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26 공주 경찰서-두리봉-새재-일락산-새재-우금치-지막곡산-주미산-철마산-능암산-월성산-옥룡동주민센타.15km.4:08.해1℃.
공주경찰서(09:20)-두리봉(09:46)-새재'일락산 1.3km'(09:58)-일락산'167.2m'(10:15)-새재삼거리회귀(10:32)-우금터널(10:45)-194.6봉(10:51)-274.7봉'삼각점공주408'(10:57)-지막곡산'공주대간판'(11:08)-주미산381m'정상석'(11:27)-철마산345.1m(11:35)-삼각점'공주 315'(11:38)-339봉(11:46)-225봉(12:00)-능암산294(12:12)-삼거리'생태공원'(12:22)-229봉'산불초소'(12:29)-삼거리'수원골'(12:35)-월성산'봉화대'(12:45)-이정표'옥룡정수장1.2km'(13:08)-삼각점'2007설치 충남26'(13:19)-옥룡동주민센터(13:28-14:52)-천안삼거리휴게소(15:40)-복정역(16:48)
이번산행은 설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하루전이어서 귀경시 교통 정체가 되지않을가 생각하여 평소와 달리 조금가까운 공주시내를 말발굽처럼 도는 '공주대간'을 산는 코스였다.
잠실에서 두시간 조금넘은 시간에 산행 들머리의 공주경찰서(새터민 사옥 및 연수시설 신축공사) 장내로 들어가...
능선에 올라 207.8m봉으로 오르며 눈이 쌓여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고...
두리봉 정상에 정자를 지나 공지에 '두리봉371.9m'의 화강암 정상석을 확인하였고...
두리봉을 내려가 안부의 '새재'에서 좌측으로 1.3km 거리의 일락산을 다녀오기 위해 정상등로를 벗어나 공주교대 삼거리를 지나 c조의 봉황산과 일락산을 넘어오는 세명과 만나고 3-4분여 후 운동시설이 설치된 일락산에 올랐으나 정상 표시가 없어 허전했고, 정면으로 조망이 좋은 봉우리가 솟아 오른 '봉황산'을 건너다 보고...
돌아서 안부로 내려오며 좌측의'공주교대'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나
또 다시 좌측방향으로 내려가는 우금터널 방향 '이정표1.1km'를 지나, 새재로 올라 삼거리에 회귀 좌측의 우금터널 방향의 능선을 진행 13분여 후 안전팬스의 밧줄이 설치된 급 사면으로 내려가 밑이 '우금터널'인 터널위를 건너 건너편의 우측으로 연결되는 '우금고개'를 지나 274.7m봉에 삼각점'공주408'을 확인 하다.
10여분 후 '지막곡산279.5m'를 지나 '공주대간'길에 이곳에서 가까운 옥천에서 태어난 '정지용' 시인의 주옥같이 많은 시 중에 가곡으로도 널리 알려진 '고향'이라는 시의'고향에 돌아와도 그리던 고향은 아니려뇨'의 시를 비롯한 여러 시인들의 좋은 시가 많이 걸려있어 날씨는 겨울이었으나 훈훈하고 정다운 고향을 그리는 따스한 분위기가 느껴졌다.
안부에서 높아 보이는 舟尾山으로 올라 정상석과 데크 전망대에서 북쪽방향의 눈덮인 계룡산 능선의 중부지방 산경을 조망할 수 있었으며 10여분 진행 '철마산345.1m'에 삼각점'공주315'를 확인 할 수 있었다.
339m봉을 지나 지난해 말 13,000산·봉을 올랐기에 이를 기념하고, 산을 즐겨찾는 산우들의 참고를 위해 편람해준 '심용보'회장을 만나 잠시 시그널 거는 모습을 보았고...
'능암산294m'를 지나 '생태공원' 삼거리를 지나고 산불초소가 위치한 봉을 지나 좌측으로 내려가는 수원골 삼거리도 지나 10여분 소요되는 가파른 오름을 올라 '月城山'의 2007년 백제문화재 행사를 위해 재현한 '봉화대'와 운동시설이 설치된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이곳에서 2.9kim인 '옥룡정수장' 방향으로 내려가며, 13분후 4각 정자와 이정표 '옥룡정수장1.2km'에서 좌측으로 내려가고 10여분 후 등로옆 '충남26' 삼각점을 확인 후 10여분 후 좌측으로 차도가 있어 '오룡정수장'으로 오르는 차도에서 좌측으로 4차선 도로의 우측에 '오룡동사무소'가 있었다.
즐겁운 마음과 가벼운 몸으로 산행을 마치고...
공주시내의 주변을 살펴보며 한가히 한시간 반의 따스한 햇볓을 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교통체증을 피해 이른 시간에 금강을 건너, 건너편 공산성의 성곽을 비롯한 망루를 바라보며 금강변 도로를 따라 귀경하였다.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무엇 때문이었는지 '에드워드'는 그 말에서 위안을 얻었고.
그래서 혼자 그 말을 중얼거렸죠.
계속해서 되풀이하다 보니 어느새 새벽이 밝았답니다.
