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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불선원 () 선불교대학
 
 
 
카페 게시글
좋은글 나누기 스크랩 사위 이름부르는 장모
봉두 총각 추천 0 조회 723 12.08.02 08:32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격식 보다는 편한대로 사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시면 할 수 없지만

원칙만은 알아두자는 뜻으로 소개 올립니다

 

1.사위는 자식이 아닙니다 . 사위는 사돈의 아들입니다

내 자식도 혼례를 치르면 이름을 부르지 않고 <큰애야> <작은애야>라고 존중해 부르고

아이를 낳으면 애비라고 호칭을 하는데 하물며 사돈의 아들인 사위에게 이름을 부르는것은

망발로서, 이는 마치 노무현이 대통령 되고나서 상스런 말을 했던것과, 유시민이 국회의원되고 나서 면바지 입고 의정에 나갔던 것과 같은 상스럼움의 극치 이며 사돈에 대한 예의가 아닙니다

## 아이를 낳은 아들에게 아범이라 하지 않습니다.아범은 노비들이 사용하던 언어입니다

 

2. 사위는 박서방 이서방 김서방으로 호칭 하는것이 원칙 이며 부르고 듣기에 정겨운 언어입니다

시집간 딸 이름을 부르는것도 상스런 일입니다.

왜냐하면 시집간 딸은 내자식이 아니라 사돈의 며느리입니다.

사돈의 며느리 에게 이름을 부르면 않됩니다.

실(實) 자를 붙여 이씨 집안에 시집갔으면 이실이, 조씨 집안에 시집갔으면 조실이, 라 불러야 합니다. 김실이 박실이 정실이........... 참으로 정겹고 품위 있는 언어입니다

 

3. 장모는 절대로 사위에게 해라 말을 사용하면 않됩니다

사위는 백년손님입니다 . 사위에게 해라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여자는 오직 처할머니 뿐입니다. 장모는 사위에게 <박서방 왔는가?> <박서방 많이 들게> 라고 해야지 <박서방 어서오너라> .<박서방 많이 들어라> 하면 상스러움입니다

 

4. 사위에게 해라 말을 사용할 수 있는 남자는  처할아버지와 장인어른 뿐입니다

처삼촌도 장모와 같이 하게 말을 해야 합니다

 

5. 더더욱 처숙모되는 사람이 질서(조카딸의 남편-질녀의 남편)에게 해라 말을 하는경우가 있는데 이는 천부당 만부당 망발 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질서가 처숙모에게 <처숙모님 안녕하셨습니까? > 라고 인사하면 <박서방 왔습니까> 라고

해야 합니다 ## 오셨습니까 하고는 구별됩니다

 

6. 사위가 장모를 어머니라 부르고 장인어른을 아버지라 부르는 것 또한 아니될 말입니다

아버지는 나를 낳아 주신 분이고 어머니는 나를 길러주신 분으로 세상에 오직 한분 뿐입니다. 장모에게 어머니라 하면 자기아버지와 장모가 불륜을 하여 자기를 낳았다는 말 밖에 안됩니다.

 

아이들이 핵가족하에서 입시공부 취업공부만 하다보니 가정언어에 대하여 소홀한바 이는 우리세대가 가르쳐야 합니다

반드시 "장모님". "장인어른" 이라고 부르도록 교육함이 바람직합니다

 

영어단어에 DECENT 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품위에 걸맞는 옷차림 /품위에 걸맞는 언어 /품위에 걸맞는 행동을/ 하는것을 디슨트 라합니다. 우리 일삼회원은 디슨트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식당을 운영 하다보니 많은 가족모임을 목격하게 되는데 장모가 사위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보고 소름이 끼쳐 노파심에 소개 올렸음을 양해 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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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2.08.02 09:02

    첫댓글 사위 사랑은 장모라 하는데 딸이 없으니....
    잘 알겠습니다. 좋은 가르침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작성자 12.08.02 10:06

    저는 이도 저도 없으나
    이것만큼은 짚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며느리가 자기 시아버지더러"시아빠"라고 부르는데
    정말 꼴볼견이 따로 없더군요.

  • 작성자 12.08.02 10:03

    60 넘은 늙은 딸이 80 넘은 아버지한테
    "아빠 .아빠"라고 도대체 어울리지 않게 한다든가,
    자기 남편을 "아빠"라고 호칭한다든가,
    엉망진창으로 기본예의에 벗어난 말들을 하는 이들이
    이 글을 보고 올바를게 고쳤으면 합니다.

    드라마같은데서 이상스럽게 호칭을 해대니
    그것도 '본'이라고 따라들을 하니
    참 어이없고 너무 한심하다 싶었습니다.
    아는사람도 자기 새사위에게"정우야.이리와 먹어"라고 하다가
    제게 소리듣고 찔끔한적 있습니다.
    그렇게 부르면 더 친하게 느껴진다나요.
    제가 보기에도 너무나 천박해 보였습니다.
    한마디로 저사람은 '본것없이 컸나'라는
    생각이 들기에 충분하였습니다.

  • 12.08.02 22:55

    지적 잘하신것 같습니다..참 보기 좋지 않을 때가 많지요. 우리 이웃에도 초등학생 형제를 둔 사람이 남편을 오빠라고 큰 소리로 부르곤 하는데 듣기가 참 아니다 싶었습니다...()()()

  • 작성자 12.08.02 19:13

    그리고 말 나온 김에 하나 더,
    자기 아들이나 딸을 부를때
    이름은 놔두고 "아들" "딸" 이렇게 부르는 이가 더러 있는데
    이것도 아주 잘못된거라고 합니다.

  • 12.08.02 17:00

    좋은가르침의 글 감사합니다. 나무관세음보살 성불하십시요.()()()

  • 작성자 12.08.02 19:17

    스스로 천박하게 구니
    다른이들에게 천시를 받고 웃음꺼리가 될수 밖에요..

  • 12.08.04 23: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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