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청라지구 분양 아파트가 이번주 청약을 받는다.
2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인천 등 수도권을 포함한 이번 주 전국의 분양시장은 11곳이 청약을 받고 18곳이 당첨자를 발표한다.
인천에는 인천 남동구 고잔동에 위치한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와 서구 경서동 일대인 청라지구에서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소래·논현 도시개발사업지구 A3블록에 공급하는 국민임대주택 2천26가구 중 489가구를 23일부터 25일까지 일반 분양한다(분양문의:032-422-0137).
내년 12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전용면적 26㎡ 548가구, 36㎡ 598가구, 46㎡ 448가구, 51㎡ 270가구, 59㎡ 162가구로 이뤄졌다.
LH는 다음달 9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대우건설은 25일부터 27일까지 최고 58층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인 '청라 푸르지오' 714가구(전용면적 94~283㎡, 특별공급분 제외)를 분양한다(분양문의:1577-5144).
오는 2013년 3월 입주 예정인 이 아파트는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아 계약 후 1년 뒤부터 전매가 가능하다. 분양가는 3.3㎡당 1천350만원 선이다.
대우건설은 다음달 3일 당첨자를 발표한 뒤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계약을 체결한다.
한편, 다음달 청라지구에는 포스코건설의 '더샾 레이크파크' 766가구(100~209㎡)와 우미건설의 '린 스트라우스' 590가구(101~138㎡)가 분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