- 케이트 디카밀로,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 중에서 -
달도 없는 깜깜한 밤에 빛나는 별처럼
새해에는 누군가에게 위안이 되고 싶습니다.
누군가에겐 절망 속 한 줄기의 희망이 되고 싶고,
또 누군가에겐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힘이 되고 싶습니다.
오늘은 민족 대명절인 설 연휴의 첫날입니다.
오랜만에 모인 가족들과 정다운 시간 보내면서
지난 해의 힘들었던 일은 잊고, 새로운 마음가짐을 다지는
뜻깊은 명절이 되길 소원합니다.
丁酉年 새해에도 모두모두 福 많이 받으시고
가정에도 "家和萬事成"을 이루시기 바랍니다.
공주경찰서에서 산행을 시작하며...
공주대간 탐방로판을 확인하고...
두리봉까지 1.5km 거리중 0.35km를 진행한 곳에서...
눈이 푸근하게 내린 두리봉을 오르며...
시판이 걸려있었고...
두리봉 정상을 오르며 산마루를 따라 눈길을...
두리봉을 오르며 정면의 정상에 정자를 올려다 보며...
정자를 지나 두리봉272.1m의 정상석을...
두리봉 정상석과...
'우금치2.2km'를 향하여...
0.8km를 진행 새재의 삼거리에서 정상코스를 벗어나 '일락산1.3km'를 왕복하기위해...
1.3km를 15소요 일락산 정상의 모습...
일락산 정상에서 북쪽방향의 '봉황산148.5m'를 바라보고...
일락산 정상에 얼마전 다녀간 만산회원의 시그널과 일행의 봉황산을 경유한 '군포 신상호'님과 청산수산악회의 시그널도...
돌아오며 '공주교대' 방향의 삼거리에서...
새재 삼거리에 회귀 봉화대의 '월성산' 방향으로...
정해진 코스에 들어서 우금터널1.2km를 향하며...
안전띠 줄이 매진 우금터널위로 내려오며...
내려온 곳을 뒤돌아본 모습...
두리봉에서 내려와 우금터널 위의 이정표'봉화대(월성산)7.8km를 향하며...
우금터널위를 통과하며...
'정지용'시인의 대표적인 시판이 걸려있었고...
지막곡산에 걸려있는 시그널이 눈길을 끌고...
지막곡산에 일부가 눈에 묻혀있는 '삼각점공주408'의 모습도 있었고...
이곳에도 공주대간판이...
봉우리가 많아...
지막곡산에서 정면의 주미산을 향하며...
안부에서 0.3km의 주미산으로 오르며...
주미산을 오르며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계곡을...
전위봉을 지나 능선을...
전망대에서 내려다 본 계곡의 모습...
'舟尾山381m' 정상에도 '공주대간'판이...
주미산 정상석을...
일행의 도움으로...
주변의 눈덮인 산경을...
정상석 뒤편의 전망데크를 지나 능선의 모습, 되돌아...
전망대와 정상석을 지나 좌측으로...
'철마산345.1m'에 걸린 시그널을...
철마산에 삼각점 '공주 315'를...
철마산에서 '봉화대(월성산)3.4km'로...
일락산을 다녀오는 시간에 339봉을 지나 이번에 13,000 산·봉우리 책을 편람한 만산회 '심용보'님을...
현세의 어수선한 마음과 같았는 지?... 어둡고 무거운 마음 이었을...
능암산294m를 향하며...
전망대에서 북쪽방향의 계룡산 줄기를 바라보며...
능암산에서 월성산'봉화대'1.3km를 향하며...
산불초소봉을 넘으며...
월성산'봉화대'를 향해 안부로 내려가며...
좌측의 '수원골'로 내려가는 삼거리...
우측의 '효포초등학교' 방향의 삼거리에서 좌측으로 오르며...
삼거리에서 좌측의 0.3km를 오르며...
끝의 잡목이 일부가린 봉화대 모형과 운동시설등이...
월성산'봉화대' 밑에 봉화대판이...
봉화대 모형과 정상석을...
봉수대를 지나 철난간의 계단으로 내려와 옥룡동 정수장 방면으로...
눈이 푸근히 쌓였으나 추위가 풀려 포근한 날씨여서 산행하기 좋았고 또한 대부분 육산이어서 '공주대간'이라 할만하였고...
정자를 바라보며 이곳에서 좌측의 '옥룡정수장' 방면으로...
또다른 육모정 정자도 지나고...
등로옆 삼각점도 지나...
공주시내를 흐르는 '금강'을 내려다 보며 능선을...
정수장으로 오르는 차길에서 좌측의 성산4길 방향으로...
4차선 대로에 내려와 우측의 '옥룡동사무소'...
식사와 하산주를 마시고 귀경하며 유유히 흐르는 금강을 건너...
차창을 통해 '공주산성'을 건너다 보며...
천안삼거리 휴게소를 경유...
이른 시간에 복정역에 도착...
발자취가 스민곳을 따라...
첫댓글 산행기 잘 보았습니다. 정유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 정유년에도 다복하시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