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지런히 달려 찬양집에 악보 넣고 있는데 어르신들 예배 드리러 한 분, 두 분 오셨습니다.
본관은 지난 주 7분에서 오늘은 12분이,
신관은 4분에서 6분이 예배 드렸습니다.
예배를 사모하여 오시는 어르신들 사랑스럽습니다.
오직 예수! 오직 구원!
예수님 이야기만 들려 드리는데 너무 좋아하시고 아멘! 아멘! 힘있게 응답하시고 영접기도도 잘 따라 하시니 감사합니다!
어르신들 때문에 제 영이 더욱 강건해지는 은혜를 누립니다.
신관에서는 예배 마치고 어르신들과 대화를 나눌 시간이 되어서 오늘 처음 오신 성도님 간증을 들었습니다.
천주교에서 영세까지 받으셨는데, 아드님 내외가 평신도선교사로 수마트라 섬에 가 있다 하셨습니다.
무교였던 아들이 믿음 좋은 며느리를 만나 선교사가 되었고, 아들 내외가 선교지로 가기 전에 아버님을 제자광성교회로 인도해서 등록하셨다고 합니다.
날씨가 춥고 길이 미끄러워 실버타운에서 예배 드리려고 오셨다는데 청년같으셨습니다~
삶의 이야기를 나누니 어르신들과 순식간에 가족이 된 것 같습니다.
여종에게 귀한 자리에 서게 하시고 사용해주시니 감사합니다!
함께 예배 드린 어르신들 한 분도 빠짐없이 다 천국에서도 뵙기를 소원합니다.
주님이 하셨습니다!
할렐루야!!!
신관에서 예배 드리는 어르신이 준비해 주신 음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