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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 정원 스크랩 중국 구이저우 EBS방영-09.9.14~17
연초록 추천 0 조회 31 10.09.19 20:5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EBS 세계테마기행 방영-09.9.14월~17목

 

http://home.ebs.co.kr/theme/index.html

 

제목 미지의 땅, 중국 구이저우 (9월14일~9월17일) 작성자 세계테마기행

미지의 땅, 중국 구이저우


방송: 2009년 9월 14일(월)~2009년 9월 17일(목) (재방송-일 17:50~20:30

기획: 이민수 PD

연출: 허은하 PD (김진혁 공작소) / 글,구성: 두민아 작가 / 촬영: 정무영 감독

큐레이터: 이창운 (오지여행 전문가)



중국인들에게조차 오지로 알려져 있는 대륙 속 미지의 땅, 구이저우 성(貴州省) !

‘하늘은 사흘 이상 맑은 적이 없고 땅은 3리 이상 평탄한 곳이 없으며

사람은 돈 서 푼도 없다`라 할 정도로,

중국 25개 성시 중 가난하기로 세 손가락 안에 꼽히는 곳이다.


전체 면적에서 카르스트 지형의 돌산이 80%가 넘어서,

산을 넘지 않고는 외부와 접촉할 길이 없다보니 중국의 오지로 남게 되었는데...

덕분에 사람의 손길을 타지 않은 웅대한 자연폭포와 동굴이 장관을 이루고,

문명을 받아들이는 대신 전통을 고수하며 살아가는 소수민족이 유난히 많다.


때 묻지 않은 자연과 소박하게 살아가는 소수민족들을 만날 수 있는

대륙의 오지, 중국 구이저우성으로 떠난다.


1부. 중국
마지막 오지

중국에서 가장 낙후된 지역인 구이저우의 성도(省都) 구이양(貴陽). 청조 때 한족이 정착하면서 형성된 도시 구이양은 최근 몇 년 사이 중국의 오지란 별칭이 어울리지 않게 환골탈태하고 있다. 고층빌딩들이 가득한 도시 중심부는 격동하는 중국의 발전상을 단적으로 압축해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도시를 조금만 벗어나도 극과 극의 풍경이 펼쳐진다.
티엔롱툰바오(天龍屯堡)가 대표적인 곳. 사람들은 아직도 600여년 그대로의 가옥에서 당시 옷차림과 머리 장식을 하고 살고 있다. 그렇게 오랜 세월 전통과 풍습을 이어올 수 있었던 것은 외부와 접촉하기가 힘들 정도로 험한 산악지대기 때문이다.그런 산악지형은 구이저우 곳곳에 뛰어난 절경들을 감추어 두었는데...‘카르스트 천연공원’이라 불리는 거투허 (格凸河) 풍경구의 기기묘묘한 동굴과, 인근의 동굴에서 최소의 문명만 받아들이고 여전히 대자연의 품속에서 자신들만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마지막 혈거인들의 삶을 만나본다.



2부. 구이저우의 희망, 황궈수

전체 면적에서 카르스트 지형의 돌산이 80%를 넘는 구이저우성에는, 그만큼 때 묻지 않은 장엄한 자연이 보존되어 있다. 중국 정부에서는 구이저우의 자연과 사람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개발하기 시작했는데... 그중 기암괴석들로 장관을 이룬 티엔싱차오(天星橋)와, 이과수, 빅토리아, 나이아가라에 이어 세계 4대 폭포에 속하는 황궈수(黃果樹) 폭포의 장관을 감상한다.


황궈수 일대의 자원을 개발하면서, 중국정부는 이 지역의 독특한 소수민족들의 전통도 상품화하기 시작했다. 아예 마을 전체가 ‘생태박물관’으로 지정된 장각먀오족(張角苗族)마을은 여인들이 머리에 긴 뿔을 얹고 무려 6kg이 넘는 엄청난 가체를 두르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인근에 ‘석두채’라는 부이족(布依族) 마을은 ‘옷을 잘 만드는 민족이란 뜻’의 이름처럼, 옷 만드는 과정과 자신들이 만든 옷감이 관광 상품이 되었다. 변화에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구이저우. 전통을 이으면서 변화에 적응하는 사람들을 만나본다.



3부. 지구가 만든 신비의 땅

제 2의 장가계로 불리는 싱이(興義)로 간다. 먼저 수만 년 전 지각운동으로 인해 생긴 거대한 천연협곡인 ‘마링허 협곡’을 찾아 ‘지구에서 가장 아름다운 상처’라 불리는 1200m 깊이의 협곡과 수십 개의 폭포가 이룬 장관을
감상한다.
그리고 카르스트 지형의 독특한 봉우리들이 늘어선 완펑린(萬峰林)을 찾아간다. 2005년 중국의 잡지
<국가지리>에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5대 봉우리’로 소개된 싱이 최고의 자연경관이다.
황궈수 다음으로 구이저우의 관광지로 개발하려는 노력이 보이긴 하지만, 이렇게 신비한 장관임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외지인들이 더 많아 일대는 한산하다. 바다 밑 암
석이 융기해 2만여 봉우리가
숲을 이룬 완펑린 사이사이에는, 독특한 팔괘 모양의 독특한 논에
서 농사를 짓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대대로 완펑린 앞 협곡에 자리를 잡은 작은 농가에
불쑥 들러
때 묻지 않은 인심을 보여주는 마을 사람들과 따뜻한 한 때를 보낸다.



4부. 먀오족의 고향

소수민족의 땅이라 불릴 정도로 중국에서도 소수민족의 종류와 수가 많은 곳. 구이저우.

구이저우 동남쪽 지역인 치엔동난(黔東南)은 먀오족(苗族)의 고향과 같은 땅이다.

먀오족은 중국 55개 소수민족 중 5번째로 인구가 많은데, 중국 전역에 600만명이 흩어져 살

고 있고 그 중 400만명이 구이저우성에 살고 있을 정도다. 먀오족은 알고 보면, 한족이 중국의

주류민족이 되기 훨씬 이전부터, 중국 전역에 가장 많은 수가 정착해 살던 역사가 깊은 민족이

라는데...

그 중 가장 규모가 큰 먀오족 마을인 시장(四江)으로 간다. 섬세하고 화려한 먀오족의 은장식

품을 치장한 여인 등 고유한 풍습을 지키며 살아온 먀오족과, 중국 전역에서도 구이저우성에만

살고 있고 인구가 겨우 2000여명 밖에 남지 않은 바사족(芭沙族)을 만나본다.

맨발에 총을 맨 마지막 전투부족으로 알려진 바사족은 오래전 중원 지역에서 전쟁의 선봉에 섰

던 용감한 민족의 정체성을 이어가고 있는데, 전통을 지키려는 사람들과 문명을 접한 젊은층의

도시이탈로 정신적, 문화적 갈등을 겪고 있는 중이다. 이들의 전통이 과연 언제까지 명맥을 이

어갈지... 관광객을 위한 공연과 생업 및 일상 사이에서 갈등하는 바사족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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