는거야~!
득점기계 ㅎㄷㄷ
득점기계 ㅎㄷㄷ
언능 돌아와라
빨리돌아와서다시득점포가동해줘
한때 4대 공격수(호나우도, 앙리, 반니, 세브첸코)중에서 가장 호감 안가는 선수였는데 어느순간 보니까 가장 좋은 선수가 되버렸다. 화이팅!!
제일 꾸준했기 때문에? 전 긴 얼굴보고 단번에 반했다는...ㅎㅎ
제발 ㅠㅠㅠㅠ 돌아와서 피치치뽑자고요 ㅠㅠ
빨리 회복해서 돌아와요 루드!! 파이팅!!!!!!!!!!!!!!!
챔스우승은 하셔야죠 ㅠㅠㅠㅠ
내가젤좋아하는 공격수!!
아직 한창이네 뭐 ㅠㅠ 는 좀 오바고 좋아하는 선수인데 끝까지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