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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동초등학교, 졸업식 문화축제로 열어 | ||||||||||||||||||
선생님들이 제자들 위해 학생들과 함께 밴드 공연 큰 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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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권윤숙기자] 인천 조동초등학교(교장 이인규)는 14일 본교 다목적실에서 제24회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졸업식은 학사보고와 졸업장 수여, 학교장 졸업식사, 학교운영위원장 축사, 졸업생 활동 동영상, 송사, 답사, 6학년 교사들의 축하공연, 교가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6학년 제자들을 보내는 자리에서 선생님들은 학생들을 한 명 한명 따뜻하게 포옹해주며 졸업을 축하하는 시간을 갖고 그동안 틈틈이 연습한 특별공연을 펼쳤다.
이인규 교장의 색소폰 연주, 교사와 학생들이 함께한 밴드공연은 졸업식에 참석한 교사와 학부모, 재학생 등 모든 사람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인규 교장은 “조동초에서의 생활을 마음에 담아 더 높은 지향점을 향한 새 출발을 해 달라”며 “학생 개개인 모두가 이 세상에서 가장 값지고 소중한 아름다운 존재임을 가슴에 새기어 큰 꿈과 큰 사랑을 키워 앞으로 나라를 빛낼 사람이 되기를 희망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87년 개교한 조동초교는 이번에 졸업한 202명을 포함, 모두 8천10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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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멋진 졸업식이 되었겠네요. 제자들을 생각하는 선생님들의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