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차 대한파킨슨병협회 충청/대전 지부 모임이
변종 바이러스 메르스의 창궐로 인하여 6월 모임이 연기 된 후
7월 23일 12시 대전 둔산동에서 관계자 여러분들을 모시고
신입회원및 서울 본부의 귀하신 분들도 참석한 즐겁고 유익한 환우님들의 시간을 즐겼습니다.
후기는 그 날의 진행 모습과 강평 그리고 미흡했던 아쉬움을 적었습니다.
우연히 안민정집사를 만났고 그녀가 유성에서 식당을 하고 있는 것을 기억해 내는 것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았으며 그 다음날 대전으로 가 둔산동 식당 (둔산미가)을 답사차 방문 했습니다.
1. 모임 장소 선정하는 일도 진행자가 신경 써야 하는 첫 준비일 입니다.
2. 일자도 세째 화요일을 원칙으로 정 했지만 흔들리는 경우도 있어 이것도 회뤈들과 사전 협의합니다.
3. 회원들과 개별적으로 연락하여 참석 권유와 참석 예정자 파악
4. 온 라인 모임 공지
5. 모임날 즈음에 다시 한 번 더 확인
6. 모임 날 아침에 개인 사정으로 불참 통보 옵니다.
7.가부 연락 없고 너는 너 나는 나 라고 하시는 저 잘난 나 님들중...
협회 회원 가입 안 하신 분들 ,모임 초청 해야 되나요?
이 번 모임에 초대 받으신 분인데 장소를 찾지 못해 식당 주인에게 화를 내며 돌아 가신 분,
식당 주인이 무슨 관련 있길래 화를 내시면서 모임을 힐란 해 무슨 덕이 있나요??
입이 서울 인데 온라인도 들어 오시는 것 같은데 주소와 전화번호만 있으면 찾아 와야
되는 것 아닌지요? 유소년 모셔 오듯이 일일이 안내 할 수 없습니다.
물론 외국에 장기간 사셔서 그렇다고 하시지만 그게 이유가 될 수 없자나요?
비단 그 날 그 분 뿐 아니라 전국 어느 지부 모임에도 유사한 사례가 발생하고 있을 것입니다.
더 나가 모임,협회를 비난하고 비협조로 엇 나가시는 소수의 아웃 사이더들에게 전 합니다.
제발 그런 행동 하지 마세요.부정적인 생각과 행동은 본인의 건강을 해치고 타인에게도 불쾌한
감정을 유발 합니다.
8, 서로를 배려하고 봉사의 기쁨을 누릴 줄 아시는 분들(님 생략)
윤용온(현수정) 고문,김금윤(후리지아)협회부회장,씨놀 2분,이병구목사(세종),문미다(눈보라/대전)
진주(대전),송성현(대전),정찬호(논산),이계남(대전),파랑이(대전),태소원(대전),하상식(논산)
서은혜(첫만남/대전)외 1(요양사),노의철(첫만남/회원 세종), 김완기(지부장 조나단/세종) 17명 참석
9. 명품삼겹살/12,000원 냉면/6,000원 사이다로酒님이 안 계신 단촐 하지만 맛있는 점심을 먹으면서
자기 소개와 투병생활을 돌아 가면서 하고
10. 특별 손님으로 참석한 씨놀 관계자의 제품 설명과 윤 고문님의 체험사례 듣고 본 모임을 마쳤습니다.
11. 재정
회 비;\240.000원 찬 조\50,000원 수입 \290,000원
식 대;\349.000원 지출 \349.000원
전잔액 \2.500원
현 시재 -\56.500원
현재 진인사님의 총무직 사임으로 당 지부 총무가 공석입니다.
이날 회계 총무를 후리지아 부회장님이 맡아 주셨습니다.
12. 당 지부 총무님을 하시고 싶으신 분, 또는 적합하다고 생각 되는 분이 계시면 추천 바람니다.
봉사와 배려,사명감이 있으신 분 ,나이는 제한 없으나 가급적 50대 이하면 좋겠습니다.성별 구분 안함
확진 받으신지 5년 미만 또는 비환자나 보호자도 환영합니다.
총무를 하면 좋은 점
파킨슨 병에 대한 약물의 신 정보,바른 투병생활 여생을 즐겁고 아름답게 지낼 수 있으며
다벙면의 사람들과 인관 관계가 늘어 납니다.
하시는 일은 지부장과 일 협의,모임 공지, 비용관리,회원 관리등 협회 본부와 지부의 회원들과의
유기적 일과 우리 환우님들의 건강 증진 투병의 애로점을 도와 줄 수 있는 보람 있는 일 입니다.
12. 2차는 눈보라님의 초대로 자택으로 가 미국국립공원 그랜드캐넌의 장엄한 풍경을 관람했습니다.
지부일에 대해 그림자처럼 눈보라님의 조용한 봉사 협조에 감사 드림니다.
13. 서은혜님의 월평동 자택까지 무사히 안전하게 송성현님의 차로 모셔다 드리고
정부3청사역에서 작별의 인사를 하고 모임을 종결 지었습니다.
모두 착하고 선한 우리 형님 누님 오빠 언니 동생들의 모습입니다.
작금의카페 내부에서 일어나는 의심과 불신 무소통의 자신만이 옳고 맞는다는 주관만이 팽배한 일은
생각하거나 하는 그런일은 상상도 안하던 시절이 었습니다.
지금 협회규모는 더 커지고 회원수는 늘었스나 서로의 믿음과 배려심은 보기 힘듭니다.
신집행부의 출발을 축하드림니다.
아무쪼록 임기 끝나는 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축원합니다.
2019년.1월 25일
파킨슨 사랑방 카페 운영자 / 대한파킨슨병협회 정회원 조 나 단 서
첫댓글 아름답게 추억하시는군요.
글 잘 읽었습니다. 조나단님!
참으로 올곧으신 성정을 느낄수 있게 하는 글입니다.
어디에 계시건 건강관리 잘 하시기 바랍니다