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픔과 애통이 변하여 기쁨의 잔치
에스더 9장 17절-24절 2024년 3월 31일 주일 오후 말씀지
오늘을 살게 하사 또 한번의 부활절을 지키게 하시는데 오늘 우리로 지키게 하신 부활절은 구약에 유월절과 같습니다. 유월절은 애굽에 장자들을 죽이실 때 좌우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게 하사 죽음이 지나가게 하신 것이요 (출12:17) 부활절은 나같은 죄인을 위하여 십자가에 죽으시사 부활하심으로 나를 내영을 사망에서 살리신 날입니다. 고전15:55-
삼일만에 부활하신 것은 첫째 부활로 일으키실 것을 보여주는 것이요 (요20:27) 40일 동안 계심은 성령시대 후에 나에게도 신령한 몸을 입혀 일어나게 하시는 첫째 부활을 보여주심이요.(행1:3) 승천하신 것은 다시 오시는 공중 혼인 잔치 날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행1:11- 에스더서에 부림절은 첫삼년반 환난의 슬픔과 애통을 이기고 첫째 부활로 일으켜 기쁨으로 혼인 잔치에 참예케 하시는 것과 같습니다. (계19:9)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나 잘못 산 자들을 곳곳에 흩으셨고 그 가운데서도 신앙의 절개를 지키는 자들에게 기쁨을 주신 것입니다.
복음의 아비 모르드개와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난 에스더처럼 잠시의 환난을 통해 기쁨과 즐거움을 주시는 영광의 복음으로 꿀같은 양식입니다. 지금도 아버지되신 하나님께서는 내 믿음을 자라게 하시고 단계적으로 기쁨도 즐거움도 더하게 하시는 역사하십니다. 빌4:4-
영적 생활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늘 말씀을 받는 자리에 겸손하게 엎드려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영광을 예비해놓고 우리로 기쁨 가운데 살다 오라고 아들로 이 땅에 보내셨는데 많은 사람들이 복음도 모르고 혹은 잘못 알고 1.애굽에 고통 2.광야에 방황 3.포로 생활의 자리에서 애통과 슬픔으로 인하여 괴로워하는 자들이 많습니다. 이제 영의 양식되는 말씀이 깨달아지면 영광의 부활의 기쁨과 즐거움이 있습니다.
17절 아달월 십 삼일에 그 일을 행하였고 악한 자들이 나를 죽이려던 12월 13일인데 오히려 내가 강하여져서 담대히 악한 자들을 이긴 날입니다. 유다인들이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날은 모르드개처럼 악인의 발앞에 신앙의 절개를 지키려 무릎을 꿇지 않는 첫삼년반 환난의 날이요 악인들을 다 죽이게 하신 날은 대 환난의 날입니다. 계2:13-
십 사일에 쉬며 그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겼고 세상에 치우친 유다를 바벨론으로 포로로 잡아가게 하셨고 바사 나라에서는 이리저리로 흩어져 하만으로 인하여 죽을 수 밖에 없는 날에 살리신 날이 되어 잔치를 하게 된 것입니다. 첫삼년반 환난 때 악인을 이기는 자들은 공중 혼인 잔치에 참예하게 하사 기쁨의 날, 마음껏 즐거워하는 날, 감사하는 날을 주시는 것입니다. 계19:7-
18절 수산에 거한 유다인은 십 삼일과 십 사일에 모였고 13일은 죽임을 당하기로 정했던 날인데 14일까지 악인들을 멸하게 하신 날은 대 환난입니다. 유다인은 모여서 힘을 합하여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긴 것입니다. 이긴 자들만이 이 잔치에 참예하는 것입니다. 계2:11-
십 오일에 쉬며 이 날에 잔치를 베풀어 즐긴지라 15일은 환난이 지난 후 모든 것이 감사하여 지키는 부림절이 된 것입니다. 사단을 결박하여 무저갱에 가두듯 악인들을 다 멸하신 후 시작되는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인 것입니다.
19절 그러므로 촌촌의 유다인 곧 성이 없는 고을에 거하는 자들이 그동안 포로 생활로 각 촌에 흩어져 사람대우도 못 받았던 유다 인들이었습니다. 성이 없었다는 것은 살기 힘든 깊은 골짝에 거했다는 것입니다. 오늘도 교만하거나 우상주의로 가는 자들아 사는 곳입니다.
