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곤충 택시 : '가뢰'는 날개가 퇴화해 날 수 없는 곤충이다. 대신 꽃이 피는 식물에 앉아 있다가 꽃을 찾아온
꿀벌의 등에 올라탄다. 택시처럼 이용하는 것이다. 콜택시처럼 이용하는 방법도 있다. 암컷
꿀벌의 페로몬 냄새를 흉내 내 수컷 꿀벌을 불러들이는 것이다.
- 우리의 마음은 우리가 바라보는 것으로 물드는 법이다. ( 김수현)
- 지문의 모양 : 지문은 임신 약 10주 차부터 자궁 안에서 형성된다. 영국의 수학자 엘런 튜링은 인간의 지문이
형성되는 원리를 수학적으로 계산해 '튜링 패턴'이라고 이름 붙였다. 지문은 나이가 들어도
변하지 않는다.
- 세월 앞에서 우린 속절업소, 삶은 그 누구에게도 관대하지 않다. 다만 내 아픔을 들여다봐주는 사람이
있다면 우린 꽤 짙고 어두운 슬픔을 견길 수 있다. ( 이기주)
- 깜짝 놀라 일어날 때 : 잠들기 직전 이유 없이 깜짝 놀란 적 있는가, 이 현상은 수면 근간대성 경련이다. 몸은
잠들기 직전 긴장을 푸는데, 간혹 뇌가 이를 위험한 상황으로 인식해 근육이 움직이
도록 신호를 보내는 것. 옆으로 잘 때보다 똑바로 누웠을 때 이런 현상이 더 잦다.
- 이제 우리 함꼐 하는 거야. 영화 <닥터 두리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