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루나이 2 ] 5 . 7성급 호텔인 엠파이어 호텔 두바이에 있는 버즈 알 아랍 호텔과 더불어 세계에서 단 2곳 뿐이라는 7성급 호텔이며 바닷가의 넓은 대지위에 지어진 아름다운 호텔입니다. 원래 브루나이를 방문하는 국빈들을 맞이하기 위해 지은 영빈관인데 관광산업을 위해 일반인에게도 개방한 덕분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다녀 올 수 있었습니다. 특히 호텔 내부와 객실 내부의 화려함과 바닷가에 자리한 실외수영장은 아름답기 그지 없어 정말 감탄을 자아내게 하였습니다. 1박만 하는 짧은 일정이고 우기철이라 아름다운 일몰의 광경과 호텔에 부속된 잭니콜라스가 설계했다는 아름다운 골프장의 모습등을 담지 못한 것이 조금은 아쉬웠습니다.
저 곳에서 조식 부페를.. 일반 식당은 호텔 경내에 산재해 있습니다. 현 국왕(29대) 부부의 사진입니다. 28대 왕이 나라를 잘 이끌어 온 국민들의 존경을 받는데.. 시내 곳곳에 왕의 사진이 있었습니다.
현 국왕도 유달리 금을 좋아 하여 온통 금으로 도배된 차를 즐겨 타고 전용 비행기도 내부장식과 집기들을 온통 금으로 교체하여 비행기 값보다 내부 장식비가 훨씬 더 들었다고 합니다. 인터넷에 떠도는 전용 비행기의 내부 모습은 과히 우리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상하의 나라라 호텔내에서 스리퍼를 신고 다녀도 된다고 하여..
호텔 경내가 워낙이나 넓어서 건물간이나 해변가를 갈 적엔 호텔에서 운행하는 부기라는 3~7 인용 카트를 불러서 타고 다닙니다. 제가 숙박한 곳은 라굼동입니다. 지도에서 건물 주변의 파란 부분은 다 실외 수영장입니다.
라굼동 1층에 있는..
오후에는 사진을 찍느라 시간이 없었고 저녁을 먹고 갔더니 번개를 동반한 스콜성 비에 한 시간을 기다리다 그냥 돌아 왔습니다.ㅠㅠ 일행중 젊은 분들이 클럽하우스에 있는 실내수영장으로 가자고 하였지만..
아마추어 치고는 제법 포즈를 잘 잡습니다. 사진을 찍으며 포즈가 예사롭지 않은 느림보의 여성회원님 몇 분이 잠시 생각이 났습니다.
16세기이후 브루나이강을 따라 형성된 집단 마을이며 1906년 도심이 형성되기 이전까지 브루나이를 댕표하는 집단 주거지인데 현 왕조도 이 곳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부유한 왕족들은 이 곳에 수상별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대림산업이 건설한 사장교인데 이나라에서 제일 높은 구조물이라고 합니다 6. 일출공원 ; 탄종바투 브루나이 유일의 일츨공원에서 일출을 봅니다. 안녕~~ 브루나이~~~~ |
|
첫댓글 해변 풍경이 마치 영화 포스터 같습니다.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한마루님의 뷰파인더로 보아서 더욱 그렇겠지만요 ㅎ
부유한 나라는 역시 다르군요.
부럽습니다.
말레시아 갔을때 세계3대석양을 보는 '탄중아르'라는 해변이 있었습니다.
이름이 거의 비슷하여 ..
사실 브루나이 여행은 7성급 호텔에 투숙해 보는 것에 초점을 맞추어 갔는데 일정이 너무 짧아 아쉬웠습니다.
시간이 되면 정글트레킹(7시간 소요됨)을 해보면 좋을 것 같았습니다.
또 골프치시는 분은 호텔내에 있는 1인도 부킹이 가능한 골프장에서 황제골프를 쳐 보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