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범,김강민,양현종,조정훈
다들 내놓으라하는 훌륭한 선수들입니다.
병역미필이란 공통점도 있구요, 이번 아시안게임에 대표로 선발될 가능성도 높구요.
또 한가지, 병역특례를 받기 위해 필사적일수 밖에 없는 그들입니다.
야구 선수라는 직업은 일반,직장인과 다르죠.
정년이라해 봤자, 몸관리 잘해야 30대 후반 아니겠습니까?
그 후에는 사실 막막 하구요.
막말로 부상으로 언제 선수를 그만 둘지도 모르구요.
1년에 연봉으로 먹고삽니다.
위에 선수들이라면 김강민을 제외하곤 대략, 1억원 이상 그 근접선으로 알고 있습니다.
대략 1,2년 더 뛰면 2억원의 대박을 터뜨릴수 있는 선수들이구요.
그 선수들에게 군대의 2년이란,
참으로 긴 시간일 겁니다.
다시 복귀한다고 해도, 현역시절 기량을 낼수 있는지에 대한 것도 의문이구요.
저 선수들이 왜 병역혜택을 받으려고하는 걸까요?
그냥 보통 애들처럼 군대 가기 싫어서일까요?
그건 아닐겁니다.
야구가 곧 생계이고, 미래에 대한 대비고, 노후대축일겁니다.
1년에 1억 이상씩 받는 선수가 군대가서 2년치 연봉을 못 받는다면,
그 타격이 얼마나 크겠습니까?
기량 보존문제도 있을 거구요.
솔직히, 류현진이나 김광현이나 병역혜택을 받았으니 망정이지,
못 받고, 류현진이 당장 내년에 입대해야 한다면,,, 그 상황 상상이 가십니까?
서론이 길었지만, 하고싶은 이야기는,
우리 솔직히 말해 AG대표로 선발될 선수 누가있습니까?
류현진은 빼고,
미필 선수중에 한화의 미래 두 선수! 유원상, 김태완!
한화가 눈 앞에 욕심이 멀어, 선수들의 병역문제를 사실 자초한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쩌겠습니까?
가능성 있는 두 선수라도 병역혜택 받아야죠!
유원상, 김태완 선수 내년부터 않보이면 정말 암울하지 않습니까?
김태완 선수는 부상회복해서 복귀만 하면 가능할거 같구,
유원상 선수는 지난 두 경기 스텟을 계속해서 찍어줘야합니다.
아무래도 네임벨류에서 송은범이나,조정현,양현종 선수에 비해 떨어지니까, 그 선수들 이상의 성적을 계속 찍어줘야 할 겁니다.
AG 야구 금메달 가능성이 전 사실 좀 높다고 봐요.
라이벌이라 해 봤자, 대만은 제끼고,
일본은 아마도 사회인 야구팀이 나올것 같은데, 사회인 야구팀도 무시는 못하지만,
가볍게 이길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올림픽이나 WBC가 아니니, 최강전력이 아닌 잘해봐야 1.5군 정도가 나올텐데,
그렇게 된다면, 장담 못하지만, 그래도 한국이 우위에 있다고 봅니다.
병역미필자 선수들이 조범현 감독의 눈에 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경기를 한다는 기사를 봤습니다.
아마도 저 같아도 그럴것 같네요.
그들에겐 죽느냐,사느냐의 문제일수도 있으니까요.
병역필 최강전력+ 병역미필자중 즉시전력감을 뽑아서 금메달이라는 수확을 했으면 합니다.
병역미필자 위주로 뽑았다가, 금메달도 못 따면 무용지물이니까요.
후배를 위해,나라를 위해 헌신할수 있는 베스트 선수들과, 미필자중 베스트만을 선발해,
좋은 성적 거뒀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