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상반기 부산지역 부동산 경매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규모와 매각률 등에서 전반적으로 실속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상반기 중 부산지역에서 경매로 나온 아파트는 총 3천227건으로 이 중 1천260건(39.1%)만이 매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보다 매각률·매각가율↓
경기 침체 반영·경남은 증가세
지난해 하반기보다 건수(3천95건)와 매각률(38.2%)이 다소 높아졌긴 하지만 지난해 동기보다는 건수(3천422건)와 매각률(41.7%)이 크게 낮아졌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매각가율은 지난해 상·하반기보다 낮아져 경기침체의 여파가 상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평균 응찰자수는 6.8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이상 늘어 경매 열풍을 반영했다.
경쟁률 1위 아파트는 동래구 안락동 SK아파트(135㎡)로 46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2억4천만원) 대비 88.8%인 2억1천318만원에 매각됐다.
감정가 1위는 해운대구 우동 현대베네시티(188㎡)로 감정가(8억5천만원)의 88.5%인 7억5천256만원에 매각됐다.
상반기 경남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천763건으로 이 중 697건(39.5%)이 매각됐다. 매각가율과 평균 응찰자수는 각 80.9%와 5.3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포인트와 0.7명이 증가했다.
경쟁률 1위 아파트는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협성팔레스타운(85㎡)으로 30명이 응찰해 감정가(1억원)의 76.2%인 7천624만원에 매각됐다.
토지의 경우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임야(420㎡)가 1천357만원에 팔려 감정가(126만원)의 1천77%로 매각가율 1위를 기록했다.
감정가 1위 토지는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밭(1만7천617㎡)으로 55억9천800만원에 시장에 나와 경매가 진행 중이다. 김 진 기자
올 상반기 부산지역 부동산 경매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규모와 매각률 등에서 전반적으로 실속이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부동산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상반기 중 부산지역에서 경매로 나온 아파트는 총 3천227건으로 이 중 1천260건(39.1%)만이 매각으로 이어졌다.
지난해보다 매각률·매각가율↓
경기 침체 반영·경남은 증가세
지난해 하반기보다 건수(3천95건)와 매각률(38.2%)이 다소 높아졌긴 하지만 지난해 동기보다는 건수(3천422건)와 매각률(41.7%)이 크게 낮아졌다.
감정가 대비 낙찰가 비율인 매각가율은 지난해 상·하반기보다 낮아져 경기침체의 여파가 상당했음을 보여주고 있다.
다만 평균 응찰자수는 6.8명으로 지난해보다 1명 이상 늘어 경매 열풍을 반영했다.
경쟁률 1위 아파트는 동래구 안락동 SK아파트(135㎡)로 46명이 입찰에 참여해 감정가(2억4천만원) 대비 88.8%인 2억1천318만원에 매각됐다.
감정가 1위는 해운대구 우동 현대베네시티(188㎡)로 감정가(8억5천만원)의 88.5%인 7억5천256만원에 매각됐다.
상반기 경남지역 아파트 경매 진행건수는 1천763건으로 이 중 697건(39.5%)이 매각됐다. 매각가율과 평균 응찰자수는 각 80.9%와 5.3명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포인트와 0.7명이 증가했다.
경쟁률 1위 아파트는 김해시 진영읍 진영리 협성팔레스타운(85㎡)으로 30명이 응찰해 감정가(1억원)의 76.2%인 7천624만원에 매각됐다.
토지의 경우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임야(420㎡)가 1천357만원에 팔려 감정가(126만원)의 1천77%로 매각가율 1위를 기록했다.
감정가 1위 토지는 거제시 고현동에 위치한 밭(1만7천617㎡)으로 55억9천800만원에 시장에 나와 경매가 진행 중이다. 김 진 기자
첫댓글 하반기 부산 부동산움직임을 예상해봐야 겠네요...안목이 없으니...아놔~
창훈님의 하반기 부산 부동산의 전망~기대됩니다. 얼릉 올려주세요~
몰라서 올렸는대~ 광득이형님 왜이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