아달월 십 사일로 경절을 삼아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더라 이제는 마음껏 기뻐하는 날을 주신 것입니다. 신부의 믿음으로 살면서 온갖 핍박을 다 받고 순교한 분들을 공중 혼인 잔치에서 다 만나니 얼마나 즐거울까요? 예물을 주는 것은 감사로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20절 모르드개가 이 일을 기록하고 기록한 것은 성령시대에 보내신 자들에게 영적 양식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성경을 영적 양식으로 받지 못하는 자들은 에스더서를 그저 역사책으로 읽을 뿐입니다. 요한을 통해서 기록케 하신 것은 생명을 얻게 하심입니다. 요20:31-
아하수에로왕의 각 도에 있는 모든 유다인에게 무론 원근하고 글을 보내어 이르기를 왕의 명이니 시행되는 것입니다. 잃었던 아브라함의 믿음으로 돌아와 찬송하는 유다인이라면 멀리있든 가까이 있든 한 사람도 빠짐없이 살림받은 것을 감사하여 절기를 지키라고 명하는 것입니다.
21절 한 규례를 세워 해마다 아달월 십 사일과 십 오일을 지키라 십사일은 대 환난이 끝난때요 15일은 주님이 다스리시는 나라에 들어가게 하시는 때입니다.
22절 이 달 이 날에 유다인이 대적에게서 벗어나서 어떻게 죽을 자리를 벗어났나요? 하나님께서 하시는 역사를 밝히 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주권적으로 하신 역사는?
1) 에덴동산에서 정녕 죽는 자리에 떨어질 것을 미리 아셨습니다. 그리고 가죽옷을 입히셔서 산 자가 되게 하시고 생명나무 실과의 영생을 보게 하셨습니다. 그것은 영광을 얻게 하실 때에 자랑하지 못하게 하시려고 잠깐 천사보다 못하게 하신 것입니다. 히2:6-7
가죽옷 입히신 이 역사를 보지 못하면 사는 날 동안 고통과 수고를 당할 때마다 원망과 불평을 하게 될 뿐입니다. 여자에게 잉태하는 고통이 더하게 하셨고 남자들은 땀 흘리는 수고를 더 하셨는데 가죽옷 구원이 믿어지면 영광 주실 것을 확실히 보게 되어 이 땅에서의 희생과 수고는 열매가 되니 오히려 감사요 기쁨이 됩니다. 이땅에서 당하는 환난까지도 슬픔과 고통이 아니라 첫째부활을 얻는 복이 됩니다.
2) 원죄를 두심으로 택자 모두를 사망의 자리에 두셨습니다. 정녕 죽는 자리에서 가죽옷을 입혀 살리셨는데 속에서 마음 속에서 올라오는 원죄의 역사로 말미암아 욕심, 불평이 나오고 악한 일을 하며 여전히 영광을 얻지 못하는 삶을 살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알지 못하여 지은 자범 죄들로 인하여 죽은 나를 십자가로 구원하사 내 영을 살리신 것입니다. 엡2:5-
3) 탄식의 자리에서 성령으로 충만케 하사 기쁨과 평안을 주십니다. 롬7:24-25
복음으로 영이 살아나 하늘 영광을 보게 하셨고 십자가로 내 죄를 사해 주셨는데도 여전히 탄식의 자리에 있게 하십니다. 성경을 모르니 내가 약하여 하나님 앞에서 사망의 열매를 맺는 부끄러운 삶을 사는 것을 탄식하는 것입니다. 이 자리가 탄식의 자리입니다. 이제 성령을 충만케 하사 강하게 하시니 원죄를 이기는 자가 되게 하십니다.
