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현충일을 앞두고, 가온해솔 친구들과
진양호에 소재한 <충혼탑>에 다녀왔습니다
우리나라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그분들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하여
함께 충혼탑에 가서 참배를 드리고 왔답니다
가기 전에, 미리 아이들과 현충일에 대해 알아보고
어떤 마음과 태도로 참배를 드려야 하는지
이야기를 나누는데, 한 아이가 이야기 합니다
우리 왕할아버지도 전쟁에서
우리나라 지키다가 돌아가셨대요
어쩌면 아이들에게는 동화책 속 이야기처럼 느껴질지 모를
우리의 아픈 역사와 오늘날 참배의 의미를
한층 가까이 느낄 수 있게 되는 순간이었습니다
경건한 마음으로 충혼탑에 도착한 아이들은
우리 모두의 할머니,할아버지들께 헌화•묵념하고,
편지를 낭독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답니다
**편지는 가온반 윤예준 어린이, 해솔반 나세희 어린이가
대표로 낭독해주었어요
국가유공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존경심을 갖고, 고마움을 잊지 않는
애국심 가득한 6월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첫댓글 역사를 아는 뜻깊은 자리를 경험해 감사하네요^^
조금이나마 역사를 이해하고, 감사한 마음을 가질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었길 바라는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