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제이야기가 아니라고는 못한다고 한다고도 아니지만.. ^^
대체로..
뚱뚱한 분들이
지방이 많고,
당연 키에 비해 체중도 많고 (여기는 176이면 70~75던데.. + 10kg이상이면.. 흠)
만세를 불러도 옆구리가 튀어나오는 배둘레 햄에
유전적으로 관절이 약해서 손목 발목이 가늘고
출렁거리는 뱃살, 가슴살, 팔뚝살등등
감량 및 운동을 겸한다는 것은 참으로 힘드네요.
적절한 운동량이나 식단이란게 무엇일가요?
평소에 먹던 것보다 반정도로 줄였는데 무척이나 저녁에는 힘들죠. 마치 혼이 반쯤 나가있는 느낌으로..
만약 저녁에 밥!과 반찬! 을 먹는 다면 마치 바짝 마른 나무에 물을 적시듯이 온 몸에 스며드는 느낌을 숟가락 몇번 안떴음에도 느낄수가 있죠.
뇌가 오그라든 느낌. 뇌가 오그라 들어서 별다른 생각도 안들고 누워도 배고파서 허기져서 허전함에 잠도 못자고(평소에 누우면 1분내에 취침)
분명 아직도 몸에는 출렁 출렁한 비계가 여기저기에 많이 만져지는데, 이놈들은 언제 에너지로 산화 할런지???
여기서 몸짱 하시는 분들 알듯한 "바디첼린저 8주 몸짱 만들기 식단및 운동 프로그램" 하루에 5시간씩 운동한다는데.........
많은 운동이 말은 좋지만, 관절이 안좋은 사람에게는 .. 쥐약 같습니다. 쉽게 관절이 아파요. 특히 어께, 무릎이 때론 팔꿈치도.. 최근엔 왼쪽 새끼손가락과 약지의 . 저림증상을 .. 계속 느끼며 삽니다. 그래도, 땀이 가만히 서 있어도 줄줄 나올정도로 운동을 하긴 합니다만...
식단도. 닭가슴살
솔직히 직장인은 힘들죠. 게다가 가족(마누라와 애까지..)까지 있으면, 내 밥따로 만들어 달라기도 뭣하고,
가리거나 안먹으려고 애쓰는 음식들. 기름진 - 고기류, 토스트, 족발, 순대국, 순대, 뼈해장국, 삼겹살, 햄, 치즈, 양념돼지고기, 여하튼 거의 모든 고기류를 피하고
밥알 하나하나 씹어먹는다는 느낌으로 꼭꼭 씹어먹으니 자연히 다른 사람보다 적게 먹게 되고, 반쯤 먹으면 공복이 가시더군요. 그러면 적당히 밥 숟가락을 놓습니다.
"마누라의 행복 중에 하나는 만들어준 음식을 맛있게 먹는 남편을 볼 때" 입니다(저 만의 생각일까요?? ㅎㅎㅎㅎ)
요즘 약간 정체기가 와서 기운이 빠졌습니다.
첫댓글 솔직히 힘들다는건 제생각이지만 변명입니다. 해야겠다는 의지만 굳건하다면 얼마든지 가능합니다. 저를 예를들자면 전 172에 85키로로 심한 비만은 아니엿지만 적지않은 몸무게로 출렁였드랬죠 어느날 거울에 비친 제모습이 너무 초라하게 느껴지고 보잘것없어서 시작한 것이 처음엔 운동관련 지식이였습니다. 정말 알고하는것과 모르고 하는것은 천지차이인듯 합니다 아무리 피곤해도 즐거웠습니다 꼭 이루겠다는 생각이 변함이 없으니 아무리 피곤해도 새벽 1~2시까지 인터넷을 뒤적이며 관련지식을 하나씩 배울때마다 마치 1kg로씩 감량이 되는듯한 기분이였죠 과체중의 몸인 사람은 관절에 안좋다..이런글은 아직 운동에 충분히
집중하지 못한건 아닐까요?전 그런 생각을 하시는분께 묻고싶네요 혹시 꼭 해내야겠다는 의지가 흔들린건 아닌가 하고요..과체중이면 관절에 무리가 가지않은 유산소 운동으로 충분히 보안이 가능합니다.즉 그에관한 적극적인 공부가 덜되신분들이 그런말을 하는듯합니다. 아내에게 따로 식단을 만들어 달라기 미안하다.라는 말도 저로써는 충분히 이해하기 어렵네요 운동하는데 왜 누구의 도움을 받아야하나요.전 즐거운맘으로 목표가 분명하다보니 당시애인보다 일찍일어나 제간식 싸고 아침까지해서 먹이고 같이 출근했답니다.더불어 애인도 자연스레 약간의 식단조절로 감량이 되더군요^^