4) 평안을 주셨으나 깨어있지 못하면 연단과 징계의 자리에 떨어지게 하셨습니다. 연단은 하나님께서 우리로 강하게 하시는 것이요 첫 삼년 반 환난을 통하여 세상의 미련을 끊어지게 하십니다. 광야의 연단 중에 강해진 자가 갈렙과 여호수아입니다. 징계는 잘못된 자리에서 돌이키게 하시는 것입니다. 자기의 업적으로 교만이 올라온 히스기야 왕은 앗수르에게 성전 내탕고를 보여준 것으로 인하여 죽을 병이 걸리게 된 것입니다. 사38:14-
가죽옷 구원이 입혀진 자들은 형통할 때 잠시라도 잠들어 게으르거나 교만이 올라오면 징계의 자리에 떨어지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렘6:26-
5) 첫 삼년 반 환난에 떨어지게 하십니다. 앞으로 고통과 환난의 날이 옵니다. 그러나 신부의 믿음으로 자라난 자들은 이때에 세상의 미련을 다 끊는 복된 날이요 순교의 영광을 주시고 첫째 부활로 일으키시는 날입니다. 하나님께서 이날을 다니엘로, 예수님 때에, 사도 요한으로 예언케 하신 나를 위해 두신 날입니다. 나의 누이, 나의 신부의 믿음으로 자란 자들에게는 기쁨의 날이지만 자라지 못한 자들에게는 첫삼년반 환난은 둘째 화인 것입니다.
평안함을 얻어 슬픔이 변하여 기쁨이 되고 모르드개와 에스더를 통해서 죽임을 당할 수밖에 없는 날이 오히려 반대로 원수를 쳐 죽이는 기쁨의 날이 되게 하셨습니다. 잠시의 환난으로 큰 기쁨을 얻게 하신 것입니다. 롬8:18-
창세기 1장에서 만물 창조를 이루실 때에 6번이나‘저녁이 되고 아침이 되니’ 하셨는데 하루를 지낼 때에 내 속의 원죄로 인해서 저녁에는 슬픔이 있으나 아침이 되면 또 양식을 주시니 기쁨이 있습니다. 시30:5-
일곱째 날은 성령으로 충만하게 살게 하실 때로 저녁이 오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나라 안에 살게 하신 자들로 주님이 다스리는 나라에 살게 하실 때에 근심이 희락이 됩니다. 사61:3-
애통이 변하여 길한 날이 되었으니 포로 생활은 악인들로 애통하는 날들이었습니다. 길한 날은 이제 고통이 끝났고 이제 기쁨으로 본국으로 돌아가 성전을 다시 짓게 된 것입니다.
이 두 날을 지켜 잔치를 베풀고 즐기며 서로 예물을 주며 모르드개를 통해서 신앙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나타내어 주십니다. 잔치는 구원해주신 은혜에 감사하여 사람들을 청하여 마태처럼 마리아처럼 대접하는 것인데 곧 내게 있는 양식을 남에게 나누는 것입니다. 예물이니 귀한 것을 나누고 영적으로 가난한 자들에게 생수, 양식을 나누어야 합니다.
가난한 자를 구제하라 하매 즐거움을 주셨으니 이제 남은 생애는 복음이 믿어지게 하시려 가난한 심령이 되게 하신 자들에게 먼저는 복음을 주고 둘째는 영적 성장을 도울 것입니다. 자칫 구제 단체가 되지 말고 오로지 그 한 생명을 살리는 중심으로 해야 합니다. 약1:27-
23절 유다인이 자기들의 이미 시작한 대로 이제는 지체없이 왕의 명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또는 모르드개의 보낸 글대로 계속하여 행하였으니 글대로 지금도 우리에게 양식의 말씀을 기록해주셔서 보게 하십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성령의 감동으로 기록한 것으로 에스더서도 양식으로 받게 하시려 기록한 것입니다. 믿습니다만 외치는 것이 아니라 그 믿음대로 행할 힘을 주신 것입니다. 모세 때에도 성막을 지을 것을 말씀하셨고 모든 것이 은혜로 그 명하신 대로 하나도 빠짐없이 기쁨으로 다 행하게 하신 것입니다. 출39:42,43-
24절 곧 아각 사람 함므다다의 아들 모든 유다인의 대적 하만이 대적하는 자를 두신 뜻을 알지 못하면 악한 자가 멋대로 분노하여 설친 것으로 보고 원망하게 됩니다. 그러나 영적 성장을 이루면 강해져서 그 대적자를 이기게 하시는 것입니다.
유다인을 진멸하기를 꾀하고 부르 곧 제비를 뽑아 저희를 죽이고 멸하려 하였으나 악한 자들이 날자까지 뽑아서 계획한 대로 하려 하였으나 절대 주권자 되신 하나님은 영원한 기쁨을 주시려 역사하셨습니다. 지금도 1.애굽에서 나오게 2.광야에서 엎드리게 3.가나안에서 열매맺게 하시려 지금도 악인들로 설치게 하시는 이유를 바로 아셔야 원망보다 감사가 나오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