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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시와 사시를
먹는 약으로 치료할 수 있다
성인이 되어서도 약시나 사시를 지닌 사람은
Fluoxetine계 항 우울제로 정상 시력으로 회복될 수 있음이 발표되었다
사시(strabismus)란 태어날 때 양눈의 위치가 약간 불균형으로 태어난 경우이다
바로 잡아줄 수 있는 유아기를 지나면 영영 고정되어 버린다 약시(amblyopia)는 사시로 인해 시력을 잃어 가는 경우이다
사시는 양쪽 눈에서 입력되는 시각 정보가 틀리므로
이를 판단하는 뇌의 시각 판단 영역은 환란을 일으킨다 따라서 사시 쪽눈은 자기도 모르게 사용치 않게되고 사시쪽 눈을 담당하는 뇌의 시각판단 영역 신경도 퇴화하게 된다
이처럼 사시 쪽 눈을 담당하는 뇌의 시각 판단 신경이 퇴화하면서
시력을 잃어 가는 것이 약시이다
유아기나 소아기에 사시와 약시를 고쳐줄 수 있으나 성인이 되면 고치기 어렵다
이러한 성인 사시와 약시를 항우울제로 치료할 수 있음이
핀란드와 이태리 연구팀이 첨단 과학지 Science지를 통해 발표했다
[그림] 항우울제 Fluoxetien 4주 투약으로 약시 시력 회복
[그림] 약시를 악화시키는 Diazepam의 작용을 번복시키는 Fluoxetine의 효과
퇴화된 시각판단 신경을 재생
사시와 약시를 일으킨 쥐에게 항우울제 Fluoxetine을
4주간 경구 복용 시킨 결과
뇌의 시각 판단 신경이 완전 회복되었음이 입증되었다
회복시킨다
SSRI계 항우울제는 뇌신경에 대하여
Serotonin을 계속적으로 자극시켜 주는 약물이다
[그림] Serotonin 은 뇌의 신경 재생 인자 (BDNF)를 증가시켜 시각 판단 신경회로를 회복시킨다
이로 인해 뇌신경 재생인자(BDNF = brain-derived neurotrophic factor)가 증가하여
뇌피질과 해마 영역에서 시각판단 신경을 재생시킨다
해서 사시로 인해 잘못 입력되는 시각 정보를 올바로 해석하면서
사시를 바로 잡아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뇌신경의 재생력 (Plasticity) 사지가 마비되면 환자는 마비된 쪽의 사지를 사용하지 않게 된다 이로 인해 마비 쪽 사지를 담당하는 뇌의 운동 신경은 영영 퇴화해 버리고 만다
마비된 사지라 할지라도 계속 움직여 주면
뇌의 운동 신경은 다시 재생하게 되고 마비된 사지는 정상화 된다
[그림] 뇌의 재샐역 (Plasticity)
이를 뇌의 재생력(Plasticity)이라 한다 이러한 뇌의 재생력은 항우울제 약물의 자극 요법으로 가능함이 입증된 것이다 [근거] Science 2008 April 18 Vol 320 (574) pp. 385 - 388 The Antidepressant Fluoxetine Restores Plasticity in the Adult Visual Cortex – Fernando Maya Vetencourt et al : Scuola Normale Superiore, Piazza dei Cavalieri, Pisa, Italy; Institute of Neuroscience, Consiglio Nazionale delle Recerche, Via Moruzzi ; Neuroscience Centr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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