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색 휴가용품… 복잡한 가방은 가라! 모기 악몽 이제 그만!
여름 바캉스 시즌이 시작됐다. 세심한 준비는 여행등급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켜준다. 짐 싸기 도우미는 물론 낯설고 불편한 피서지에서 편리하게 쓸 수 있는 이색 아이템을 살펴봤다.
▲정리의 여왕요령 있게 짐을 싸려면 정리도구가 필요하다. 여행가방을 쌀 때 옷을 반듯하고 얇게 접어주는 옷 접기 도우미를 이용하면 티셔츠 등을 차곡차곡 접어 정돈할 수 있다. 또 여행정리 비닐팩을 사용하면 구분하기 편리할 뿐더러 투명한 비닐 재질이라 원하는 여행용품을 쉽게 찾기에도 좋다.
세면도구만 간편하게 담아 사용할 수 있는 초소형 가방도 있다. 빗부터 각종 세면도구를 한 번에 담을 수 있고 가방을 펼치면 쉽게 물건을 꺼낼 수 있다. 필요한 용품만 간편하게 넣고 꺼내 사용할 수 있는 복대형 가방은 피서지 필수품이다.
▲휴가 100배 즐기기디지털 카메라나 휴대폰을 물기로부터 보호해주는 아쿠아팩은 물놀이의 기본이다. 아예 물 속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만들어진 ‘방수 카메라’(2만원대)나 물놀이를 하며 음악을 즐길 수 있는 ‘방수 MP3 플레이어’(9만원대)도 인기다. 물을 부으면 상상을 초월한 크기로 부풀어 오르는 매직티슈는 바다 물기나 더러워진 부분을 닦을 때 유용하다.
휴가지에서 낭만을 꿈꾸는 이들을 위한 스페셜 아이템도 있다. 담배 한 갑 사이즈의 미니 다리미, 350g의 초소형 카이젤 미니 헤어드라이어, 0.9㎜ 두께의 미니면도기 등 초소형 기기는 휴대가 간편해 좋다.
▲여행지를 내 집처럼모기 퇴치제도 다양하다. 초음파 모기 퇴치기는 사람의 피를 빠는 암모기가 산란기에 숫모기의 접근을 기피하는 것에서 착안했다. 숫모기의 날갯짓 소리와 모기의 천적인 잠자리의 날갯짓 소리를 번갈아 낸다. 벅스탑 모기퇴치 밴드는 모기를 쫓는 아로마향을 팔찌 모양의 밴드에 함유하고 있다.
국가별로 다른 콘센트에 맞춰 변환이 되는 멀티플러그는 해외여행의 좋은 친구다. 특히 기내에서는 습도가 낮아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는 만큼 수분 공급이 중요할 터. 메이크업을 손쉽게 지울 수 있는 휴대용 클렌징 티슈와 얼굴에 뿌려 촉촉함을 유지케 하는 휴대용 미스트는 여성들의 ‘완소’ 아이템이다.
▲스마트맘의 선택은엄마의 짐을 덜어주는 휴대용 유아용품도 눈길을 끈다. 포이테테 휴대용 아기 변기(2만원대)는 휴가철 꽉 막힌 고속도로에서 위급한 순간 유용하다. 전용비닐 안에 물을 흡수하는 기능이 있어 소변이 바로 응고돼 차 안에 둬도 흘러내릴 염려가 없다. 먼치킨 차량용 젖병가열기(2만원대)는 젖병을 감싸는 부분이 밴드형이라 모든 사이즈의 젖병은 물론 캔커피와 같은 음료수도 데울 수 있다. 젖병 소독이 어려울 땐 일회용 젖병 비비 퀵앤이지를 활용할 만하다.
휴대용 유모차도 있다. 영국 유모차 맥클라렌의 볼로 시리즈(23만원대)는 3.9㎏의 초경량에 휴대용 어깨 끈이 달려 있어 유모차를 접어서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도록 고안됐다. 아가꺼 미니 아기이불(3만원대)은 펼치면 폭신폭신한 매트로, 단추를 채우면 간이 아기요람으로 사용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편안한 아기 잠자리를 마련해준다.
첫댓글 방수카메라 사야하는데.....ㅋ
196. 와 아이디어 상품들이네요~ㅎㅎ
카메라 방수팩이 있으니 그거 이용하셔도 될것 같아요~ - 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