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살이 되던해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사망.
이후 어머니는 집을 나간 후, 연락이 끊김.
할머니 손에서 어렵게 유년시절을 보내던 중.
전학 온 친구 손에 이끌려 생각에도 없던 야구부에 입문.
어려운 집 형편 덕에 형은 학업도 포기하고 동생 뒷바라지 시작.
자신을 야구부로 이끌어준 초등학교 친구와 크면서 부산고 VS 경남고 지역 라이벌 구도가 이어짐.
이후 그 친구는 메이져리그로 (추신수)
본인은 그렇게 원하던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에 지명을 받았으나
돈 벌면 꼭 효도하겠다 다짐했던 할머니는 프로 지명발표 몇달전 돌아가시게 됨.
많은 기대를 받고 투수로 입단했으나 실패 후 타자로 전환.
임수혁 선수 돕기 자선행사에서 만난 여인에게 첫눈에 반해 고백하지만 거절.
결국 끈질긴 구애 끝에 연애를 시작하지만 곧 이은 무릎 수술로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에서 혼자 무릎 수술을 받게 됨.
이때 거동도 할 수 없는 자신의 소변을 묵묵히 받아주는 여자친구를 보고 최고의 선수가 되리라 다짐.
부상 회복 후 두각을 보이며 본격적으로 KBO 최고의 타자가 되기 시작함.
리그MVP, 타격 7관왕, 9경기 연속 홈런 등의 기록으로 리그를 폭격하였으나,
구단과의 연봉 마찰 등으로 편하지 않은 시즌을 보냄.
결국 FA 취득 후, 우승에 대한 아쉬움을 뒤로하고 고국을 떠나 일본 리그로 진출
고국에서 맛보지 못한 우승과 재팬시리즈 MVP 수상 등의 화려한 일본 시절을 보냄.
이후 거액의 재계약 조건을 포기하고 도전을 위해 메이져리그 진출 선언
30대 중반의 나이와 플레툰이라는 한정된 기회 속에서 충분히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후,
가슴속에 남아있던 오랜 꿈인 고향팀 롯데의 우승을 갈망하며 복귀하여 맹활약을 펼침.
마침내 고향팀 롯데 자이언츠를 우승시키며 눈물의 은퇴를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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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줄이 실현 불가능
첫댓글 영화에서라도...
ㄹㅇ 막줄ㅠㅜ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