안먹어서 피곤한게 아니라 먹지말아야 할것을 먹어서 피곤한건 아닐까요 전 그당시 저를 보디빌딩선수라고 자기체면을 걸었드랬죠 어쩌면 집착도 강했는지 모르겠네요 3달간 콜라한모금 과자한조각도 허용하지 않았으니요 그후3달운동후 체중은 66키로까지 내려갔더군요 근손실 아무에게나 오는거 아니더군요 ㅎ 하루3시간운동했어요 자전거출퇴근과 웨이트로 ..아마도 아내가 해주는 음식을 맛있게 먹어주는 남편도 좋지만 건강하고 늘씬한 남편으로 변신한 모습이 더욱 존경스럽고 멋지지않을까요? 제일중요한건 의지인듯해요 꼭 해야겠다는.. 글의 의도가 어떻게 되시는지 제가 이해력이 부족해서 동문서답을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ㅎㅎ
여튼 윗글은 운동을 못한다는 변명을 하시는분들께 하고싶은말이구요 님글을 보니 지금까지 열심히 하시는중인듯하네요 ㅎㅎ 힘내세요~ 머지않았어요 성공하시면 제가 뽀뽀해드릴꼐요 -0- 쭈~압
머시쩌무한님
와...제가러워지네요반성
처음부터 줄이지말고 음식의 종류를 바꾸시고 그다음...탄력이붙으면 약간줄이는것이좋습니다 얼만큼먹는것보다 무엇을 먹느냐를 먼저 배우실 시기입니다.그리고 의지박약에서 벗어나셔서 힘차게 운동해야죠 정신보다몸이힘들게 운동하는건 무언가 영양이부족하거나 한쪽으로 치우친겁니다.직장다녀도 세끼 다싸다니는사람도 있습니다. 문제는정신력.그리고 아직은 양줄이지말고 종류를바뀌고 생활습관을 부지런하게 바꾸세요.
저도 주저리 주저리 적은 것이라서 주제나 핵심은 별로 없습니다... 그냥 푸념이나 그런거죠. 우리식구는 모두 먹는 것을 좋아하며, 마누라는 요리하는 것도 좋아합니다. 이리 저리 고민하며, 식단을 즐겁게 짜고 요리를 하죠. 음식 남거나 하면. "입벌려" 하며 쓸어 넣은 적도 있구요. ㅎㅎㅎ 의지 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는 저도 공감합니다. 그리고 저도 허영만 작가의 "도시의 수도승"이라는 부분을 좋아합니다. 헬스.. 선수가 나온 부분이었죠. 정말 도 닦는 심정입니다. 과자 한조각 콜라 한모금.. 명심하고 다니겠습니다.
대단하십니다~
제가...키 168/92에서 지금 168/71 나가는데요총 21kg 감량중 체지방도 몸무게와 비슷하게줄었죠안드시고 내리 유산소만 하시는 분들 같은경우는 체지방 대신 몸무게만 빠져나가고 살도 늘어지고 요요현상은 기본 저는 웨이트의 비율을 유산소보다 더 중요시 합니다 저도 ..관절이 많이 약하고...안좋아요 그렇지만 그 안좋던 관절이..지금은..더 튼튼해 졌습니다..관절이 아픈이유는...그동안 운동부족으로 인해서 관절을 너무 안써서 마치..오래된 기계를 돌리는거 처럼의....그런 느낌이라고 생각되어 지는데요 운동이 몸에 익숙해지고..생활화 되다 보면...관절 아픈건...싹 가시니..넘 걱정 안하셔도 될듯 합니다... 그리고 운동
관절이 많이 아프시고 힘이 드신다면 유산소시...런닝머신보다는 사이클의 비율을 더 높이세요 사이클은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으니....유산소 운동으로 좋아요 그리고..와이프 되시는분이 음식만드시는걸 좋아하신다면 닭가슴살로...하는 요리들이 얼마든지 많이 있어요 닭가슴살로 저칼로리 식단 만드는 방법같은거 가르쳐 주심 아마 도움주실겁니다 저칼로리 고단백질로 맛있게 식사하는 방법이 얼마나 많은데요 그리고 일주일 한번쯤은 드시고 싶은거 드셔야 스트레스 풀려여 단기간 목표를 세우지 마시고 장기적으로 보세요 힘든싸움이지만 분명....결과가 나왔을땐 정말 기분이 좋답니다
그럼.. 하시고 운동중 물섭취 많이 해주세요 살이 더 쪽쪽 빠지는 느낌 드실거에요
많이 → 적당히.. 웨이트 트레이닝시에는 안그래도 땀으로 염분이 배출 되기에 갑자기 물을 한꺼번에 너무 많이 드시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심하면 사망까지도) 목 마를 때 한 두 모금 목 축이는 정도면 충분 합니다. 대신, 평소 공복에 적당히(한 번에 400ml 미만) 드세요.
아 저는 운동중에 일부러 땀 많이 내려고 물 많이 먹는데...적당히 먹어줘야 하는구낭
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