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1) 권형진 기자 =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이 2014년보다 11만원(3.5%)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근무일수가 2014년보다 4일 늘면서 월평균 근로시간은 1.2시간(0.7%) 증가했다.
29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15년 사업체 노동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의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330만원으로 2014년보다 11만원(3.5%) 증가했다. 지난해 물가지수를 반영한 실질임금은 2014년보다 8만원(2.7%) 오른 300만5000원으로 조사됐다.
5인 이상 300인 미만 사업체의 지난해 근로자 1인당 월평균 임금총액은 293만8000원으로 2014년보다 283만6000원(3.6%) 늘었다. 300인 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은 467만8000원(3.7%) 오른 484만9000원이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높은 산업은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으로 585만6000원이었다. 이어 Δ금융 및 보험업(548만8000원) Δ전문, 과학 및 기술서비스업(456만1000원) Δ광업(367만6000원) Δ제조업(361만7000원) 등의 순으로 월평균 임금이 높았다.
2014년보다 월평균 임금총액이 가장 많이 오른 산업은 부동산업 및 임대업으로 6.7% 증가했다. 광업(5.6%), 전기, 가스, 증기 및 수도사업(5.4%), 운수업(5.3%)도 2014년보다 월평균 임금이 많이 오른 분야이다.
첫댓글 체감이 전혀 되질 않는데 무슨.;
보험료 같은거 올라간거 생각해보면...포함해서 11만원 올랐다고 하는건강
???
자 이제 분포도를 가져와보자 ㅋㅋㅋ
물가상승은 와닿는데... 임금은 1%가 끌어올리나?
뭔 자료를 줘도 어차피 체감 안할테니 --
?
저번에 보니까 임금 계산을 300인 이상 기업의 5년차 이상만 가지고 결과 내논다고 본거같네요
전 세전 255인데 40빠지고 보험빠지고 통신료 빠지고 하면 180 여기서 적금 70에 부모님 용돈 30드리고 80으로 한달 빠듯하게 사는데...
헐 이 뭐 말도 안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