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홀 부페 정보제공]
드디어 보았다, 그 영화!
<제로 다크 서티>
현재 아카데미를 들썩이게 하고 있는 가장 핫한 영화!
3월 7일 국내 개봉까지 언제 기다리나 하고 있었는데
우연히 알게된 <제로 다크 서티> CGV 시네마톡 행사 소식!! + +
<제로 다크 서티>를 개봉 전 미리 볼 수 있음은 물론
김영진 평론가와 함께 GV까지 들을 수 있는 기회이기에 당장 신청하였음!!
몰랐으면 어쩔 뻔 했어 ㅠ_ㅠ
이곳이 바로 시네마톡이 개최된 CGV 오리!
영화 자체도 너무 좋았던데다 김영진 평론가의 시네마톡이 함께하니
더더욱 영화가 쏙쏙 잘 이해되었음!
김영진 평론가는 <제로 다크 서티>에 대해 전쟁영화의 정점이라 설명하며
감독의 전작인 <허트 로커>를 예로 들며 설명하였는데,
미국의 대표적인 전쟁영화인 <라이언 일병 구하기>보다
<허트 로커>가 한발 더 나간 훌륭한 영화라며
전쟁영화의 패러다임을 바꾼 영화라고 설명하였는데,
<제로 다크 서티>는 그보다 더 진일보했다고 평하였음!
나 역시 고개 끄덕끄덕. 백번 공감가는 평이었음!
장르를 크게 가리진 않지만 그중에서도 전쟁영화를 특히 좋아하는 여자치고
특이한 취향?인 나로서는
여성 감독이 이런 멋진 전쟁영화를 만들어 낸다는 것이 참으로 신기할 따름 + +
김영진 평론가 역시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이야말로
전쟁에 대한 느낌을 극사실주의로 깊게 표현하는데 있어 가장 뛰어난 감독이라며 극찬!
게다가 시네마톡을 통해 알게 된 사실은
이 감독이 젊었을 땐 갭 청바지 모델까지 했을 정도로 미모가 출중하다며...
검색해보니 정말 그러하다...
나와 감독님의 공통점은 전쟁영화를 좋아한다는 것 뿐이었군...torr...^_ㅠ
또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답게
정말 실제를 방불케 할 정도로 리얼리티가 살아있는데,
김영진 평론가는 이에 대해 "결코 책상에 앉아 만들 수 있는 이야기가 아니다" 라고 표현!
영화 속 캐릭터들도 실제 작전에 가담했던 수십명의 요원들을 직접 만나
실제 인물들과 가깝게 구현하였고,
60일 동안 6개 나라에서 엄청난 로케이션을 통해 촬영한 영화라며
10년간의 그 방대한 이야기를 아주 간결하면서도
효과적으로 요약하여 보여주고 있는 영화라 하였음!
영화를 보는 동안에도 내내 지루할 틈 없이 박진감 넘치는 스토리에 푹 빠져있었는데,
그 방대한 스토리를 어쩜 그렇게 잘 풀어냈는지...
역시 연출력 甲 캐서린 비글로우 감독 bb
특히 하이라이트인 마지막 검거 장면은 정말 최고ㅠㅠ
야간 투시경을 달고 찍었다는 특이한 촬영기법이 쓰였다는데
정말 긴장감 대박에 연출은 폭발적이고...ㅠㅠ
아무튼 정말 엄청나게 잘 만든 영화라는게 팍팍 느껴졌음!
전쟁영화에 실화인지라 언뜻 보기엔 다소 어렵게 생각될 수도 있는 영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사람들에게 적극추천 하고 다니게 되었음!
정말 이런 명작은 꼭 봐야해ㅠㅠ 미리 본 나는 정말 행운아임ㅠㅠ!!
또 시네마톡을 통해 내가 미처 몰랐던 부분들까지 자세히 알게 되고...
정식 개봉하면 또 보고싶어지게 만들었음ㅋㅋㅋㅋㅋ
<제로 다크 서티> 국내 정식 개봉일은 3월 7일이니
그때 또다시 극장으로 가 줘야겠음!ㅋㅋㅋ
그만큼 올 들어 본 영화 중 최고였던 영화, <제로 다크 서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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